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미세먼지로 신선한 바깥공기를 쐬기 어려운 날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대기의 질이 나쁘면 사람의 지능지수도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대기 중 오염 수준과 사람의 지능지수(IQ)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공기오염은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환경오염 문제 중…
태어난 지 2개월밖에 안 된 아기들이 어른들의 몸짓과 표현을 이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포츠머스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생후 15~24개월이 되면 부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고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어느 정도 구분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사회성을 연구하는 영국…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편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편식은 어떤 특정한 음식만을 가려서 즐겨 먹는 식습관을 말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편식은 성장발육이나 질병 저항력뿐만 아니라 성격 형성, 학습 능력 등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하루빨리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 편식이 생기는 이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6개월 된 딸을 둔 직장맘 김모씨는 환절기만 되면 비상이다. 지난해 두 차례나 어린 딸이 폐렴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감기기운이 눈에 띄면 폐렴이 아닐까 걱정부터 앞선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영유아를 둔 맞벌이 가정에 폐렴주의보가 내려졌다. 폐렴은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자칫 방치하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초콜릿을 많이 먹게되면 불안감과 함께 수면과 기억력, 학습 능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에서 최근 초콜릿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페이 시립병원의 아동청소년정신과 주치의 라이러우인 박사는 “초콜릿은 골밀도를 느슨하게 하고 위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CRP 수치에서 차이 나
모유를 먹는 것이 아기들의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모유 수유의 효과가 어른이 돼서까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먹었던 모유 덕분에 성인기에 심장질환과 신진대사 관련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연구팀이 24~32세의 성인 7000여명을 상대로 출생 시…
물리치료사 김희수의 대체의학 칼럼
4) 올바른 수면에 도움을 주는 베개는 어떻게 하면 잘 고를 수 있을까?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면이 우리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잠을 자면서도 우리 몸을 지지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신체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마다 체형과 사이즈, 수면습관이 달라서 본인에게 맞는 지지도구(침구용품)가 취향과…
자외선 치료·표피 이식수술 효과
백반증은 피부에 얼룩덜룩한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생명과는 무관하다. 하지만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환자들의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크다.
삶의 행복지수를 크게 저하시키는 백반증은 예전에는 불치병으로 생각했지만 치료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얼마든지…
색소성 질환 가능성
유아기 때 한국인의 90%가량에서 나타나는 것이 몽고반점이다.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보면, 엉덩이 주변으로 멍이 든 것처럼 푸르스름하게 자리 잡은 몽고반점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얼굴, 어깨, 다리 등에도 몽고반점이 나타난다. 이런 몽고반점은 4~5세에 점차적으로 사라지기 시작해 13세경이면 자취를 감추는 게…
최근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먹고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알레르기는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특히 온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는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레르기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과일과 채소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채소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도 채소를 찾게 돼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 디종 지부와 국립보건의학연구소가 유아기 식품 선호도 및 선택 행동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건강에도 좋은 영향
인간이 할 수 있는 수많은 제스처 중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큼 위안이 되는 행위도 드물다. 연인 간의 포옹일 수도 있고, 친구와 인사 차원의 포옹일 수도 있지만 껴안는다는 행위가 기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가볍게 살며시 등을 두드리면서 하는 포옹은 상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세게 힘껏 껴안는…
눈병·호흡기질환 주범
황사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황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번 봄에는 어떻게 황사의 피해를 받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황사는 봄철 중국 대륙이 건조해지면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및 황허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의 편서풍을 타고…
12~18시간 자야 적합
미국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수면시간은 7~9시간 정도가 적합하다. 하지만 갓난아이나 유아들은 이보다 훨씬 긴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기들은 생후 몇 개월인지의 여부에 따라 12~18시간 정도 자는 것이 적당하다. 아기들은 신체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성인보다 더 많은 휴식 시간이…
임신부 식생활 영향
치매의 원인을 밝히려는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치매 유발 요인이 생각보다 훨씬 더 이른 시기에 형성되는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결과, 임신부의 식생활이 태어나는 아기가 장차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 결과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연간 10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3~4명은 4세 이하 영·유아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2년 연평균 아토피 피부염 진료인원은 104만명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여성이 54만6000명으로, 남성…
치아 부식 확률 48% 높아
모유 수유가 아기의 성장과 건강에 좋다는 것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모유 수유도 아기가 생후 2년 이상일 때까지 계속하면 오히려 아기의 이를 부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의 458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남편과 가사 분담하고...
잠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흐름이자 하루의 마지막 일과이며 반드시 필요한 휴식이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아기까지 돌봐야 하는 워킹맘에게는 이 당연한 수면조차 쉬운 일이 아닐 때가 있다.
잠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떨어지는 날도 제법 많다. 이처럼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업무에도…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썹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이 사진은 눈썹과 콧수염 하나로 180도로 인상이 바뀐 어린 아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썹과 콧수염으로 험상궂은 이미지가 된 아기를 보고 같은 또래의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담겨있다.
특히 눈썹의 모양 하나로…
건강 유지하려면 알아야
가임기 여성들이 인생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대책과 대비가 필요하다. 인생의 다음 단계란 결혼일 수도 있고 아기를 갖겠다는 계획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혼·기혼의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들은 언제든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이라는 점에서 가임기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