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가사 분담하고...
잠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흐름이자 하루의 마지막 일과이며 반드시 필요한 휴식이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아기까지 돌봐야 하는 워킹맘에게는 이 당연한 수면조차 쉬운 일이 아닐 때가 있다.
잠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떨어지는 날도 제법 많다. 이처럼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업무에도…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썹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이 사진은 눈썹과 콧수염 하나로 180도로 인상이 바뀐 어린 아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썹과 콧수염으로 험상궂은 이미지가 된 아기를 보고 같은 또래의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담겨있다.
특히 눈썹의 모양 하나로…
건강 유지하려면 알아야
가임기 여성들이 인생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대책과 대비가 필요하다. 인생의 다음 단계란 결혼일 수도 있고 아기를 갖겠다는 계획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혼·기혼의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들은 언제든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이라는 점에서 가임기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야…
체질량지수도 높아
제왕절개술로 태어난 아이들은 나중에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10개 국 3만8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15개의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정상 분만한 아이들에 비해 비만이 될 확률이 26% 더 높았다.…
아름답게 결실 맺어야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고 싶은 순간은 언제일까.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46명을 대상으로 ‘결혼 대신 연애만 하고 싶은 순간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부인에게 잡혀 사는 모습을 볼 때’(41.3%)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더 많은 이성을 만나보고…
1세 이하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캐나다 보건부는 꿀을 먹인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보툴리누스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균은 살균 처리한 꿀에서도 검출된다. 따라서 꿀을 통해 이 균이 만든 포자가 들어가면 아기의 장내에서 독소를 생산해 건강을…
전환점이 되는 시기
‘진짜 인생은 40세부터다’라거나 ‘아직도 가장 좋은 때는 오지 않았다’는 말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생각하는 것은 그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햄프셔대학의 연구팀이 59~92세의 성인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규모 연구결과는 사람들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기억하는 것은 25세를 전후로 한…
신생아의 척추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빵에 엽산을 첨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영국의 얘기다. 영국 보건당국은 국민의 식습관과 영양 실태를 조사한 후 엽산을 의무 첨가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임신부가 비타민 B9을 많이 섭취 할수록 척추피열 같은 기형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영수증과 순번대기표 등에 들어 있는 비스페놀 A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비스페놀 A는 생식계 등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 호르몬이다. 매일 영수증을 다루는 계산원이나 입에 무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영수증 취급업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매업계 종사자는 체내…
유아기 때의 장시간 TV 시청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3시간 이상 TV를 시청한 아이는 학습능력 발달을 방해받고, 육체적으로 나약해지며, 유치원에서 동료들에 의해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처음 2시간의 TV시청 후 계속해서 TV를 볼 경우 추가되는 매 시간마다 신체적으로나 사회성 측면에서 발달을 저해당할 잠재성을…
한파와 영상기온이 연일 교차하는데다 독감까지 유행하고 있어 외부 유해물질이 손쉽게 몸으로 침투할 우려가 있는 시기다. 특히 6개월 이상된 아기와 어린이, 임산부, 50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몸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노인에게는 항균기능이 함유돼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으면 좋다.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요즘 건강 100세 시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몸에 좋은 먹거리나 운동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유해 환경을 멀리하는 것이다.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곁에 두고 생활하면 건강 먹거리나 운동 등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환경부의 자료를 토대로 몸에 좋은 환경 7가지를 소개한다.
1. 새 옷은 한 번 세탁한 후 착용…
미묘한 변화 알아내
아기들은 엄마의 감정 상태를 얼마나 제대로 알 수 있을까? 최소한 엄마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때는 아기들이 엄마의 기분을 눈치 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팀이 생후 12~14개월 된 아기들이 있는 69명의 엄마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엄마들을 아기로부터 떼놓은 다음 5분간 질문을 던지고…
백신 맞으면 독감 예방
‘A형 독감’이 올 겨울 유행하고 있다. A형 독감은 2009년 전 세계를 휩쓴 H1N1형 계절 인플루엔자를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기준 독감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2.1명)을 넘어섰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앞으로 4∼6주 동안 50∼60명…
8세 무렵부터 흐릿해져
사람들은 대개 아주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이에 대한 기존의 설명은 유아기 때는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신경조직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미국 에모리 대학이 흥미 있는 실험을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몇 살 때부터 잃게 되는지를 밝혀냈다. 연구팀은 83명의 아이들을 3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
‘길눈’이 유난히 어두운 사람들이 있다. 한 번 가 본 길인데도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자주 헤매는 사람들을 ‘길눈이 어둡다’고 한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방향이나 장소 감각은 경험으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프란체스카 가쿠치 박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임신부의 식습관이 아기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임신기간 중 지방이 많은 식사는 아기의 뇌 발달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노년에 비만이 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내놓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비만인 부모의 어린이들이 왜 더…
위험률 34%나 높아
아빠가 나이가 많을 때 낳은 자녀들은 정신건강에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1955~2006년에 덴마크에서 태어난 아이들 약 300만 명에 대해 이들의 정신건강과 출생 시 부모의 나이 등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아빠가 45세 이상의 나이에 출생한 자녀들은…
심각한 스트레스 영향
어린 시절 가족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향후 인생에서 정신병에 걸릴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성인질환의 위험률은 유전적 영향, 생활습관, 환경적 경험 등의 영향을 받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임신한 여성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태아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스트레스도 영향
임신부가 담배를 피우느냐 여부가 태어나는 아기의 장차 성적 취향과 지능지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임신부의 생활습관이 태어나는 아기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임신 중 엄마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으면 태어나는 아기는 동성애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