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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인 45%가 홍조현상... ALDH2의 변이형 유전자

술 한잔에 빨개지는 얼굴 왜?... 술과 상극 유전자 탓

김대리? 김대리?! 정신차려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술 한잔 마셨을 뿐인데 볼이 새빨개지더니 금세 취기가 올라 인사불성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주량이 적다거나 얼굴이 이유 없이 빨개진다고 생각하면 오산. 김대리의 홍조 현상은 건강 위험신호일 수도 있다. 의외로 주변에서 '볼빨간 김대리'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뉴스…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 연구진, '팔로시클립' 내성 요인 확인

유방암 항암제 '입랜스', 약물 내성 '한계' 뛰어넘을까?

공격적인 유형의 재발·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항암치료 생존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항암제를 사용할 때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나던 고질적 문제인 약물 내성 반응의 주요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와 삼성유전체연구소 박경희 연구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이경훈 교수, 화이자 정옌…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진단, 편의성 개선 기대

"유방암 재발 놓치지 않는다"...15분 만에 영상 진단

그간 조직검사로 진단이 어렵던 재발·전이 유방암을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으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국내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안전성과 유효성을 처음 입증한 방법이다. 최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재발·전이 유방암 진단 가이드라인으로 '18F-FES(Fluoroestradiol) PET 검사'를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주 2회 근육운동+중간 강도 운동+격렬한 운동’이 최선

사망 위험 낮추는 데 가장 좋은 ‘운동 조합’은?

각종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 조합은 주 2회 근육 운동,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 격렬한 유산소 운동 등 세 가지를 적절히 혼합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 면접조사 데이터(1997~ 2018년)  분석했다.  이 조사에는 평균 10년 동안 추적 관찰된 18~85세 성인…

과일, 채소 자주 먹고, 예방 접종해야

금주 말고... 간 지키는 일상 습관 5가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다.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손 잘…

산불과 살충제 살포로 인한 초미세먼지와 치매 연관성 더 높아

농촌 살아도 '이것' 노출되면 치매 위험 더 높다

농촌지역에 산다고 해도 산불이나 살충제 살포로 인한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998년~2016년 설문조사에 응한 미국 전역의 50세…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제, 섬유질 풍부한 가을 과일...'감'

몸에 영양소 떨어졌는감?... 항산화 과일 '감'은 어떤감?

아직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입추가 지나고 이제 일주일 정도 후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다.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맛있는 단감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슬쩍 기다려지는 시기다.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유해성, 최소 담배 수준... 그 이상도 우려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최근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의료·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추세의 영향으로 대마초가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44%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7년 37%에서 7%p(포인트)나 높아진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과학적 사실에 반하는 생각이라며 이러한 흐름을 우려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 중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주가 38개 주,…

중노년, 앎 뛰어넘어 ‘적극 실천’해야 할 때

과학이 알려주는…‘건강하게 나이듦’의 비밀9

인생 후반기는 보람찬 삶을 꾸릴 수 있는 시기다. 김형석(103) 연세대 명예교수는 인생의 황금기로 60~75세를 꼽았다. 중노년에는 젊은 시절보다 자신감이 오히려 더 클 수 있다. 지혜와 인내심도 생긴다. 물론 흰머리와 주름살도 늘어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나이를 먹을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과학이…

간헐적 단식, 여성 뇌하수체 호르몬 교란 불러 일으켜

살 빼려고 단식하다가... 여자들 생리불순 얻는다

최근 몇 년 간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면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주의해야 할 한가지가 있다. 간헐적 단식요법이 생리 불순을 가져올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뉴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 요법은 체중 감량에는 도움을 줄 수 있어도 여성들의 생리 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으며 …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전이성 종양' 발생 위험↑

男 가공식품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공격적으로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해 치료가 어려운 가장 공격적 형태의 종양을 유발하는 식습관은 정크 푸드와 설탕이 든 음료 등의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라는 지적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스페인 마드리드 카를로스3세건강연구소의 아델라 카스텔로-파스토르 박사는 “연구 결과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을 피하는…

사망 원인 2위... 발기부전 등 증상 놓치기 쉬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것도 심장병 신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019년 약 890만 명이 사망한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이다. ‘2022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0만 명당 61.5명으로 악성 신생물(암) 다음으로 많았다. 심장병이 더 무서운 것은 증상 중 많은 부분을 놓칠…

수분 섭취, 골반저 운동 등

누워서 엉덩이 들고... '방광 건강' 돕는 케겔운동 방법?

방광은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속이 빈 주머니 같은 근육기관이다. 방광의 주요 기능은 오줌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것이다. 방광은 약 4컵의 소변을 담을 수 있다. 가득 차면 신경 말단에서 뇌에 신호를 보낸다. 배출시킬 준비가 되면 방광 벽이 조여지고 판막과 같은 근육이 열리면서 오줌이 배출된다. 이런 방광 건강이 나빠지면 신경인성 방광, 방광…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대동맥 석회화 예방

혈관 노폐물 청소, 어떻게?... 초록색 채소를 먹자!

십자화과 채소는 꽃 모양이나 잎이 나서 자랄 때 십자 모양을 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런 십자화과 채소는 여러 영양소를 갖고 있어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자연식품으로 꼽힌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배추, 무, 케일, 청경채, 콜라비 등이 있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해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하고, 암 발생의…

살찐 사람, 뇌의 시상하부 부피 훨씬 더 크다…특히 식욕조절중추 두드러져

처음부터 '뚱뚱한 사람'은 없다... 비만되는 진짜 원인은?

비만한 사람의 뇌 시상하부 부피는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더 크고 특히 ‘식욕조절중추(Appetite Control Center)’가 훨씬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연구팀은 기계학습을 통해 개발된 알고리즘을 이용해 체질량지수(BMI)가 각기 다른 성인 1351명의 자기공명영상(MRI) 뇌 스캔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정통 이탈리아식 신선한 재료로 만든 피자...류마티스 관절염 완화에 도움

피자에 놀라운 효능이... 관절염에 좋다고? (연구)

피자는 보통 패스트푸드로 여겨져 건강한 식품이라 하기엔 애매모함이 있다. 그런데 피자가 생각보다 건강에 해롭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류마티즈 관절염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유가 뭘까? 영국 일간지 더썬(The Sun)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 대학교 생물 통계학 교수 로베르타 박사팀이 18세에서 65세 사이 류마티스…

삼성서울병원·KAIST 연구진, 모바일 앱 개발 중... 산업재해 예방 기대

교대근무자 수면 문제... "몰아 자기보다 이렇게"

밤낮이 바뀐 교대근무자들은 질 높은 수면을 갖기 어렵다. 몰아서 잔다든지 잘 시간이 아닌데 억지로 잔다든 지 등의 불규칙한 생활이 이어지면 인체의 생체시계도 망가지기 쉽다. 이 가운데 교대근무자들이 잠을 몰아서 자는 것보다 최소한이라도 근무 직전에 낮잠을 자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바비 창작자가 유방암 환자들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은?

미국 유명 장난감 회사인 마텔사의 창립자인 루스 핸들러는 소녀들의 인형으로 불리는 '바비'를 만들어낸 인물로 유명하다. 반면 핸들러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는 점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바비' 개봉으로 1950년대 태어난 바비 인형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들이 다시 소환되는 가운데, 미국 건강매체 위민스 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