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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_어린이

기르는 개가 고양이보다 7배나 사고위험 높아

“개 때문에 입는 부상 25%는 함께 산책하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가운데 개 때문에 입는 사고가 고양이로 인한 것보다 7배 이상 많으며 주로 개 때문에 넘어지거나 발이 걸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부상예방과 통제센터의 선임 연구원인 주디 스티븐슨은 2001년 초부터 2006년말까지 6년간 응급실을 찾은 7.456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관련…

性역할 선천설에 무게…일부선 “판단하긴 일러”

생후9개월 남아는 자동차, 여아는 인형에 흥미

태어난 지 겨우 9개월 된 아이도 성별에 따라 남자 아이는 자동차를, 여자 아이는 인형을 갖고 놀기를 더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시티 대학교 연구진은 성별에 따른 장난감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9~36개월 된 유아 83명에게 자동차 채굴기 축구공 인형 테디베어 요리 미니어처 세트를 보여준 뒤 처음 3분 동안에 무엇을 선택하는지…

美 조사결과 대부분 긍정적 얘기 나눠

청소년, 블로그 통해 비행 전염된다고?

청소년 자녀가 블로그에 열중할 때 부모들은 아이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이나 섹스를 접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돈 앤더슨 버처 박사팀은 2007년 매달 우리나라의 티스토리와 비슷한 블로그 사이트 ‘쟁가(Xanga.com)’에 올라온 청소년 100명의 글을 분석했다. 이…

애완동물-놀이방 통해 면역력 키워야

먼지 적당한 환경 어린이 천식 막아준다

어린이가 천식에 안 걸리려면 적당히 먼지가 있는 환경에 노출돼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생물학회 소속 레이나 마이어 교수 팀은 오늘날 집은 지나치게 깨끗해서 아이들이 많은 양의 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고 따라서 천식에 대한 면역력도 약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집 중 애완동물이 있는 집과…

특정 음식 거부 또는 한 가지 음식만 고집

편식하는 아이 자폐증 겪을 위험 높다

음식에 아주 까다롭게 구는 아이일수록 자폐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스주 의과대학과 보스턴대학교 쉬리버 센터의 린다 반디니 박사는 3~11세  11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자폐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중 53명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앓고 있고 나머지 58명은 정상 발달 과정에 있는…

엄마보다 더 영향 많이 미쳐

자녀 흡연, 아빠와 대화가 필요해

엄마보다는 아빠와 대화가 잦은 청소년일수록 담배 피우는 비율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제임스 화이트 교수 연구팀은 11~15살 비흡연 청소년 3,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아빠 엄마 등 가족구성원 간에 얼마나 대화를 자주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등을 알아본 뒤 3년 후 이들의 흡연율을 조사했다. 또…

디지털헬스게임, 운동량 13% 증가

운동 싫은 뚱보아이, 게임 다이어트 어때요?

일본 게임회사인 닌텐도의 ‘위핏(Wii Fit)’이나 ‘위스포츠(Wii Sports)'처럼 게임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디지털헬스게임’이 실제로 운동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론 흙을 밟으며 야외에서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방법이지만 소아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운동하기 싫어하고 단것만 찾는 ’뚱보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英 연구, “조산아 출산가능성 3배”주장

종합비타민제, 출산 다가오면 그만 먹나?

출산이 멀지 않았을 때 종합비타민제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영국에서 제기됐다. 영국 리즈대학 나이젤 심슨 박사팀은 2003~2006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1,300명을 대상으로 임신 29주차 이후 후기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었는지를 묻고 조산아, 저체중아 등 미숙아 출산 가능성과의 상관관계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미 연구, 감정이 인지적 기억보다 오래 가

사건은 망각해도 먹먹한 슬픔은 남는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처럼 어떠한 사건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게 되더라도 당시 가슴 속에 느꼈던 감정까지 지워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저스틴 페인스타인 박사팀은 뇌의 해마가 손상돼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지 못하는 다섯 명의 환자에게 슬픈 영화를 보여주었다. 영화가 끝난 10분 후, 이들은 뇌활동이 정상인 사람들과…

3살 때 매 맞는 아이, 5살 때 폭력성 50% 높아

아이체벌하면 폭력 가르치는 것과 같다

어린 나이에 아이에게 신체적 체벌을 하는 것은 마치 폭력을 가르치는 것 같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 3살 무렵 부모가 한번에 2차례 이상 때린 아이는 매맞지 않은 아이보다 5살 때 공격성이 50% 높았다. 미국 툴레인대학교 캐서린 테일러 교수는 아이가 있는 2,500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3살 때 얼마나 체벌을…

어린이 긁지 않기-청소년 성인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미, 부모-어린이-의료인 모두 “환영”

입원 어린이의 ‘PC도우미’ 효과 크네

수술을 마친 후 불편한 몸으로 병실 안에서 홀로 누워 있는 것만큼 지루하고 괴로운 것이 또 있을까? 한창 뛰어다닐 나이의 어린이들에게는 입원실에 갇혀 있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미국 겟웰네트워크의 마이클 오닐 대표이사는 암수술을 받은 후 옴짝달싹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들을 위한 서비스 회사를 설립했다. 겟웰네트워크는 미국…

이웃 정보 덕분에 병원 찾게 돼 조기진단

자폐증 아이 이웃 살면 덩달아 자폐증 진단?

자폐증 어린이 집 근처에 살고 있는 어린이는 다음해에 자폐증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웃에서 알려주는 정보 때문에 병원을 찾게 돼 자폐로 진단을 받게 된다는 것.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피터 베어맨 교수팀은 1997~2003년에 태어난 어린이 30만 명 이상의 자료를 분석해서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 조사에…

미 재향군인회 전용 SNS에서 건강정보 공유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친다, 트위터에서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어디에서? 트위터에서! 미국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군대를 제대한 예비역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해서 서로 건강정보를 교류하고 군사 정책을 건의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예비역인 브랜든 프리드먼은 재향군인회 전용 SNS를 운영해 전쟁 중…

“여성보다 감정적이고 외로움 많이 느껴”

여자가 알아야할 남성에 대한 편견 8가지

여성이 남자보다 감정에 예민하다는 것이나 남자가 여자보다 외로움을 덜 탄다는 것은 진실일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편견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과학전문 웹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는 10일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남성에 대한 편견 10가지를 꼽아 소개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아는 지나치게 뻔한 내용 2가지를…

성장 후 음주 흡연 가능성 더 높아

잠자는데 문제 있는 아이 문제아 된다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자라서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마리아 웅 연구팀은 과거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5세, 11~17세 386명의 아이들의 성장 후 건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흡연…

잠 잘 자기도 조기교육 필요

아이 흔들어 재우는 습관 들이지 말라

생후 6개월인 아기. 계속 흔들어주자 마침내 엄마 품에 안겨서 천사처럼 잔다. 이제 깊은 잠이 들었겠거니 엄마는 아기를 조심스럽게 눕힌다. 아뿔싸. “으앙” 잠이 든 것 같아서 눕히려 하면 아기는 금세 알아차리고  엄마 품을 다시 찾아 흔들어주기를 바라며 울어 댄다. 이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고 한다. 수면 안대를 착용해야 잠이 오는…

존스홉킨스 연구진, 10대에 대한 미신 실상 밝혀

10대가 스릴 즐긴다는 건 미신, 겁도 더 많아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개에게 천식 유발 원인물질 더 많아

천식 아이, 개와 고양이 누구와 놀아야 하나?

강아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 아이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천식유발 원인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크리스 칼슨 박사팀은 가족 가운데 폐질환 습진 건초열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사람이 있어서 천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 380명을…

초기 3개월은 절대 금주해야

임신 중 술 먹지 마세요, 아기 간질 위험!

임신 중인 여성이 술을 먹으면 이후 태어날 아기가 간질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학교 연구진은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ASD)를 앓은 2세에서 49세 사이의 425명을 조사했다. 정상인들은 1% 미만이 간질 증세를 보이지만 FASD를 앓은 사람의 6%는 간질 증세를 나타냈다. 12%는 적어도 한 번 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