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온(溫)맵시’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다. 미니스커트나 얇은
옷으로 옷맵시를 살리기 보다는 내복을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의미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온맵시 복장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실내 온도 22도에서
내복을 입지 않을 때와 2.4도 낮은 실내 온도 19.6도에서 내복을 입을 때의 피부
온도가 같았다.…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온천욕을 하거나 온천수를 마시면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당뇨병 등 여러 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수온 35도 이상, 유황 등 유효성분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서 건강상담실과
운동욕장 등을 갖춘 곳에 ‘보양온천’ 지정을 하고 있다. 현재 보양온천으로 허가된…
날씨가 영하권에 진입하면서 보온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 졌다. 보온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내복이다. 내복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장점이 많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내복이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 내복이 건강에 좋은 이유 5가지
△ 체온 유지에 최고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평균 3∼6도 높일 수…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상황이라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다. 전문의들은 백신의 주재료로 쓰이는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백신을
맞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자신에게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헷갈려하기도 한다.
계란 알레르기는 계란을 먹으면 피부가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건조한 가을과 겨울은 옷을 입을 때, 문손잡이를 잡을 때, 다른 사람과 악수 할
때 찌릿찌릿하게 전기가 통하기 쉽다. 정전기는 전기가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을
때 나타나는데 수분은 전도율이 좋아 전기가 흘러가게 만들기 때문에 건조할 때 순간적으로
잘 나타난다. 정전기가 일어나면 순간적으로 최고 2만 볼트의 고압이 흐르지만 그냥
찌릿함을 느끼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아토피 환자에게 가을은 아토피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하는 시기다. 추워지는 날씨, 실내 난방으로 인한 낮은 습도, 길어지는 실내
활동 시간 등 아토피 증상을 심하게 만드는 요인이 한꺼번에 생기게 된다.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 저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잘 될 수 있다.
아토피 자체를…
임상시험 허가를 받지 않고 환자의 줄기세포를 뽑아내 그 사람에게 주입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불법이지만 법망을 피해 그 줄기세포를 갖고 중국에 가서 해당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은 불법일까?
지난해부터 수 천 명이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의 병에 대해 치료를 받았고 효험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해당 회사의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기상청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가을 황사’가 왔다고 19일 예보했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황사는 44년만에 찾아온 가을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약한 황사였다.
기상청은 “17일 중국 몽골 고비사막과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빠르게
동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19일 오전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이며…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손 씻기가 강조되자 손 세정제와 소독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음식점이나 대중교통 시설에도 이 제품들을 서둘러 구비해 놓고 있다. 손 세정제와
소독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비누보다 세균이 더 잘 씻길까.
손 세정제(hand cleaner)는 비누와 비슷한 제품이다. 화장품에 속하는 손 세정제는
액체나 젤 형태로 샴푸처럼…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하고 하늘이 높아지는 등 가을이 다가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사람들은 유행성 눈병을 조심해야 하며 건조해 날씨와 함께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눈, 유행성 각결막염
환절기 조심해야 할 눈병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알레르기성…
여름은 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에게 특히 괴로운 계절이다. 야외활동이 늘면서 피부가
자극되고 세균 감염으로 인해 증세가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아토피 환자들은 증세완화를
위해 연고나 전용비누 등 온갖 관련 제품을 쌓아 놓고 사용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아토피 관련 제품을…
무더위에 거리는 미니스커트, 핫팬츠를 입은 여성들로 가득하지만 배, 허벅지,
종아리 등에 하얗게 튼 살이 있는 사람들은 노출이 고민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하얗게 터 있는 살을 완벽하게 없애는 건 늦었다고 얘기한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도 불리며 허벅지나 복부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증상으로
체내에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해 피부의…
몸이 아프면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미 치료받은 사람들은
어떤 경험담이나 조언을 들려주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을 겪은
사람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환우회나 클럽을 찾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싶어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찾기가 불편할 때도 있다.
사이트 오픈 두 돌을 맞은 건강의료포털…
쥐둘기,
닭둘기…. ‘평화의 상징’ 비둘기를 낮춰 부르는 말들이다. 이런 비칭들이 나타나더니
급기야 환경부는 5월31일 비둘기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해 6월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으면 비둘기를 포획할 수 있도록 했다. 평화의 상징이 이제 쥐 같은 박멸
대상 명단에 오른 것이다.
환경부는 비둘기를 유해 동물로 지정한 이유를 “강한 산성…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코랄빌의 피부과 전문의 호바트 월링 박사는 아이오와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아 다한증 진단을 받은 환자 387명의 의료기록과 같은 기간 같은 병원에서
다한증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으로 진단 받은 성별과 연령대가 비슷한 환자 410명의
의료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매년 5월 첫 번째 화요일은 천식의 날이다. 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날이기도 하다.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며 나이에 따라 그 양상이 변하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알레르기 증세가
호전된 것이 치료의 결과인지 주기에 따른 것인지는 알기 힘들다. 따라서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피가 알레르기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인식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6일부터 올해 2월20일까지 서울시 산하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1915건의 상담내용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5월 6일 세계천식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
한낮 기온이 25도를 훌쩍 넘는 여름 같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람뿐 아니라 세균도 활발해진다. 액취증, 무좀, 식중독, 여드름, 황사 등 ‘여름
같은 봄’의 건강 5적이 나타나는 이유다. 건강 5적을 효과적으로 잡는 방법을 알아본다.
▽ 액취증
액취증이란 땀이 균과 반응해 시큼한 냄새를…
시판되는 아기용 파우더 30개 제품 중 12개에 석면이 포함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된 뒤 어떻게 아기용 파우더에 석면이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아기용 파우더의 70~90%를 차지하는 주원료인
탈크는 무른 돌인 활석을 미세 분쇄해 만든다”며 “활석에는 자연에서 만들어진
석면이…
어린이의 땀띠나 습진을 막기 위해 엉덩이나 겨드랑이에 바르는 베이비 파우더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14개 업체의 베이비 파우더 30품목을 검사한
결과, 보령제약 계열사인 보령메디앙스의 ‘보령누크 베이비파우다’, 유씨엘의 ‘베비라
베이비파우더’ 등 8개사 12개 품목에서 석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