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전에 처음 생리를 경험하는 어린이는 본격적으로 사춘기를 겪을 시기인
13~14세에 우울증 증상을 보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캐롤 조이슨 교수팀은 2184명의 여자아이를 대상으로 초경
시기를 알아보고, 이들이 10.5, 13, 14세가 됐을 때 나타난 우울증 증상을 조사했다.
조사대상 여자아이들은 평균…
무언가를 설명하거나 말할 때 손동작을 전혀 섞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
할 때가 있다. 손동작을 섞어 말하면 언어로만 전달할 때보다 시각적인 힌트를 더
많이 줄 수 있으며 듣고 보는 이의 생각을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사이언 베일락 박사와 수잔 골딘-매도우 박사팀은 손동작을
섞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
요즘 어린이들은 만 18세가 될 때까지 최소한 7가지 강도의 방사선에 노출되는데
이는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X-레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의학촬영은 소량의 방사선에 어린이를 노출시키지만 특히 컴퓨터단층(CT)촬영은 1번
촬영에도 X-레이의 100배에 해당하는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것.
미국 앤아버의 미시간 의과대학교…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와 싸우고 들어오거나 맞고 들어와도 어른들은 어릴 때는
원래 그러려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의 세계를 속속들이 알 것같은 교사들도 실제 따돌림을 당해보지 않으면
‘왕따’ 당하는 심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란 노드그렌 교수팀은…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보도전문 채널인 연합뉴스TV(가칭)에 출자하는 것에 대해
코메디닷컴이 ‘적법성’ 여부 문제를 첫 제기한데 이어 을지학원의 출자에 대한
적격·적법 여부도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IT전문 미디어 아이티타임스(www.it-times.kr)의 보도에 따르면 을지병원의 관계재단인
을지학원은 학교법인의 출자자격인 ‘성실공익법인’의 요건을…
가임기의 여성이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를 임신 몇 주 전부터 꾸준히
먹으면 딸을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델프트대학과 미국의 메사추세츠대학 공동 연구팀은 딸을 낳고 싶어
하는 17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의 식단과 태어나는 아이의 성별에 관해 비교
연구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아들 358명과 딸 2명을 둔…
생후 1년 사이 몸무게가 너무 급속히 늘면 훗날 아이가 비만, 당뇨병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기에게 먹이는 이유식도 가수 분해된 분유를 먹여
체중 증가의 빠르기를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연구소 줄리 메넬라 박사팀은 가수분해(hydrolysates) 분유를
먹는 신생아 24명과 우우분유를 먹는 35명을…
2011년 신묘년을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세상의 빛을 본 3.0kg의 건강한 여아.
관동의대 제일병원에 따르면 오전 0시 정각 이선희(37)씨와 박세정(32)씨가 3.0kg와
3.4kg의 딸과 아들을 각각 순산했다. 이 씨의 남편 고영관(37)씨는 “토끼 이미지처럼
맑고 총명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제공:…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칵테일 한잔이 마음까지 녹여 준다. 칵테일은 재료가 간단해
집에서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미국영양협회의 대변인이며 영양사인 루스 프레치맨은
겨울철 추울 때 사람들이 즐겨 마실 수 있는 ‘5가지 칵테일’을 소개했다.
▽술이
약간 들어간 핫 초콜릿
핫 초콜릿에는 당분이 많다. 또 어떤 종류의 우유인지, 물이 섞였는지 그렇지…
스마트폰 용 건강의료 어플리케이션은 2012년까지 최소한 3배로 폭증할 것이라고
피라미드 리서치 연구소의 최신 리포트가 30일 전했다.
피라미드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드니스 컬버가 쓴 “건강 체크: 모바일 헬스케어의
핵심주역”이라는 보고서는 떠오르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건강의료
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전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앞으로 패밀리레스토랑 메뉴판에서도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청은 주요 패밀리레스토랑인 T.G.I.Friday's, 베니건스(Bennigan's), 빕스(VIPS)
3개 업체가 영양정보제공에 참여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업체들은 메뉴판의 음식명 옆이나 별도 표시 면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 정보를 담게 된다.…
엄마와 아기를 잇는 탯줄에 있는 혈액인 제대혈 속에 비타민D가 적으면 아기가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카를로스 카마르고 박사팀은 신생아 922명의 엄마들의
제대혈 속에서 비타민D 수치를 검사했다. 그리고 아기가 생후 3개월 사이 호흡기
감염 여부, 생후 15개월까지의 숨소리 등을 조사하고 만5세가…
연말이 되면 잦은 모임에서 평소보다 많이 술도 마시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도
먹게 된다. 사람들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새해부터 지킬 건강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영국 하트퍼드셔대학의 심리학자 리차드 와이즈먼 박사팀이 3000여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런 새해 결심을 완전히 지키는 사람은 12%에 불과하다.
연구진은 “새해에 운동…
올해 성탄절은 눈 대신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5도까지 내려간 뒤 저녁에도 살을 에이는 정도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명동이나 강남역 주변은 수많은 인파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 속에 사람 많은 장소에 가면 감기 등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김무성…
전기 절약을 위해 많이 쓰이는 절전형형광램프(CFLs)에는 수은이 많이 들어있어
깨져서 여기에 노출되면 특히 아기와 임산부에게 해롭다는 지적이 나왔다.
독일연방환경협회 조센 플라스바스 박사 팀은 절전형형광램프가 깨졌을 때 공기
중에 방출되는 수은량을 측정했다. 허용기준치는 1 입방미터의 공기 중에 0.35마이크로그램(1마이크로그램은…
어린이 에이즈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뉴욕 ‘인카네이션 어린이센터’는
1989~ 2002년 생후 3개월~5세 된 어린이 89명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의 강제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은 컬럼비아대학병원인 프레즈비테리언병원(Presbyterian Medical Center)이
주관했다. 미…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아기 갖기를 꺼렸던 부부들이 내년부터는 부담을 좀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부터 출산진료비와 결핵환자 치료비 지원금이 늘어나고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업무계획보고 브리핑에서 ‘서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7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새해 실행하기로 했다.…
아이스크림, 치즈 등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보다 과일과 생선 등 저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장시간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아미 앤더슨 박사 팀은 70~79세의 미국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과 수명의 상호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일, 채소, 생선,
가금류 등 저지방…
대표적인 먹는 남성탈모 치료제인 머크사의 ‘프로페시아(Propecia)’가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알레만 병원의 호세 마누엘 멜라 박사는 3900여
탈모증 남자들을 연구한 12건의 연구 결과를 재분석하고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지만 약을 먹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의료진은 수시로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고객은
병원 진료예약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2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어플 ‘세브란스
u-SMART’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고객용과 의료진용으로 나눠진 이 어플을 통해
고객은 진료예약이나 병원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