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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종 포유류 임신 및 모유수유 분석

모유 먹은 아기, 뇌 오래 튼튼히 자란다

모유를 먹고 자라는 아기는 뇌가 자라는 시간이 길고 건강해 높은 지능지수(IQ)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햄대학교 인류학자 로버트 바튼 박사는 3년간 인간을 포함한 128종 포유류의 임신기간과 모유수유 기간에 따른 뇌 크기의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에는 고릴라, 고래 등도 포함됐다. 그 결과 임신기간이 만 9개월이고…

흐르는 물에 씻으면 세균 93% 감소

손만 제대로 씻어도 식중독 30% 준다

손만 제대로 씻으면 식중독 발생을 30%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었을 때 세균을 99.8%나 제거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손씻기가 일상화됐던 2009년에는 전년 대비 식중독 발생건수가 35% 줄었지만 신종플루가 사라진 2010년에는 전년보다 19% 늘었다”고 지적하고…

김효철 원장, 송파에 전문의원 열어

“혈우병 환자, 예방요법으로 정상 삶 가능”

“어려서부터 예방요법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정상인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처럼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거나 하는 작은 상처는 알아서 낫기도 하지요. 물론 권투나 격투기처럼 과격한 운동은 힘들겠지만, 상처 없이 떳떳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혈우병 전문의원을 연 김효철 원장(68, 전…

‘오줌싸개’가 여자아이보다 두배 넘어

남자아이, ‘키’를 더 많이 쓰는 이유는?

어린이 100명 가운데 5명은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고 특히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보다 두 배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스틀-마이어스 스퀴브 어린이병원 조셉 배론 박사팀은 6~11세 어린이 6100명 을 대상으로 얼마나 자주 밤에 오줌을 싸는지에 대해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남자 어린이는 3100명, 여자 어린이는…

스트레스로 자녀가 우울증 이어 받을수도

부모 우울증, 곧바로 아이 스트레스 높여

부모가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울한 감정을 드러내면 어린 아이가 곧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레아 도허티 박사팀은 3살짜리 어린이들을 여러 상황에 노출시키며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의 수치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부모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의 반응과 어린이들이 걱정스러움과…

운동해도 좋지만 어지럼증 경계

임신 중 몸짱 운동 해도 된다?

아기를 가지면 혹시 위험할까 싶어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지만, 임산부도 조심스럽게 하면 이른 바 몸짱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교육대학교의 패트릭 오코너 박사는 전문가가 지켜보는 가운데 적당한 강도의 프로그램을 따르면 임산부도 운동 중 다치는 일 없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엄마는 아이스크림 줄이고 채소 먹어야

임신 중 패스트푸드, 입맛 대물림 한다

임신한 여자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뱃속의 아기도 나중에 태어나 자라면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드 대학교 베벌리 뮐호이슬러 박사는 몸에 나쁜 식습관이 엄마에게서 태아에게 유전된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쥐를 이용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새끼를 뱄거나 젖을 먹이고 있는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게는…

강남세브란스 정태섭 교수, X선 전시회 열어

[건강슬라이드] 영상의학을 예술로 승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영상의학과장 정태섭 교수(57)가 파리의 미술대학의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연다. 정 교수의 작품 18점이 프랑스 파리의 AUP(American University of Paris) 대학교의 콤베 갤러리에서 이달 30일부터 한 달 동안 전시된다. 정 교수는 17년 전부터 X선,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첨단…

만 두 살 이전 유아의 소통 능력 높여

부모가 함께 하는 자폐 치료, 증상 개선

어릴 때 늘 갖고 노는 장난감만 갖고 노는 자폐아는 무엇보다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 대학 자폐증 센터의 웬디 스톤 박사팀은 만 두 살 미만의 어린이가 자폐증 초기증상을 보일 때 부모가 이를 빨리 알아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남녀 어린이 평균…

질환도 성격따라...너무 낙천적이면 요절

신경질적인 여친, 파트너 자주 바꾼다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이경기 저, ‘삐따기의 영화 완전 재밌게 보기’

[책] 영화 속 숨겨진 비밀을 풀어낸다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금발이 너무해’에서 볼 수 있듯이 남자들이 가슴 풍만한 금발미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젊고, 건강하고, 아이를 잘 낳을 것 같다는 여성과 짝을 이루기를 줄곧 꿈꿔왔기 때문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에서 나비족의 외피 형상을 푸른색으로 설정한 것은 그들이 나무 등 자연만물을 받드는 신앙을 갖고 있으며 탐욕스런…

몸속 유해물질 배출시킬수록 효과높아

[건강슬라이드] 황사철에 좋은 9가지 음식

봄철이 되면 한반도의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온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에서 초대형 모래먼지 폭풍인 ‘특대(特大)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홍콩 밍(明)보가 22일 보도했다. 특대 황사는 한국 일본 대만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대 황사가 발생하면 비행기 이착륙도 제한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피폭 못지 않게 중국의 특대…

코메디닷컴, 성교육 동영상 오픈 선물잔치

“건강한 性정보 공유하고 아이패드2 받고”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은 영국의 공중파 방송국이 제작해서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성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성교육 오픈 기념 선물 파티’를 펼친다. 코메디닷컴은 21일부터 4월30일까지 건강한 성(性) 지식을 널리 널리 알리고 성생활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패드2, 디지털체중계, 영화 티켓,…

‘의학’ ‘실험’ 용어엔 부정적 인식 보여

똑같은 내용도 전문용어로 말하면 '끄덕'

같은 임상시험이라도 표현하는 단어에 따라 부모들이 자녀를 참여시키고 싶은 의사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과 시애틀어린이병원 연구진은 미국 피츠버그어린이병원 응급실을 찾은 94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부모들에게 '조사연구(research study)' '연구과제(research project)'…

유아어 사용하면 철이 없고 신뢰 떨어져

‘엄마’에서 ‘어머니’로, 어른스럽게 불러야

「어느 날 ‘엄마’에 관해 쓰기 시작했다」 서정적이고 독특한 문체로 알려진 이충걸 작가의 수필집이다. 마흔을 넘긴 아들과 노모 사이의 애틋함이 묻어나 사랑받았다. 작가가 굳이 작은따옴표를 넣어 적은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엄마’라는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정 깊은 말로 다가온다. ‘엄마’라는 말, ‘아빠’라는 말은 부모와 자식 간의 추억까지…

가업 잇는 경우 많아 성 이니셜 같은 건 당연

이름이 직장 선택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아이 이름을 지을 때 의미를 부여하고 좋은 이름을 주기 위해 애쓰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작명소를 찾아가기도 하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이가 본받았으면 하는 어른 이름을 대대로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 2008년에는 사람들이 자기 이름의 이니셜과 같은 글자로 시작하는 직장을 친숙하게 여기고 그곳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벨기에의 연구결과가…

한국노바티스 “치료비 일부 무상 지원”

오말리주맙 성분, 도심 어린이 천식에 특효

오말리주맙 성분의 천식치료제가 특히 공기 오염이 심한 도심에 사는 어린이에게 더 큰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수잔 스테인바흐 교수팀은 6~10세의 도심에 사는 천식 환자 41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오말리주맙 성분을, 다른 한쪽에는 가짜 약을 투입했다. 오말리주맙 성분을 투여 받은 그룹의 천식 증상은…

식약청, 이낙연 의원에 자료 제출

해열 진통제 부작용 연간 2200건 접수

타이레놀, 게보린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의 부작용이 연간 2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2206건의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이 접수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월 31일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전문의약품에…

체벌은 아이에게 두고두고 상처 돼

우울증 있는 아빠, 아이 폭행 심하다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손찌검을 한다면 아이에게는 자라서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 우울증을 겪는 아버지는 건강한 아버지보다 아이를 폭행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주의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의 닐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 내 20개 대도시에 사는 1700명 이상의 아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우울증을 겪는…

음주금지 연령 때도 술 구하기 쉬워

친한 오빠 많으면 술 일찍 배운다

어릴 때는 여자아이는 여자아이끼리, 남자아이는 남자아이끼리 친하게 지내기 쉽지만 자라면서 이성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하지만 딸을 둔 부모에게 아이가 이성과 어울리는지 동성과 어울리는지 좀 따져봐야 할 까닭이 생겼다. 캐나다의 프랑소아즈 풀랭 박사는 12~18세의 여자아이 232명과 남자아이 168명 등 400명을 대상으로 7년간 연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