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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 혈중 납 농도와 범죄 성향 관계 밝혀내

유아기 납 노출, 범죄자 만든다

태아기나 유아기 때 납에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킴 디히트리 박사팀은 1979~1984년 사이에 태어난 250명을 태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관찰했더니 혈중 납 농도가 높을수록 범죄율도 높았다고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IGF-1 생성 활발하면 더 오래 살아

장수 비결, 성장호르몬에 있다?

노년기에 더 오래 살 수 있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의학센터 마이클 브러그츠 박사팀은 호르몬과 인간 수명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8년간 연구한 결과, IGF-1 호르몬 생성이 활발한 노년기의 남성은 더 오래 살고,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자외선에 눈 손상될 위험 어른보다 커

"어린이 선글라스 폼이 아니죠"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수정체가 어른보다 더 투명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망막에 더 쉽게 전달돼 눈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햇빛의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인성백내장, 흰자위의 섬유혈관조직이 증식해 검은동자에까지 침범하는 ‘백태’, 광각막염, 각막퇴화 같은 안구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미국…

“탐닉땐 파멸” 美전문가 중독탈출법 소개

경고한다, ‘야동’은 버려라!

자신이 포르노의 덫에 걸렸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걸렸다면, 어떻게 포르노의 악몽에서 벗어나 건강한 정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 빨간딱지 붙은 비디오, DVD, 야동 등의 내용이 약하든, ‘겁나게’ 심한 정도이든 간에 포르노의 덫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포르노의 덫’의 저자 웬디와 로리 말츠는 포르노…

박지성-퍼거슨-맨유 삼국지1

축구비평가들은 오로지 기술과 전술비교에 골몰한다. 축구가 피와 살 그리고 감정으로 버무려진 ‘인간의 경기’라는 사실을 무시한다. 축구경기는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승리하는 건 아니다. 사람이 축구를 해서 이기는 것이다. 최고의 팀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팀이다. 하나의 영혼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팀 정신의 팀’이다. -알렉스…

21개 논문분석, “과체중 유발 타당성 없다”

살찐아이 과일주스 탓? “글쎄”

어린이 과체중의 주요 원인이 100%원액 과일주스라는 종전의 이론은 타당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캐롤 오닐 박사팀은 어린이의 체중과 100%과일주스 섭취에 관련한 종전의 21개 논문을 비교 분석했더니, 과일주스가 아이들에게 과체중을 유발한다는 학설에 대해 이렇다할 타당성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학술저널 출판사…

온몸 날솟는 '맨발걷기'

어물전 개조개 한 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죽은 부처가 슬피 우는 제자를 위해 관 밖으로 잠깐 발을 내밀어 보이듯이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펄과 물 속에 오래 담겨 있어 부르튼 맨발내가 조문하듯 그 맨발을 건드리자 개조개는최초의 궁리인 듯 가장 오래하는 궁리인 듯 천천히 발을 거두어 갔다저 속도로 시간도 길도 흘러왔을…

식약청, 온라인 복약정보방 열어

아이 약복용 어른 축소판은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으로 약 복용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는 '온라인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복약정보방은 약을 복용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점, 연령과 질환별 복약법, 유해반응이 일어났을 때 대처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온라인…

종자물을 아끼는 지혜

문명의 혜택이 많지 않았던 시골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데다가 유난히 사람 좋아하고 털털한 나를 빗대어 남편은 학구적인 자신을 만나 유학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십중 팔구 강원도 산기슭에서 더덕 캐는 아낙네가 되어 있을 거라고 놀리곤 한다. 하지만 그런 놀림으로 약을 좀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남편의 기대는 번번이 나의…

태아 때 세균에 덜 노출, 면역력 약해

첫아이 알레르기-천식에 약골

첫째 아이가 둘째, 셋째보다 알레르기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윌리프트 카마우스 박사 연구팀은 신생아 1200명의 면역 체계를 연구했더니 첫째 아이가 둘째, 셋째보다 태아 때부터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와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

‘시밀락’ 가장 달아… 단맛 길들면 비만 원인

美분유 단맛으로 아기 유혹?

부모들은 아기가 유기농 분유를 잘 먹는 데다 유기농 식품이 건강에 더 좋다는 생각으로 비싸더라도 유기농 분유를 구입한다. 그러나 아기들이 유기농 분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달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온라인 판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자체적으로 조제 분유 8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임신중 스트레스, 아이천식 알레르기에 영향

뱃속아기 “엄마 열받으면 싫어”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알레르기나 천식에 걸리기 쉬운 체질의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로잘린드 라이트 박사팀은 18일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American Thoracic Society's 2008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임신부가 돈이나 인간관계…

부작용 일으킬 수도…의사 상담 필요

수영만 하면 천식이 누그러진다고?

‘마린보이’ 박태환과 시드니 올림픽 4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수영 영웅 에이비 반 다이큰 등은 어렸을 때 천식 때문에 수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수영 덕분에 천식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하지만 수영이 천식의 치료약이라는 맹신은 금물이다. 수영 때문에 천식이 악화될 수도 있고, 없던 천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수영도 잘…

미국 4~6세 어린이 조사, “읽기-쓰기 미숙”

부모와 떨어진 아이 학습능력 낮아

부모의 이혼, 질병, 폭력,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대 부속병원 소아과 샌드라 지 박사는 부모와 떨어져 지낸 경험이…

美CDC “어린아이 살모넬라균 감염 쉬워”

애완견사료, 식중독 유발 ‘조심’

애완견을 기르는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사료를 다룰 때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2006년 1월부터 2년 동안 애완견 사료로부터 살모넬라 균에 감염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19개 주에서 70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식도암 위험 136% 폐암 54% 증가

이 빠지면 암 걸릴지 걱정해야

치아가 없으면 여러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愛知縣) 암 센터 아키오 히라키 교수팀은 5240명의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아 상실과 암 위험률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치아가 없으면 식도암, 두경부암,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고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美어린이 조사, “그럴 것같다” 응답 높아

안경쓰면 똑똑하고 정직?

어린이들은 안경을 쓴 사람이 쓰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똑똑하고, 더 정직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시력측정과 제프리 월린 교수팀은 6~10세 아이들 80명을 대상으로 안경을 쓴 아이와 쓰지 않은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질문한 결과, 아이들 대부분이 안경을 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볼 좁은 하이힐-캔버스화 유행 무좀 키워

발 맵시의 유혹, 무좀쯤이야?

“또 근질거리네, 오려낼 수도 없고….” 프리랜서 방송리포터인 김 모(29·여·서울 강남구 역삼동) 씨는 수은주가 올라가면 신경이 곤두선다. 3년 전부터 이맘때쯤이면 오른쪽 엄지발가락에만 무좀이 생겼다가 찬바람이 불면 사라지곤 하기 때문이다. 약도, 연고도 소용이 없다. 의사는 “볼이 좁은 하이힐을 신으면 무좀이…

AI 대책이 겨우 손 씻기냐고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서울·강원까지 확산돼 국민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에서 4, 5월이면 유행하곤 하는 손발입병(수족구병)이 중국에서 수십 명의 희생자를 내며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도 예사롭지 않다. 게다가 5월은 홍역·수두·볼거리 등 각종 전염병이 꿈틀대는 시기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때…

美 연구결과… 튕겨나갈 위험 적어 옆보다 안전

유아 카시트는 뒷자리 중앙이 안전

자동차 유아 보호 장구(카시트)는 뒷좌석 중앙에 장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와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연구진은 1998~2006년 16개 주에서 발생한 3세 이하의 유아 자동차 사고 4,790건을 분석했더니 보호 장구를 중앙에 장착하면 측면에 설치했을 때보다 부상 위험이 43% 낮았다고 전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