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아이_어린이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려”, 20일 콘서트 개최

치과의사 밴드 ‘이빨스’, 악기 든 사연?

“사람들은 나만 보면 항상 이빨 얘기만 하려 해. 충치, 풍치, 뻐드렁니. 내가 이빨인건지 이빨이 난지 정말 이상해” 펑크락 밴드 이빨스(28s)의 1집 타이틀 곡 가사다. 다소 황당한 가사는 그들 자신의 경험에서 나왔다. 이빨스의 멤버 모두 현재 치과의사다. 이들은 20일 신촌 ‘긱(GEEK)' 라이브 클럽에서 3집 앨범 발매 콘서트를…

머뭇거리면 “새로운 것 배운다” 인식

부모가 설명 중 더듬거리면 아이가 더 집중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물건에 대해 처음으로 가르칠 때, ‘어~’하고 머뭇거리거나 더듬게 되는 것은 자연스럽고 오히려 아이의 언어학습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리차드 애슬린 교수는 생후 18~30개월 어린이에게 어떠한 단어를 나타내는 모니터를 놓고 그 물건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의 부모 목소리를 녹음해 들려줬다.…

중앙대병원 서성준 교수, 4200여명 학생 조사

“첫째 아이가 아토피 걸릴 발병률 가장 높다”

첫째 아이에게서 아토피 발병률이 가장 높게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사진)·이갑석 교수팀은 2009~2010년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 2832명과 중학교 1학년 147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에서 첫째인 아이들 중 71.71%가 아토피를 앓고 있는 것으로…

서울대병원, 어린이 25명 중 첫 수술 마쳐

몽골 어린이, 한국서 심장병 고쳤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서울대병원은 심장수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몽골 어린이 25명 가운데 1명이 13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첫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국제로터리클럽 6개 지구, 라파엘클리닉 인터네셔널과 공동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할머니-고모 초경 늦었다면 평균보다 늦어

초경 언제? "고모 보면 안다"

최근 몇 십 년간 음식을 더 잘 먹고 빨리 자라며 신체가 빨리 성숙해 소녀들의 초경시기가 빨라졌다고 생각했지만 환경 요인이나 생활습관보다 유전적 요인이 생리 시작 시점에 더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의 암 연구센터 다니엘 모리스 박사팀은 영국 전역에 걸쳐 유방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참여한 26000여 명의 여자들의…

5월중 개소 예정, 복지부 각각 10억 지원

길병원 등 4곳, 어린이전용 응급실 만든다

이대목동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등 4개 병원이 정부 지원을 받아 어린이 전용 응급실을 만들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 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이대목동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관동대 명지병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병원은 각각 응급의료기금…

좋든 나쁘든 음식 많이 먹고 운동은 안 해

아기 딸린 젊은 여자, 미혼 친구보다 비만

젊은 엄마들은 아기가 없는 또래 여성들보다 더 뚱뚱하고, 몸에 나쁜 음식이든 몸에 좋은 음식이든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기 엄마들의 총 섭취 칼로리량이 또래 미혼 여성들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제리카 버지 교수팀은 평균 25세 남성 682명, 여성 838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신체활동 여부,…

심각하면 사망, 특히 2세 이하 어린이 조심

마취제 ‘벤조카인’ 빈혈증 유발 위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치과진료나 조루치료에 쓰이는 바르는 국소마취제 ‘벤조카인’을 사용하면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1일 밝혔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혈중에 헤모글로빈 분자 중 철이 산화된 '메트헤모글로빈'이 고농도로 존재하는 질환으로 피부, 입술 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 두통, 현기증,…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기침 증상 반복

봄철 천식환자 절반이 12세 이하 어린이

환절기를 맞아 어린이 천식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천식 환자는 봄철, 겨울철 환절기에 증가하며 특히 전체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12세 이하 어린이 환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천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10명 중 3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심장내과-비뇨기과-피부과가 그 다음

응급실 외과의, 스마트폰 가장 많이 쓴다

미국에선 의사들 사이에 여전히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응급실 의사들이 데스크 탑 컴퓨터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의료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온라인 의료정보 웹사이트 ‘불리틴 헬스케어’가 이 회사의 이메일 브리핑을 받아보고 있는 40만명의 의사를 포함한 55만명의 의료관계자를 상대로…

최형선씨, 8가지 동물의 ‘아름다운 진화’발간

“낙타는 정말 왜 사막에서 살게 됐지?”

화석자료에 따르면 낙타는 300만 년 전과 200만 년 전까지 수 천 년 동안 오늘날 미국과 캐나다의 광활한 프레리 초원에서만 번성했다고 한다. 그러던 낙타가 왜 북아메리카 대륙을 떠나 하필 살기 힘들고 척박한 사막 언저리로 갔을까. 지금 북아메리카 대륙에 낙타는 더 이상 살지 않는다. 낙타는 기후 적응력과 양분 저장능력이 아주 빼어나다.…

바운티닷컴 조사, 다음으론 남녀 1명씩

"딸 둘인 가정이 가장 행복하다"

부모가 가장 행복해하는 이상적인 자녀 구성은 두 딸을 갖고 있을 때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육아전문사이트인 바운티닷컴의 페이에 밍고 대변인은 16세 이하 자녀를 둔 211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수와 남녀 성비에 따른 만족도를 조사,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딸만 둘을 둔 부모들이 자녀 구성에 있어 가장 만족하다고…

신체건강 위협에 ADHD-우울증까지

간접흡연 어린이, 정신장애 위험도 높다

담배를 피우는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는 어린이는 심장과 호흡기 건강이 위협 받을 뿐 아니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 및 행동 장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의대 프랜크 반디에라 교수팀은 8~15세 어린이 약 3000명의 혈중 코티닌 수치를 측정하고 정신 및 행동 장애 증상 여부를 알기 위해 개별…

외출 후엔 반드시 샤워, 렌즈 대신 안경 착용

황사 전국 확대, 야외 판매음식 '조심'

일본 원전에서 날아온 방사능 물질이 섞인 이른바 방사능 비가 그치자마자 또다시 달갑지 않은 황사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밤 비가 그치는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고 8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지역에서는 황사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각별히…

리베이트 금지 후 선물-음식 대신 등장

의료학회에 ‘깔깔 이벤트’ 넘치는 까닭은?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학술대회나 심포지엄에서 제약사의 약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이 선물이나 음식 제공에서 관심을 끌만한 이벤트 개최로 바뀌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이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8회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는 30여 제약회사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촬영, 게임, 낙서판 등 재미있는…

복지부, 건강관리 실천항목 제시

“내가 건강생활 실천할 때 가족 행복”

보건복지부는 7일 제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나부터 실천하는 건강관리,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하고 사칙연산인 ‘더하기(+), 곱하기(×), 빼기(-), 나누기(÷)’ 실천 항목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이날 △하루 30분 이상 신체활동 ‘더하기’ △채소 과일 섭취는 ‘두배로(곱하기)’ △술 담배 스트레스 ‘줄이기(빼기)’ △건강생활…

술과 담배는 반드시 빼고 가야

[그래픽뉴스]산행 시 배낭에 넣어야 할 9가지 아이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인구도 점점 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전국 20개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2003년 2500만명에서 2010년 4200만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4월부터는 등산객이 급격히 늘어난다. 2010년 1~3월에 200만명 내외였던 탐방객 수는 4~5월에 400만~500만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책 안 읽는 부류, 독서광보다 10배 우울

책보다 음악 좋아하는 10대, 훨씬 우울

기분이 우울한 청소년은 음악듣기 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겠다. 음악을 즐겨 듣는 학생이 책을 즐겨 읽는 학생보다 우울증이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브라이언 프리맥 교수팀은 10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주말을 이용해서 60차례나 불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텔레비전, 영화, 음악,…

식약청, 요오드 남용하면 부작용 발생 우려

“요오드 건강식품, 치료제 아닌 보충제”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사고로 방사능에 대한 불안이 커진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요오드 성분이 든 식품 등을 마치 방사능 오염 치료제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는 데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요오드 성분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방사선 위급 시 갑상선 보호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식약청, 인구 50만 이상 21개 지자체 조사

어린이 식생활안전 송파 1위, 수원 꼴찌

인구 50만 이상인 21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서울시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지자체별 실적을 바탕으로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등 3개 분야의 20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결과 서울 송파구가 66.72로 안전지수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