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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금연하면 딸에게 인내력 유전돼

임신 중 흡연, 자녀 과잉장애행동 유발

임신 중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 발달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훌요크 의과대학의 케이트 E피켓 박사 팀은 3살 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엄마의 흡연이 행동과 주의력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 음주, 약물 사용 정도와 함께 가족 경제…

사람에게서 옮아…변이 가능성 모니터 해야

애완고양이 신종플루 첫 감염

신종플루 대유행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고양이가 사람으로부터 신종플루에 전염된 사례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미국 아이오와 수의학 공공보건국의 앤 가베이 박사는 “고양이에게 증세가 나타나기 전 가족 중 2~3명이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였다”며 “사람과 동물 간 변종 인플루엔자 전파는 예측 가능한 상황으로 앞으로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모-아이 위생 모두 중요

영유아 신종플루 대처법 7가지

신종플루로 인해 3살 남자아이가 숨지고 영유아 예방 백신 임상시험도 지연되자 이 연령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3살 남자아이가 신종플루에 감염돼 입원치료 이틀 만에 숨졌으며 지난달 중순께에도 2세 여아도 신종플루로 인해 숨졌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생후 6개월…

오십견과 증상 비슷..소염제-찜질만으로 치료 가능

김민정 ‘석회화건염’은 어떤 병?

탤런트 김민정이 어깨 힘줄 안에 돌이 생겨 발생하는 석회화건염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촬영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석회화건염 질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정은 지난달 초 석회화건염 진단을 받아 레이저로 부상부위의 석회석을 잘게 부수는 체외 충격파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오른쪽 팔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정맥류 위험, 무좀· 피부염증도 조심

꽉 조이는 부츠, 다리 혈관장애 불러

부츠는 미니스커트와 반바지에 잘 어울리고 보온성까지 있어 매년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에 여성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 겨울에는 무릎 위 허벅지까지 덮어주는 ‘싸이하이 부츠’가 유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멋 내기에만 너무 집중해 발과 다리 관리에 소홀하면 각종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리에 꼭 맞는 부츠는 다리의…

스웨덴 연구, 일반우유 마신 아이가 더 날씬

저지방우유 비만억제 효과 없다?

지방 함량을 낮추지 않은 우유를 매일 마신 아이라 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비만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수사네 에릭슨 박사는 8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매일 섭취하는 음식과 체질량지수를 비교했다. 특히 지방 함량이 3% 정도 되는, 지방 함량을 낮추지 않은 우유를 매일 마신 아이가…

채소 많이 먹고 아침식사 꼭 해야

'하이킥 해리' 변비 탈출법 7가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쁜 어린이’로 등장하는 해리는 변비에 시달린다. 해리의 변비의 원인은 갈비. 해리처럼 변비로 고생을 하는 사람은 약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다. 매일 화장실 못가면 변비? 많은 사람들이 매일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한다.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렙틴 호르몬 적을수록 비만 위험

소아비만, 생후 6개월 체중이 좌우

생후 6개월 동안 몸무게가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나면 소아비만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의과대학 매튜 길만 교수는 300여명의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태반과 탯줄에서 혈액샘플을 채취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양을 측정했다. 이후 이 아이들이 3살 때까지 몸무게 변화에 따른 비만정도를 조사해 이…

매 안 맞은 사람보다 퇴행성관절염 위험 56% ↑

매 맞고 크면 관절염 잘 걸린다

매를 많이 맞는 아이는 성인이 됐을 때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할 위험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에스메 풀러 톰슨 교수팀은 2005년 진행된 캐나다 지역건강연구 결과를 통해 어렸을 때 매질을 당했는지 여부와 성인이 됐을 때 퇴행성관절염 발생 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퇴행성관절염을 겪고 있는 성인 중 10.2%가…

인공감미료가 원인

‘다이어트음료’ 마시면 콩팥 기능 손상

콜라, 홍초 등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콩팥이 정상보다 2배 빨리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톤의 브리검 여성병원 줄리 린 박사 팀은 평균 나이 67세 백인 여성 3256명을 대상으로 소다, 과일주스, 아이스티 등 종류별 음료 섭취량과 섭취 횟수를 1984년, 1986, 1990년에…

항체 형성되면 추가접종 필요 없어

B형간염 예방주사 효과 20년간 지속

B형간염 백신은 간을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20년 이상 지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라스카지역병원 브라이언 맥마혼 박사팀은 1981년 6개월 이상의 아이 및 어른 알라스카 지역주민 1500명이 B형간염 예방주사를 3번 맞게 했다. 미국에 B형간염 백신이 들어오기 전 알라스카 주민 12명 중 1명이 B형간염…

조바심 버리고 마음 안정 취해야

수능 D-10, 최상의 컨디션 만들기 6가지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미 연구진 “옛 통증 훨씬 더 아프게 기억”

우울증 심하면 옛고통 과장해 엄살

우울증이 심하면 이전에 느꼈던 통증을 당시보다 훨씬 더 아프게 기억해서 엄살을 부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제리 설스 교수팀은 여성 109명을 대상으로 신경과민 및 우울증 정도를 테스트한 뒤 복통과 같이 흔히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 15가지를 제시해 3주 동안 이들에게 특정 증상이 나타났는지, 있었다면 어느 정도로 어떻게 아팠는지…

“모든 의사가 동참해야” Vs “의사만 희생양?”

“불법낙태 의사 고발”… 논란 점화

30, 40대 젊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불법 낙태시술 근절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상당수 산부인과 의사들이 이들의 동기와 방법의 순수성에 물음표를 달고 있지만 불법낙태 근절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적지 않다. 일부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모임인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진오비)’은 11월 1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채소와 선천성 제1형 당뇨 발병률 밀접

임신중 채소 먹으면 소아당뇨 예방

임신한 상태에서 채소를 매일 먹은 임신부의 아이들에게서는 선천성인 제1형 당뇨가 발병할 확률이 아주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진은 임신부의 채소 섭취량과 태어난 아이에게서의 제1형 당뇨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5세 아동 6천명의 혈액 안에 인슐린을 생산해내는 세포와 싸우는 항체가 어느 정도 검출되는지…

유전적으로 가장 닮았기 때문

할머니는 유전자 닮은 친손녀 좋아해

여성은 할머니가 됐을 때 아들의 딸을 다른 손자손녀들보다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은 손자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은 DNA와 부분적으로 관계가 있다고 믿고 그들의 이론에 대한 증거를 모으기 위해 우선 할머니가 손자, 손녀와 유전적으로 어떻게 닮아있는지 조사했다. 이후 17~21세기 전 세계 7개 집단으로부터…

엄마의 몸매 불만이 딸에게 이어져

엄마 다이어트하면 딸 식이장애 위험↑

엄마가 다이어트를 하면 딸이 식이장애가 있을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슈가(Sugar)’라는 잡지가 12~18세 소녀 5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6%가 거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갖고 있었다. 식이장애를 갖고 있는 소녀는 엄마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경우가 하지 않는 경우보다 2배 많았다.…

주중 모자란 수면 휴일에 채워야 살 안 쪄

주말 잠꾸러기 어린이 살 덜찐다

주말이나 휴일에 늦잠을 자는 아이일수록 과체중 및 비만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대학 연구진은 5~15세 아이 5천159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그들의 생활방식과 수면 습관, 키와 몸무게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아이들은 주말에 늦잠을 자지 않는 경향이 정상 체중 아이들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1만 가구 대상 조사결과

“자녀 많을수록 행복지수 높아”

결혼한 사람들은 자녀가 많을수록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과 행복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우 대학 경제학자인 루이스 엔젤 박사는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5년 동안 가장 행복하게 해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그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이 조사에서는 결혼생활 중, 별거, 단순동거, 이혼 후 편부모 등 부모유형,…

쥐 실험 결과, 뇌 화학물질 활동 변화

고지방 음식 태아 뇌 발달 막는다?

산모가 고기나 유제품 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태아의 뇌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테레사 레예 박사팀은 임신한 쥐 한 그룹에는 고지방 음식을, 다른 한 그룹에는 일반적인 음식을 먹인 뒤 태어난 새끼 쥐의 식성과 뇌 발달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