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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엄마 관심 끌려고 아기는 가짜로도 운다

  친밀성 높이려는 시도 아기들이 별 이유 없이 괜히 울면 부모들은 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그대로 받아주다간 버릇이 나빠지니 무시해야 할까? 그러나 단지 부모의 주의를 끌려는 이런 ‘가짜울음’도 나름 아기가 뭔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며 이를 받아주는 것이 아기와의 친밀성을 높이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의 성심대학…

출산에 대한 두려움, 우울증 위험 높인다

  아기와의 관계에 악영향 임신 중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여성들은 산후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이스턴핀란드대학과 쿠오피오 대학병원, 미국 에모리 대학 등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핀란드의 산모 50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여성들은 평소 우울증이 없더라도 산후에 우울증을 겪게…

또 한 살....노화 빠른 눈, 연령대별 점검사항

  근시·노안·백내장 등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때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것이 바로 눈 건강이다. 눈이야말로 신체기관 중 가장 노화가 빠른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가벼운 정신질환자 취업 제한 등 대폭 완화

정신질환자의 개념이 바뀐다. 현행 정신보건법에서는 정신질환의 유형, 중증도 등과 관계없이 의학적 의미의 정신질환을 가진 모든 자를 정신질환자로 정의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망상, 환각, 사고나 기분장애' 등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자로 한정된다. 또 외래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증 환자는 정신질환자에서 배제된다.…

임신부, 아기 위해 견과류 피할 이유 없다

보스턴 어린이병원 연구팀 발표   지금까지 여성들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들인 견과류를 임신 중에 먹지 않는 게 좋다는 권고를 받아 왔다. 혹시나 태어난 아기들이 그로 인해 견과류에 대한 알레르기를 갖게 될까 봐서다. 아이들도 3살이 되기 전까지는 역시 견과류를 피하도록 권고돼 왔다. 그러나 견과류 알레르기가 없는 임산부가 견과류를 많이…

부모에게 막내는 항상 아기...실제보다 어리게 봐

  실제 보다 작고 어리게 보다가... 부모들은 새로운 자녀가 태어나면 기존에 있던 자녀가 하룻밤 사이 갑자기 큰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들은 ‘아기 환각’에 빠져 그들의 막내 자녀를 실제보다 어리고 작은 것으로 오인한다는 것이다. 호주 스위번 공과대학교 조디 코프먼 교수는 “부모들의 이 같은…

엄마뿐 아니라 아빠 식습관도 태아에 결정적

  엄마와 함께 태아에 영향 아기의 미래 건강을 예측하는 연구들은 대체로 엄마의 생활방식이 아기의 건강을 좌우하는 절대적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엄마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자궁 속 태아의 성장과 밀접한 영향관계에 있다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뱃속 아기의 건강을 결정하는 것은 엄마만이 아니다. 몬트리올 맥길 대학교 연구팀은 아버지의…

현대인들 옛날보다 덜 먹어야 하는 이유

하루 200칼로리 줄여야 현대의 전업주부들은 50여 년 전 주부들보다 200칼로리 정도를 덜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동시간은 줄고 TV를 보며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나면서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은 5세 이하 아동을 자녀로 둔 여성과 6~18세 자녀를 둔 여성을…

부모란 화도 짜증도 참아야 하는 것?

  요즘은 화내기도 힘든 시대라고 한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직장 후배를 대놓고 야단치는 선배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풍경이 사라지는 것 같다. 세태가 바뀌니 화는커녕 짜증도 내기 힘든 시대가 됐다. 부모나 임산부의 짜증은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마릴린 에섹스 교수팀이 아이들의…

성가실만큼 어지르는 아이, 더 빨리 배운다

  정보 빨리 얻고 분석해 부모를 성가시게 할 만큼 지저분하게 어지르는 아기들이 얌전한 아기들보다 더 잘 배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아기들이 자기 앞에 놓인 음식을 먹고 움켜쥐고 던지는 행동을 하는 것은 주변의 정보를 모으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은 16개월 된 아기 72명을 대상으로 딸기잼, 치즈,…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자폐증 개선 효과

미국 예일대 연구팀 발견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자폐아의 사회성 결핍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예일대 아동학습센터 케빈 펠프리 교수팀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자폐증을 않는 8~16세의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옥시토신 호르몬이 든 스프레이를 코로 흡입하도록 했다. 그런 뒤 한번은 사람의 눈을 찍은…

여성 30세 넘으면 난자수 12%로 급감

  임신 가능성도 떨어져 여성들이 폐경기를 맞을 때까지는 수정 능력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믿기 쉽다. 그러나 실은 30세를 넘어서면 난자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어 임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학과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밝혀낸 결과다. 연구팀은 영국과 미국, 유럽 각국 출신의 여성…

‘귀족패드’ 몰리메드 제품 파격 할인판매

  위생 패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독일 하트만 사의 몰리메드가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패드는 최근 요실금이나 치매, 거동이 불편한 성인병 환자가 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상품 전문쇼핑몰인 ‘건강선물닷컴’ 관계자는 29일 “독일 하트만 사의 몰리메드 울트라마이크로(팬티라이터 타입) 6팩(168매)…

알츠하이머병, 신생아 때 이미 발생의 씨앗

신경 보호막 회복 불능 지난 수십 년간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일으키는 뇌 조직의 변화가 언제 처음 발생하는지 밝혀내기 위해 수없는 연구를 시도해왔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팀이 영유아의 뇌를 관찰해 그 시점을 밝혀냈다. 생후 6개월 된 아기의 뇌에서 특징적인 움직임이 발견된 것이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김송 시험관 아기 성공...강원래 결혼 10년만

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의 임신 소식에 가수 하하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하는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송이 누님! 정말 축하해요.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제가 다 눈물 날 정도로 기쁘네요. 예전 같은 보광동 주민으로부터. 감동이야”라는 글을 올렸다.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마침내 임신에 성공했다는…

임신 중 운동하면 태아 두뇌 개발 촉진

자라면서 언어능력 발전 임신 중 격렬한 수준이 아니라도 운동을 하면 태아의 두뇌 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운동의 효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얼 대학의 연구팀이 임신 2기에 들어선 임신부 18명을 상대로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10명과 8명의 두 그룹으로 나눠 10명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세 차례…

희한하네... 반문 때 쓰는 “어?”는 인류 공통

  목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 되물음의 용도로 사용하는 “어?”는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조차 유사한 형태와 의미를 지니며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심리언어학 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서로 다른 언어들을…

호흡기 위협받는 요즘, 브로콜리를 드세요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 날씨가 쌀쌀해졌다. 환절기가 되면서 온도와 습도가 떨어지고 여기에 중국 발 스모그에 미세먼지까지 섞여오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질병이 있다. 바로 감기나 폐렴,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호흡기질환이다. 특히 머리카락 굵기의 6분의 1에 불과한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까지 깊숙이 침투해 천식과 호흡곤란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성장기엔 물 충분히... 대체음료는 독 될수도

대체음료 섭취 자제해야 사람의 몸속 수분은 유아기에서 성장기, 성인기, 노년기로 가면서 점점 감소한다. 따라서 아이들 몸의 수분량은 성인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다. 몸이 부쩍 자라나는 성장기 때는 끊임없이 물을 필요로 한다. 세포질은 75%가 물로 이뤄져 있는데, 성장기에는 세포가 분열과 확장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성장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엄마의 임신 전 스트레스도 아기에 큰 영향

  유전적 정보 외에 것도 전수 큰 스트레스를 겪은 임신부로부터 태어난 아기들은 그로 인한 영향을 받으며 그 영향은 성인이 돼서까지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전에 겪은 스트레스라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 하이파대학의 연구팀이 암컷 생쥐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수컷과의 교미 전에 만성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