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알레르기를 만들어 내는 알레르겐이 많을수록 천식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립환경건강학연구원(NIEHS·The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과 미국 아이오와대 공동 연구팀은 가정 내 알레르겐과 천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정상체중의 어린이보다 뚱뚱한 어린이들이 수술 후 호흡기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 알란 테이트 교수팀은 최근 정상체중 1380명과 과체중 351명, 비만
294명 등 202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만과 과체중인 어린이들이 수술
후 부작용을 더 많이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유아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데미트리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유아의 수면을 방해한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과거 한 연구는 성인이 텔레비전을 많이 보거나 잠들기 직전에 보는 것이 숙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 3세…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애드넌 쿠레쉬 박사팀은 전국건강영양조사(NHNES)에 참여한 4천435명(35~75세)의
1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어린이가 잠을 덜 자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로체스터대 간호대 크리스티나 쿨루리오티 박사 팀은 ‘전국상해방지센터(NCFIP·National
Center for Injury Prevention)’에 등록된 취학 전 아동 300여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잠이 부족한 아동의 사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루드비히 반 베토벤, 조지 오웰 등 위대한 인물들의
천재성은 자폐적 특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의 마이클 피츠제럴드 정신의학 교수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왕립정신의학회의 학술대회에서 “자폐증상을 가졌으면서도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 1600명의 특징과 전기를…
어린이가 짜게 먹으면 음료수를 많이 마셔 비만이 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세인트조지대 펑 흐어 박사팀은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어린이는 비만해질
수 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 ‘고혈압(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과거 연구에서 성인이 소금을 많이 먹으면 단 음료수 섭취량이 늘어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한 뒤 어린이가 입맛이 없어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일이 많다.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입에 당기는 대로 군것질로
배를 채우다가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바뀌는 데 적응하기 쉽지 않은 탓이다. 오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어떤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적응하는 데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으로 수석 입학했던 화제의 인물 남혜석은 의과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턴 성적도 최고였음에도 기피학과에 속하는 흉부외과를 지원해 또 한
번 병원 내 화제가 된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드라마 ‘뉴하트’ 여주인공 남혜석
역을 맡은 탤런트 김민정은 당차고 씩씩한 젊은 세대 여의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흉부외과…
65세 이상 노인의 연간 진료비가 200만원을 넘어섰다. 동네 의원급 병원은 진료비
점유율이 200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2007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은 17만 3217원으로 1년 진료비로 환산하면
207만 원 정도다.
2000년 65세 이상…
담배와 술, 각종 약품 등의 독성 물질이 정자 생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대를
이어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대 연구팀은 최근 쥐 실험 결과 인체 유해 물질이 주기적으로 체내에
유입될 경우 후손의 정자 생산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에 19일 밝혔다.
쥐에 호르몬을 교란하는…
2주일 후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철호(8)는 돌이 지나서야 엄마, 아빠를 말했고
만 4세가 돼서야 말이 트였다. 새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해야 겨우 뜻을 알고 특히
추상적 개념의 단어를 어려워했다. 유치원 때 한글 학습지를 시작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어 몇 달 만에 그만두고, 한글을 거의 모른 채 입학했다. 책을 소리…
3월초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이 모 군(8)은 2년째 한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틱장애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군은 수시로 눈을 깜빡거려 병원을 찾아가 치료한 지 몇 달
만에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라졌지만, 이후에 코를 킁킁거리고 눈과 코를 함께 씰룩거리는
증상으로 발전했다. 이 군의 치료를 담당하는 특수교사는 어린이…
3월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를 둔 부모는 어린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미리
살피고 대비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분리불안증이다.
분리불안증은 말 그대로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증상이다. 어린이가 학교에
가게 되면 어머니와 규칙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껴 학교를 꺼려하거나 등교를…
민병숙 예비역 육군대령은 지난달 25일 제대했다. 2006년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재직 당시 모습.
여고시절 간호사관학교 출신인 교련선생님을 보며 간호장교의 꿈을 키웠던 한 소녀가 국군의무사령부 간호장교로 31년 봉사하고 지난 달 예비역
대령으로 제대했다.
민병숙 예비역…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러쉬대 의대 연구팀은 알레르기 환자들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의학 전문지 ‘알레르기, 천식과 면역학지(Annals
of Allergy, Asthma&Immunology)’ 최신호에…
예상치 못한 의료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사인이라도 알고 싶어 병원과 의사에게
협조를 구하지만 진료정보 공개를 꺼리는 의료계의 폐쇄성 때문에 사인 규명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억울한 마음에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내더라도 증거나 증인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고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소송에 매달려 생업에 어려움을…
아들을 낳은 엄마가 딸을 낳은 엄마보다 심각한 산후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낭시대학 클라우드 드 타이쉐이 박사팀은 산모 181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전체의 9%는 심각한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이들 중 3/4이 아들을 낳은
경우였다고 ‘임상간호학지(Journal of Clinical…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금연정책이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탈리아 보건당국 역학팀의 프란세스코 포라스티에르 박사팀은 이탈리아의 공공장소 금연법이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을 낮췄다고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이탈리아는 2005년 1월 10일 세계 최초로…
국보 1호인 숭례문을 10일 밤 잿더미로 만든 방화 피의자 채 모(70) 씨는 경찰조사결과
자신의 토지 재개발 보상에 대한 ‘불만’을 참지 못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2일 채 씨가 1997~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토지가 재개발되는
과정에서 시공사로부터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