코로나19는 공인된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그렇다면 백신보다 먼저 임상시험에 들어간 치료제의 임상 결과는 언제쯤 확인할 수 있을까?
코로나19에 대한 치료는 현재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함께 대증요법, 보존적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있다. 이에 가장 적합한 항바이러스제를 찾기 위한 임상시험이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제약회사인 다케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들로부터 얻은 면역 체계의 일부를 사용해 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이 치료법은 회복된 환자들로부터 얻은 질병 퇴치…
몇 가지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에볼라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가 보도했다.
에볼라(에볼라 출혈열)는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발발한 악성 국제전염병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해 발열과 전신 성 출혈 증상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당시…
전 세계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신약 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망에 오른 신약후보들은 대부분 다른 감염성 질환 치료제로 기존에 개발된 것들이고, 이들을 인터페론 등과 함께 투약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약 후보는 ‘렘데시비르(Remdesivir)’다. 신종 플루 치료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2건의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3주 안에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치료제 중 하나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언제쯤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 코로나19는 두 종류의 검체를 채취해 사전 준비 포함 총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검사과정을 거쳐 양성 판정이 났을 때 치료를 시작한다. 환자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흡에 어려움을 느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망률이 80대 이상 노인 환자에게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CDC)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7만2000여명의 자료를 토대로 한 연구 결과, 코로나19가 고령의 환자와 암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10일)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조치가 비교적 철저히 이뤄지고 있고 자가격리, 선별진료소에서의 진단 및 환자 치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총 27명의 확진 환자가 생긴 가운데 추가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는 않다. 입원 환자들 역시…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제적 비상사태는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규정이다.
BBC 방송에 따르면, 테브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된 주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에서…
중국발 '우한 폐렴'의 최초 발원지가 우한시 소재 국립 연구소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중국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화난수산시장에서 파는 박쥐에서 비롯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4일 중국 연구진이 학술지 '랜싯'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초기 환자 41명 가운데 13명은 수산시장과…
검역 감역병 오염지역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국가들을 여행하고 들어왔을 땐 검역관에게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해 2020년 1월 1일부터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의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여행도, 의학도 각각 잘 아는 친숙한 단어다. 그런데 둘을 조합한 '여행의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여행의학은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의학의 한 분야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연구하고 예방 및 대응방안을 준비하는 의학이다.
여행은 물론, 비즈니스, 선교, 봉사 등의 목적으로 해외 출국을 하는…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병 확진 환자가 나와 질병관리본부가 유행지역 출입국자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있는 북키부 주(North Kivu Province) 망기나(Mangina) 지역에서 4명의 에볼라 바이러스 병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기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씻는 것이 기본. 그러나 비누가 더럽다면? 그래도 손을 씻어야 할까?
때로 공중화장실에서 만나게 되는, 오래되어 쩍쩍 갈라진 초록색 비누를 생각하면 꽤나 타당한 질문으로 보인다. 지저분한 비누를 만졌다가 손이 깨끗해지기는커녕 세균이 옮는 건 아닐까?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의학 박사 리처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과학적 연구 성과는 무엇이었을까.
영국 온라인 학술활동 분석기관인 '알트메트릭(Altmetric)'이 지난 2017년 가장 인기 있었던 과학논문 100편을 선정했다.
알트메트릭은 총 220만 개의 과학 연구 성과들에 대한 1850만 건의 언급 내용들을 분석해 가장 화제가 된 논문들의 순위를 매겼다.…
긴 추석연휴를 해외에서 보낼 계획이라면 다른 나라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 에볼라,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매년 감염병이 유행해온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감염병은 어떻게 예방할까.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를 통해 건강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예방법을 알아본다.
1. 예방백신 있는…
유행병에 관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감염병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공공의 적은 ‘박쥐’다.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했을 때 이 바이러스의 기원을 알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바이러스 발생 기원을 알아야 질병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학술지…
<출처=Shutterstock/Andrey Burmakin>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뚜렷한 증상이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8~10일 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심한 두통, 구토, 고열, 출혈이 발생한다. 잠복기에는 전파력이 없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진단을 받으면 치료와 감염 예방이…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WHO가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선포한 가운데 국내외 제약사들이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연구소(NIH)를 비롯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카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 등의 개발에 착수했다.
세계 최대 백신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