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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만성질환 시대... "망막이 위험하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늘어나면 덩달아 증가하는 병이 있다. 바로 망막질환이다. 만성질환이 망막혈관에 순환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몸이 천냥이라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처럼 망막질환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급증세를 보이면서 망막질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관련 치료제 시장도…

휴가지의 불청객 결막염, “가족 간에 금세 퍼져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족 중에 한 명이 급성 출혈성 결막염에 감염되면 온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모두 고통받을 수 있다. 수건 등 생활용품을 따로 쓰는 것은 물론 리모콘 등도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가족들을 ‘갈라 놓는’ 여름 휴가지의 불청객 결막염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에는…

눈 지킴이 ‘각막’ 위협하는 안질환 4

안구 표면에서 검은자를 덮고 있는 각막은 외부로부터 눈을 지켜주는 보호막이면서 다양한 안질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다. 렌즈 착용,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보편화로 각막이 손상될 가능성도 높아졌고, 최근 부쩍 늘어난 미세먼지가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각막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각막 손상으로 각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치료…

햇빛 쨍쨍해도 울적? 여름 우울증 대처법

뜨거운 여름이다. 햇볕은 쨍쨍 쬐고 낮 시간도 길지만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하면 낮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에 뇌에서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겨울이 아니라 여름에 오히려 우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휴가철 우리 아이 괴롭히는 감염성 질환 3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휴양지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무더위의 탈출구가 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휴양지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이러한 감염 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2차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다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질환에 대해…

건강 지키며 무더위 극복하는 좋은 방법

무더위가 계속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 탈진 같은 열파와 관련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폭스 뉴스는 여름철 열파를 견디는 가운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건강 전문가들은 바깥에 나갈 때는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 머물라고 말한다. 또 선풍기를 돌리고 차가운 물로 몸을 식히기를…

“이러면 안돼요” 잘못된 여름 피부 관리법 7

햇볕에 타고 벌레에 물리고 껍질이 벗겨진다. 여름은 추울 때보다 피부에 문제가 훨씬 더 많이 생긴다. 피부에 신경이 쓰이는 요즈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잘못된 여름 피부 관리법과 대책을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제를 안 쓴다=미국 피부암재단은 비흑색종 피부암의 90%는 햇빛 노출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예방? 이젠 당신의 질병을 예측해드립니다”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네요.”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의학은 이제 질병을 예측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개인의 유전자를 검사해서 아직 발병하지 않은 특정 질환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예측해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정밀의료의 시대가 성큼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스마트폰 시대... 눈 건강 지키는 법 5가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확산으로 현대인의 눈은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모니터 종속 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현대인의 디지털 종속 형 생활은 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퍼시픽대학교 피터 쉬디 교수는 “미국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안과질환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노동 생산비가…

오진을 부르는 ‘진상환자’를 대하는 자세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얼마 전 진상환자는 의료진의 오진을 부른다는 연구결과를 접했다. 캐나다 토론토 임상시험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공격적인 태도는 의사가 의학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집중력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켜 결국 오진 가능성을 키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가 의료진에게 무리한 요구를…

“SPF 기능 없는 선글라스, 눈 건강 해친다”

가정주부 이모씨(34)는 최근 아들의 선글라스를 다시 샀다. 처음 사준 선글라스는 이씨가 여름철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모습을 보고 아이가 졸라 사준 장난감 선글라스였다. 이씨는 가까운 놀이터나 야외 활동을 할 때면 아이와 함께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하지만, 이씨는 이웃으로부터 장난감 선글라스는 눈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노화로 인한 백내장 예방에 오렌지, 딸기가 도움”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안구질환 예방에 오렌지, 딸기와 같은 식물성 식품이 도움울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크리스 해먼드 교수팀에 따르면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는 고령층 백내장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이 같은 식물성 식품을 꾸준히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젊은 노안 막고 눈 건강에도 좋은 식품 7

늙어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노안 환자 중 3,40대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데다 각종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 평소 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피해야 이런 노안을 막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울증, 자연스럽게 치유하는 법 7가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정말 싫을 때가 있다. 동기도 없고 재미라고는 없을 때이다. 하지만 이렇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은 때가 며칠이나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우울증은 여성의 8%, 남성의 4%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은…

뇌졸중에 암까지... 미세먼지로 악화되는 질환 4

숨만 쉬어도 병에 걸릴 것 같다면 건강염려증이 심해졌다고 여길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미세먼지는 이제 염려를 넘어 공포가 되고 있다.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체내 침투하는 미세먼지는 학계에서도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3명은 미세먼지 때문에 다양한 질환을 앓은 적 있다는 조사도 있다.…

날씨가 당신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5가지

날씨가 흐리고 우중충한 날에는 잠자리에서 나오기가 싫고 몸이 찌뿌듯하게 느껴지기 쉽다. 이처럼 날씨는 사람의 건강과 웰빙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소개했다. ◆우울증=겨울에는 풍경이 하얗거나 회색이나 검은색으로 바뀐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실명 위험 높이는 안질환 3가지와 예방법

소리 없이 찾아와 실명까지 이르게 한다. 무서운 안질환 3가지가 있다.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은 ‘3대 실명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병은 노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녹내장의 경우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과 흡연 등의 이유로 젊은 층의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불임 치료, 여성의 잠자리에 악영향(연구)

불임 치료가 여성들의 잠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 치료를 받는 여성들은 배우자와의 잠자리에 부담감을 느끼면서 부부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정서적 우울감도 크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타미 로웬 박사팀이 불임 치료와 여성들의 정서적, 신체적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신해철법'... 19대 국회 통과한 보건의료 법안은?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를 골자로 한 이른바 ‘신해철법’ 등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정신보건법 전부개정안 등 보건의료계 주요 법안들이 19대 국회 끝물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료영리화 우려를 낳은 주요 경제활성화법안들은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아 자동 폐기되는 수순을 밟게 됐다. 19일 열린…

이휘재 괴롭힌 황반변성, 젊은층도 안심 못해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40대 이하 젊은층에서도 황반변성 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황반변성 환자는 2009년 11만2000명에서 2013년 15만300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