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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운동+식습관+주거양식 3박자 조화

김연아 키즈, ‘그때 김연아’보다 더 늘씬

‘여왕’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딴 2월26일 국내 언론은 앞 다퉈 그녀에 대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었다. 같은 날 오후5시경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기실에서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요정 9명이 옹기종기 진지한 모습으로 스케이팅 강습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등급시험이 있기 때문이다.…

비만아 심장병 관련 염증물질 많아

세 살 비만, 여든 심장병 된다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 살 때부터 비만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 연구진은 1999~2006년 ‘국가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17세 아이 1만6335명의 자료를 분석, 이들을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정상 과체중 비만 아주 비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핏속의 C-반응성 단백수치를 비교했다. C-반응성…

젖먹이 때 미생물 감염이 주범

집안 먼지, 천식 원인 아니다

어릴 적 먼지나 진드기가 가득한 가정에서 자란다고 천식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연방대 베라 룰라 박사팀은 신생아 104명을 대상으로 집안 위생상태 등 환경적 요인이 천식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알아보기 위해 5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연구대상은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저소득층 자녀로…

백색질 증가해 비만-뇌졸중 등 해결

어릴때 책읽기 ‘야무진 뇌’ 만든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시키면 뇌구조를 변화시키고 행동조절과 관련이 있는 비만, 뇌졸중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마르셀 저스트 박사팀은 글을 잘 읽는 8~10세 어린이 25명과 잘 읽지 못하는 47명을 대상으로 ‘확인 텐서 영상’이라고 불리는 뇌 영상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검사는 뇌의…

미, 3900명 분석 “다른 음료보다 유익”

“과일주스, 청소년 비만과 관계없다”

미국소아과학회는 100% 과일주스가 청소년과 어린이의 비만을 유도한다는 이유로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전의 다른 연구에서도 100% 과일 주스를 마신 어린이의 비만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 베일러 의대 소아과 테레사 니클라스 박사팀은 청소년 3900명의 식습관, 의료기록, 신체검사 기록 자료 등을 분석한…

자녀 학교폭력 피해 의심때 대처법

학교에서 뺨맞고 엄마에게 분풀이?

고등학교 1학년 심희영(남, 가명) 학생의 집은 제주도지만 학교는 서울에서 다닌다. 희영이는 서울의 한 병원이 운영하는 대안학교 학생이다. 희영이는 중1~2학년 때 학교 친구들에게 이유없는 따돌림과 폭력을 당했다. 희영이가 택한 길은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하는 것. 친구들에게 약해 보이면 괴롭힘을 당한다는 생각에 자기가 먼저 이유 없이 다른…

환경정보 엄마에게 의존하기 때문

자폐아, 섬세한 엄마 있으면 언어능력 개선

엄마가 섬세하면 자폐아일지라도 흔히 겪는 언어발달장애를 늦추고 언어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언어능력은 특히 자폐아가 일상생활을 보내는 데 필수적이고 최소한의 능력이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다니엘 메싱어 박사팀은 자폐증을 겪고 있는 3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들이 18개월, 24개월, 30개월, 36개월이 됐을 때 언어능력…

부모 적극 나서면 더 빨리 더 잘 걷게 돼

뇌성마비, 러닝머신 걷기훈련 효과있다

질식, 외상손상, 감염 등 태아합병증이나 신체 손상을 겪은 젖먹이 어린이에게 러닝머신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시키면 더 빨리, 더 잘 걸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일어난 신체적 손상은 스스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운동계 발달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뇌성마비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미국 미시간대학 로사 안글로-바로소…

서너개 정도 적당… “비만-고콜레스테롤 환자 주의”

“대보름 호두 막 먹으면 안돼요”

28일은 정월대보름. 대보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부럼’ 즉 견과류다. 한 해 동안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자기 나이 수대로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 때문이다. 견과류를 즐겨먹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 날 만큼은 견과류를 많이 먹기 쉽다. 호두로 대표되는 견과류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전조증상 알기 어려워… 13% 단기간 재발

뇌중풍 어린이 한달 내 재발 위험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뇌중풍이 어린이에게 나타날 뿐 아니라 치료를 받아도 한 달 이내 재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는 뇌 중풍 전조증상을 알기 힘들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위험까지 가중된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레베카 이코드 박사팀은 2003~2009년 사이 뇌중풍 치료를 받은 6세 어린이 90명을 대상으로 뇌중풍 재발…

유제품 최소한은 먹어야 뼈 건강

“나는 우유를 못 먹어”는 편견, 이유 따로 있다

유당(락토오스)이 있는 유제품을 못 먹는다고 공언하는 사람이 있지만 실제로 대부분 사람은 유당을 흡수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장애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당은 포유류의 젖 특히 초유 속에 많은 성분으로 모유에 6.7%, 우유에 4.5%가량 포함돼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수의학과 대학원생 나탈리 밀러는 “유당을…

여름종목 선수보다 겨울 선수 피부가 더 좋아

김연아 피부가 샤라포바보다 좋은 이유

‘피겨여왕’ 김연아(20)의 얼음처럼 투명한 피부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의 우유 빛 피부는 잡티는커녕 모공하나 보이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빛이 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동메달을 딴 박승희(18)도 도자기 같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이에 반해 지난 20일 멤피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마리아…

여름종목 선수보다 겨울 선수 피부가 더 좋아

김연아의 피부가 샤라포바보다 빛나는 이유

‘피겨여왕’ 김연아(20)의 얼음처럼 투명한 피부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의 우유 빛 피부는 잡티는커녕 모공하나 보이지 않을 만큼 깨끗하고 빛이 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동메달을 딴 박승희(18)도 도자기 같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이에 반해 지난 20일 멤피스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마리아…

코르티솔…남자에게 비만 영향은 ‘별로’

스트레스, 여자만 골라서 살찌게 한다구요?

스트레스나 우울한 기분 때문에 살이 찌는 현상은 주로 여자에게만 해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아동병원 연구진은 8~13세 남녀 111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테스트를 하고 침 안에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 비만도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감은 모든…

손 자주 씻고 노인은 예방 백신 맞아야

배삼룡 패혈증 사망…환절기 폐렴 주의

폐렴으로 투병하던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씨가 23일 오전 2시 10분에 사망했다. 향년 84세. 배씨는 1990년 대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투병하다 2007년 6월 한 행사장에서 쓰러져 서울아산병원에서 3년 째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최근 들어 자가 호흡을 하고 가끔 말은 했지만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는 못하는 상태였다. 배씨의 공식…

미 연구, “디자인 바꿔 사고 막아야”

핫도그, 어린이 목에 걸려 질식사 원인

바나나 모양의 핫도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하지만 핫도그는 지방과 소금이 많아 어린이 건강에 결코 좋은 음식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가운데 핫도그는 성분보다 그 모양새가 어린이 사고사의 주원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 전국 어린이병원의 피해조사-정책센터 게리 스미스 박사는 미국 내에 음식이 목에…

청소년기 불안장애… 자해, 약물중독도

어린이 성폭행 상처, 평생 간다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사람은 청소년기에 정신질환을 얻을 확률이 높고 중년의 나이에 이르러서도 자해하거나 약물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 마가렛 쿠타자르 교수팀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 2,759명을 대상으로 1964~1995년 사이 성장과정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추적 조사했다. 조사결과 어렸을 때…

과학자들, “필수과목에서 빼선 안돼”주장

음악 교육 뇌 언어감각 높인다

미국 신경과학자들이 악기 연주와 같은 음악교육이 언어에 대한 뇌간의 감각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음악과목을 초중고등학교 정규 필수과목에서 제외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신경과학자들은 20일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K-12 교육 과정 필수과목에서 음악수업이 빠지는 데 대해 우려를…

할아버지가 개인교사 되면 “윈-윈”

은퇴자의 아이수업 서로에게 큰 도움

은퇴한 노인이 아이들에게 개인교습을 하면 아이와 노인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미쉘 칼손 연구진은 은퇴자들이 개인교사가 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방과 후 읽기, 수학 등을 가르치는 ‘경험봉사단’활동을 한 결과 아이들과 은퇴자들에게 어떠한 이점이 생겼는지 경과를 분석했다. 1995년 발족한 미국…

흉터 보이지 않게 가로절개 많이 해

100년 역사 제왕절개는 이제 미용도 고려

‘제중원’ 병실에 아기가 거꾸로 자리 잡아 다리부터 나오고 있는 산모가 들어온다. 산파가 억지로 아이를 꺼내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된다. 이 때 “수술을 해야 겠다”며 여의사 릴리어스 호튼이 들어온다. 석란(한혜진)은 호튼을 도와 산모의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는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한다. 보통 태아는 머리가 몸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태어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