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신호·심장병 위험·유전 정보…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학제간 침 생명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입 속의 침에는
귀중한 데이터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생물학, 유전학 정보를 비롯해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 이에 포함된다. 침의 데이터는 수집하기 쉬운 데다 분석비용도
싸게 먹힌다. 연구소의 두그 그랜저 소장은 “침 속에 있는 것들을…
봄철 면역력이 약한 6세 미만 영유아들은 수족구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울산시는 6일 영유아들의 수족구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 씻기 등 수족구병에
대한 교육과 예방 등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는 최근 베트남 전역에 수족구병(HFMD)이 급속히 퍼져 어린이 사망자가 잇따르고,
국내 보건당국의…
이인재 변호사 “보상금 일부는 예산,일부는 공익기금” 제안
정부가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시행령은
분만 의료사고 때 산부인과 병,의원이 부담할 보상금의 비율을 당초의 50%에서 30%로
상당폭 낮춰 준 데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무과실 분만 의료사고’의 보상금을 국가가 70% 부담하기로 한…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2월 둘째 주 이후 줄어들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유행성독감은 지난 1,2월엔 A형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으나, 3월 각급 학교
개학 이후엔 B형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래환자 1000명 당 유행성독감 의사(疑似)환자가 2월 5~11일
23.1명 꼴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다…
고막 끌어당겨 청각 손상이나 이명 생길수도
아기들이 아무리 사랑스럽더라도 절대로 뽀뽀를 해서는 안 되는 곳이 있다. 바로
귀다. 귀에다 키스를 하는 것은 자칫 귀를 멀게 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미국 ms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뉴욕 호프스트라 대학의 청각학 교수인 레비
라이터는 “별 생각 없이 아기들의 귀에 키스를 하는 것은…
정부, 4월부터 엄격 적용…방사성 요오드는 현행대로
일본에서 들여오는 식품의 방사성 세슘 기준이 한층 더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림수산식품부는 4월부터 모든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성
세슘 기준을 현행 370 바크렐(Bq/kg, 이하 바크렐)에서 100 바크렐로 대폭 강화해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일본 정부가 4월부터 식품…
청순 동안에 튀는 감성의 섹시 퀸
최근 방영을 시작한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패션디자이너로 열연하고
있는 신세경. 그녀는 대한민국 청순 글래머의 대명사다. 동그란 동안(baby face)에
몸은 글래머(glamour)라서 원조 베이글녀로 불린다. ‘제시카 알바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 본능 스타는 누구?’라는 트위터…
만 5세 6개월(생후 66개월)부터 만 5세 11개월(생후 71개월) 사이의 어린이 약
44만 명이 다음달 1일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영유아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초등학교
입학 이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7차시기 건강검진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들은…
세 쌍둥이 낳을 확률은 0.56% …헬렌의 법칙으로 계산할 경우
영화배우 겸 탤런트 송일국(41)이 16일 세 쌍둥이 아빠가 되면서 다태임신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송일국의 아내인 인천지법 판사 정승연(36)씨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세 쌍둥이 아들을 제왕절개로 낳았다. 이들의 태명은 대한, 민국,
만세이며 정식 이름은 아직 짓지…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따라 혈중농도가 결정
새로 시작한 연애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혈액 중의 옥시토신 농도를 측정하면 예측이 가능하다. 최근 ‘심리신경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다. 옥시토신은 엄마와 아기, 혹은 연인이 감정적으로 밀착할
때 뇌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흔히 ‘사랑의 호르몬’으로…
옥시토신 수치 높으면 연인 관계 오래 가
몸무게로 비만도를 검사하듯, 혈압으로 심장 건강을 체크하듯, 연인과 사랑의
감정을 측정해 볼 수는 없을까? 방법이 있다.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알려주는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oxytocin)의 수치를 재어 보면 된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연구팀은 새로 연인 관계가 된 20대 남녀…
태어난 뒤에도 같은 향의 음식 좋아해
아기들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어떤 냄새를 맡으면 태어나서 그 냄새에 끌리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떤 냄새를 좋아하면 그 향내를 풍기는 음식도 좋아하게
되므로 아기 엄마들은 아이가 특정한 음식을 즐기게 만들려면 태교를 하듯 임신 중에
그 음식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프랑스 과학자들이 24명의…
복지부, 정신질환 조기 발견으로 적극 대응
이르면 내년부터 전 국민이 정기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여부를
검사할 것”이라며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검진체계…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고 감정표현 잘해
너무 어려서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들. 그러나 이런 아기들도 유머를 즐길
줄도 알고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지도 안다. 아기들이 그 만큼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 연구팀이 아동센터 2개소와 아가방 9곳에서 6~18개월 된
영유아들을 관찰한 결과다.…
‘자기주도형’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
학습에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바람직하듯 아기들이 이유식을 하는 데도 자기주도적
이유식을 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의 심리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아기들은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있다(Baby knows best?)’라는 제목으로…
아기 때 일조량, 신경계에 영향 미치는 듯
봄·여름에 태어난 청소년은 가을·겨울에 태어난 경우보다 겨울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 연구팀이
10~17세 청소년 1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계절에 따른 기분 변화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뒤 이를
출생한 계절과 대조했다.…
오메가3, 태아 뇌 발달과 시력 향상에 효과
임신중에 생선을 많이 먹으면 총명하고 사회성이 좋은 아기를 낳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연구팀이 2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20주째와 출산
후를 각각 관찰한 결과 임신 중에 참치, 정어리, 연어 등 기름기 많은 생선을 먹은
산모들의 아기는 지능과 신체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여성수태능력 개선, 남성도 좋아져
동양의 침술이 아기를 가지려는 서양의 부모들에게 새로운 처방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서양의학계에서 침술과 생식능력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일치된 결론을
도출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두 건의 연구 결과는 불임부부들의 생식률 향상에 효능이
있음을 보여줬다.
‘침술 의학(Acupuncture in…
환자들의 충실한 치료에도 도움
모자를 쓴 아기나 멋지게 해가 뜨는 모습 등 기분 좋은 장면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관상동맥이나 고혈압 천식 등의 여러 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이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생각을 하는 것은 환자들이 치료를 충실히
받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일 코넬 의대 연구팀은…
철분·칼슘·아연·비타민 등
갓 태어난 아기에게는 무엇을 먹여야 탈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육아잡지 사이트 패어렌팅닷컴(parenting.com)은 신생아에게 어떤 영양분이
얼마나 필요하며,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여야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해
소개했다.
◆ 철분
왜 필요하나=철분은 뇌 성장에 필수적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