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한 몸매의 여성들을 중시하는 미디어의 영향은 학교에 가기 전인 4살 아이에게도
‘마른 몸매가 아름답다’는 고정관념을 심어준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과학웹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 등이 17일 보도했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펠리시티 브라운 연구원 팀은 어린이와 젊은 성인 160명에게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 6장을 보여주고 매력도 점수를 매기게…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라고 그것을 목표로 삼지만 오히려 행복을 동기로
삼으면 결과를 더 실망스럽게 느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 덴버대학,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공동연구진은 행복에 관한 자료를
분석해 행복이 불행을 불러올 수 있는 유형을 심리과학협회 저널 '심리학조망(Perspectives
on…
임신 기간 중 고열이 있으면 자폐성향아를 낳을 위험이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어바 헤르츠-피시오토 박사는 임신 기간
중 어떤 요인이 아이의 자폐성향 위험을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를 조사했다.
첫 번째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462명, 여타 발달장애를 가진 136명, 정상적인
265명의 아이를…
어릴 때부터 운동하지 않고 비활동적이면 당장은 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훗날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코네대학병원 티나 탄하 박사팀은 평균 9.8세의 남녀어린이 223명을
대상으로 평소 신체 활동을 얼마나 하는지 조사하고 혈압, 체지방, 체질량지수(BMI)
등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평균…
미확인 폐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선정적 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8명의 폐렴 환자 중 7명이 임산부였고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9일 언론이 이를 크게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혹시 신종 유행병이 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를 가질만한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미확인 폐렴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선정적 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8명의 폐렴 환자 중 7명이 임산부였고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9일 언론이 이를 크게 보도하기 시작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혹시 신종 유행병이 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를 가질만한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최근 미국 예일대 김영신 교수팀이 한국 어린이 38명 가운데 1명이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숨겨진 자폐증을 가진 어린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할매 김태원도 한 방송에서 자폐증에 걸린 둘째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폐증은 생후 18~24개월부터 발견이 가능한데 언어 의사소통과 사회적 교류…
최근 원인미상 폐렴으로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8명의 환자 중 7명이
임산부라는 사실에 임산부들의 불안감이 확산됐다. 보건당국은 유행성 전염병일 가능성은
극히 낮기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폐렴 환자 사망,
전염 가능성 등에 대한 보도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티눈과 사마귀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최근 4년간 1.5배 증가했으며 10대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2010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티눈 진료 환자는 연평균
6.42%, 사마귀 진료 환자는 17.4% 증가했다고 13일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티눈은 남녀간 진료인원에 별 차이가 없었지만 사마귀는 2010년 기준 남자가…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성조숙증 환자가 연평균 44.9%씩 늘었고 그런
경우는 여자 아이가 남자 아이의 12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성조숙증은 성 호르몬의 과잉 분비로 여자아이는 8세 이전, 남자아이는 9세 이전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자 어린이는 유방이 발달하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남자 어린이는…
나이 일곱 살 이전에는 2살 되기 전의 기억도 갖고 있지만 자라는 과정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 최초의 기억이 훨씬 뒤의 일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메모리얼대학 심리학과 캐롤 피터슨 교수는 4~13세 어린이 140명에게 생각나는
최초의 기억 3가지를 말하도록 하고 그 기억이 어느 때 일인지 조사했다. 부모들에게는
사실인지 여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임산부들에게 주로 발생한 미확인 폐렴은 전염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황사로 인한 호흡기질환은 심하면 폐렴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보다 큰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발생했다”며
“12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끼쳐 13일까지 이어질…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분유를 먹은 아이보다 얌전하게 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일수록 거짓말을 잘 한다든지 남의 것을 훔치는 등 행동
장애 위험이 높았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마리아 퀴글리 박사 연구팀은 2000~2001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9500명을 대상으로 최초 수유방법과 행동장애와의 상관관계를…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원인 미상의 폐렴이 유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폐렴 환자 8명 중 6명의 가검물에서 20가지의 병원체 존재
여부를 분석한 결과 한명에게서 감기 바이러스 중의 하나인 아데노바이러스 53형이
분리됐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폐렴과는 직접적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머지…
신종 폐렴의 정체를 조사 중인 보건당국은 “특정 병원체에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볼 수 없으며 확산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전문의 등의 의견을 정리했다.
▽임산부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이유
8명의 환자 중 7명이 임산부였다. 임산부들이 아이들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바이러스 감염이…
비만이 아닌 어린이라도 간 수치가 높으면 성인이 됐을 때 비만이 되거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 수치란 알콜섭취로 인한 간 손상을
나타내는 효소의 수치를 말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팀은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3개 초등학교
4학년 538명 가운데 간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는 390명을 대상으로…
아이 폰과 안드로이드 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뇌졸중 진단이 빠르면서도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의대 신경방사선학과 마얀크 고얄과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자
로스 미첼은 캘거리 뇌졸중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비(非)대조 컴퓨터 X선
촬영(NCCT)으로 찍은 120장의 뇌 사진과 컴퓨터 X선 혈관조영술(CTA)로 찍은…
한국 어린이 38명 가운데 1명이 자폐증이라는 연구결과가 '미국 정신과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온라인판에 9일 게재됐다.
미국 예일대의대 어린이연구센터의 김영신 교수와 한국, 캐나다의 연구진이 5년간
조사한 결과다. 연구진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7~12세 어린이 5만 5000명의 학교생활기록부와…
겨울에 임신되고 여름에 태어나는 아이는 여름에 임신돼 겨울이나 봄에 태어나는
아이보다 자폐증을 겪을 가능성이 16%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오우세니 제르보 박사는 199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700여만명 아이들의 의료 기록을 조사했다. 이들 중 1만9000명이
자폐증 진단을…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불안감을 느끼며 산 엄마의 아기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겪을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런 엄마의 아기는 자라서 왼손과 오른 손을 같이 쓰는 양손잡이가 많이
나타났다.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앨리나 로드리게즈 교수팀은 1700명 이상의 엄마와 그들의
아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