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이_어린이

생후 9개월 전 먹이면 아토피 피부염 덜 생겨

생선 먹은 아기 아토피 걱정 ‘훨훨’

생후 9개월 이전에 생선을 먹으면 아토피 피부염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구텐베르크대 소아과 베른트 암 교수는 12개월 이하 아기 5000명의 식습관, 생활환경, 질병 등을 생후 6개월, 12개월에 조사한 설문자료를 분석했다. 13% 아기는 생후 6개월 정도에 이미 아토피 피부염이 있었고, 생후 1년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전문가들, “당장 큰일날 가능성은 없어”

“아이에게 미사랑카스타드 먹였는데 어쩌나?”

국내 주요 제과업체인 해태제과의 ‘미사랑카스타드’와 홍콩 수입 과자인 (주)제이앤제이의 ‘밀크러스크’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해태제과는 중국에서 제조한 ‘오트웰’을 전량 리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멜라민이 들어있는 중국산 분유 뿐만 아니라 빵, 초콜릿, 과자, 우유가 들어간 사탕 등도 멜라민에 중독될…

뇌 측정 결과 아기, 소리에 민감 반응

“신생아 때 음악 들으면 음악소질-언어능력 향상”

음악을 틀어주면 몸을 흔들거나 좋다는 반응의 몸짓을 하는 갓난 아기들을 볼 수 있다. 그 이유가 밝혀졌다. 태어난 지 하루 된 아기가 리듬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햄프셔주 플리머스대학 수잔 덴햄 박사팀이 헝가리의 저명한 과학자 이스트얀 윙클러 교수팀과 함께 인간의 뇌가 음악과 다른 소리에 어떻게…

미국 연구, 어린이 비만 줄이려면 다른 정책 개발해야

“학교서 탄산음료 판매 금지해도 별효과 없다”

초등학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어린이의 탄산음료 소비를 줄이는 데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랜드연구소대학원 미낙시 페르난데스 연구팀이 탄산음료를 파는 학교와 팔지 않는 학교 어린이의 탄산음료 소비를 비교했더니 팔지 않는 학교 어린이의 탄산음료 소비량이 4% 적었다. 연구팀은 미국 40개 주 2303개…

타이레놀 판매와 맞물려 50년 동안 증가

지구촌 아이, 천식-아토피 고생은 해열제 탓?

지구촌에서 지난 50년 동안 천식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수 십 년 동안 의학계에서 수수께끼였지만, 특정 성분의 해열제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20일 영국 BBC뉴스와 인디펜던트지 등은 “31개국 연구진이 어린이 20여 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생후 1년 내에 타이레놀을 비롯한 파라세타몰 성분의…

加 연구진, 자연재해 때 임부 아기 조사

임부 스트레스 받으면 아기 언어능력 ‘뚝’

임신한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기가 나중에 언어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더글라스병원 라플란테 박사팀은 1998년 얼음폭풍이 캐나다 퀘벡지역을 휩쓸었을 때 임신 중이었던 여성이 낳은 아기 89명의 5년 뒤 언어지능을 분석했다. 얼음폭풍 사태 때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최장 40일 전력이 끊겼으며 오랜 시간…

美 아이봇, 키조절 기능으로 상대방과 눈높이 맞출 수도

“계단 오르고,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꿈의 휠체어’ 타보세요”

‘가라,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Go, where you want to go…) 미국 뉴욕 빙햄톤에 있는 휠체어 제작사인‘인디펜던스 테크날러지 (Independence Technology)’가 만든 최첨단 휠체어 아이봇(Ibot)이 장애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3년 아이디어 제품이 선보인 뒤 개량을 거듭한 이 혁신적인 휠체어는 거동이…

자외선 덕 비타민D 늘어 발병위험 줄어들어

햇볕 많이 쬐는 아이 다발성경화증 덜 걸린다

아이들의 바깥 활동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또 발표됐다. 몸속에 비타민D가 적은 어린이는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생선이나 버섯에 많이 들어 있고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생성된다. 캐나다 토론토대 영양학 팀은 늘 팔다리가 저리는 어린이 125명의 혈액을 검사했다. 팔다리가 계속 저리는 것은…

전도연 컴백작 - 멋진하루

'돈, 당신은 더 많은 돈을 받는 좋은 직업을 얻고 만족하지요. 돈, 그것은 허풍이며 약탈입니다양손으로 돈을 약탈하고 숨겨두지요. 새 차와 캐비아, 그리고 백일몽이며, 승리를 사겠다고 생각하지요. 돈, 당신은 돌아갑니다. 난 만족합니다. 돈더미로부터 당신의 손을 지키세요. 돈, 그것은 성공이지요. 그러나 내게 달콤한 지폐는 주지 말아요. 난 1급 여행을…

생후 6개월 이후 아기 행동양식 변화시켜

“엄마사랑이 아기 유전자 문제 덮는다”

아기가 유전적으로 공격성 등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성격을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생후 6개월부터 엄마의 양육 따라 아기의 성격이 바뀔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채프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캐시 프로퍼 박사팀은 생후 3개월, 6개월, 12개월 된 아기 142명을 대상으로 아기에게…

하버드의대가 권하는 ‘10가지 불임극복법’

“식습관만 바꿔도 임신 가능”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태우는 부부들이 많지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불임 극복 식이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내용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들이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학저널의 임신 관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집필한…

일교차 커 얇은 겉옷 준비해야

초가을 무더위, “열실신 조심하세요”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를 지나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져 점점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추분이 4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아직 낮 기온은 한여름이다. 가을이 왔어도 기온은 가을 같지 않다. 그야말로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다. 1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18일에도 서울은 31도, 경남 밀양은 34.3도까지…

캔 음식이 산성이면 더 많이 검출

음료-통조림 캔 속 환경호르몬 당뇨-심장병 일으킨다

음료나 통조림 캔, 플라스틱 젖병, 음식용 랩 등의 원료로 쓰이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가 심장병과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LA 타임스 등 언론에 따르면 비스페놀A이 심장 질환과 당뇨병, 등을 일으키는 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페닌슐라의대 데이비드 멜처 박사팀이 성인 1455명을…

도시락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집단 급식 조리도 주의해야

여름같은 가을, 수학여행 때 식중독 조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가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시기에 집단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조리와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집중되지만 추석이 지난 최근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식중독 환자 9686명 중…

미 대학 공동연구…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

부모 부정적으로 여기는 아이, 주의력 ‘뚝’

부모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어린이는 학습 부족 등 학교에서 문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체스터대, 시러큐스대, 노터데임대 등의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6세 백인 어린이와 그의 부모, 그의 교사로 이루어진 72개 그룹 21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부모와 갈등이 있는지 여부와 학교 생활 능력 등을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화상 입었을 땐 찬 물에 30분 담그는 게 우선

“멀미 나면 먼 곳 보라”…한가위 상황별 건강법

추석 연휴기간에 아프거나 다치면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에게 걱정을 끼치고 분위기를 떨어뜨리기 십상. 그렇다고 아픈데도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골병이 들 수도 있다. 명절 때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처치법과 응급지원 전화번호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상황별 대처법. ▽멀미를 줄이려면 멀미약은 예방약이므로 먹는 약은 출발하기 1시간…

美 연구, 남편에게 맞는 여성도 비슷

우울증 있는 엄마, 자녀 매타작 심하다

교육을 목적으로 자녀를 때리는 행위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우울증이 있거나 남편으로부터 맞는 엄마가 자녀를 더 때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병원 연구진은 엄마와 아이 1만3000쌍을 대상으로 엄마의 우울증과 가정폭력 경험 여부에 따라 아이에 대한 신체적 체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伊 연구진, 150만 명 이상 조사 결과 분석

시골밥상 닮은 지중해식단, 암-심장병-치매 확실히 줄인다

과일, 채소가 푼푼하고 육류가 적은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혈관병 사망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 질환, 암의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피렌체대 프란체스코 소피 박사 팀은 12개의 관련 논문을 종합 분석했다. 논문에 포함된 참가자들을 모두 합하면 150만 명 이상이었다. 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고집한…

알코올중독자-임산부-미성년자 등에겐 한 잔도 ‘독’

“무심코 권한 음복주, 누군가 삶 망친다”

“이 서방 왜 그러나? 음복주는 예절이야.”“이 친구 변했군. 내 잔을 거절하다니…”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이 만나는 명절에는 누군가 남에게 술을 권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권하는 술 한 잔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파멸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제갈정 예방연구본부장은 “특히 술 때문에 치료를…

영양결핍→태아 지방세포에 염증→성장하며 비만

“임신 때 잘 먹어야 아기 커서 날씬”

임신 중에 적정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하면 아이가 자라면서 비만이 될 위험이 30%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햄대병원 생식 연구소 헬렌 버지 박사는 임신한 양에게 먹이를 조절한 뒤 태어난 새끼들이 보이는 체중 변화를 관찰했더니 임신 중 제대로 먹지 못한 어미 양에서 태어난 새끼의 지방세포가 과도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