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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운동하면 노인 뇌혈관도 젊은이만큼 튼튼

비틀림 정도 낮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기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1.9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78.5년이고, 여자는 85.1년으로 6.5년 여자가 더 사는데, 이 차이는 1985년…

못 믿을 산후조리원... 아기 감염 등 피해 급증

산후조리원 내에서 감염 등 질병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897건 가운데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684건을 분석한 결과, 질병과 상해 관련 상담이 179건으로 2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가열되는 우유 논란... 오해와 진실 7가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가 흔들리고 있다. 우유의 과다섭취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해외연구가 잇따르면서 우유 섭취에 대한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높다. 오해일까, 진실일까. 식품과 의료 전문가들이 4일 긴급 토론회를 열고, 우유를 둘러싼 7가지 쟁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렸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우유와 칼슘 섭취량은 부족한…

프랑스, 식품포장용기에 BPA 사용 금지 논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 등 식품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이런 식품을 담는 식기의 안전도 중요하다. 프랑스 정부가 지난 주 비스페놀 A(BPA)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BPA는 다른 화학물질과 함께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제조에 사용된다. 식기나 주전자, 커피머신, 믹서기, 포장재…

학교 안 가려는 아이.... 왜, 어떻게 고칠까

어린 자녀가 한 번씩 몸이 아프다며 유치원이나 학교를 가지 않으려고 한다면 진짜 몸이 아픈 것인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될 것이다. 신체적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불안심리가 아이의 등교를 망설이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아침마다 이러한 문제로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면 부드러운 말투로 설득을 하다가 어느새…

너무 행복할 때 우리는 왜 눈물이 날까

기쁨과 슬픔은 서로 상반된 감정이다. 하지만 ‘웃기다’와 ‘슬프다’의 합성어인 신조어 ‘웃프다’처럼 모순된 두 감정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사실상 감정은 기쁨과 슬픔, 평온과 분노처럼 상반된 감정 중 하나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원초적으로 두려움을 갖는 것들

사람들마다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나 현상이 있다. 어떤 사람은 폐쇄된 좁은 공간에서 두려움을 느끼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오히려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공황상태에 빠진다. 거미처럼 특정 곤충을 볼 때, 높은 빌딩이나 바다와 같은 공간에 있을 때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와 관련된 이미지만 봐도 불안감에 시달리고, 공황발작을 일으키거나…

생각만 해도 비틀... 인간의 원초적 두려움들

안전 불감증도 문제지만...지나친 두려움도 문제 사람들마다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나 현상이 있다. 어떤 사람은 폐쇄된 좁은 공간에서 두려움을 느끼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오히려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공황상태에 빠진다. 거미처럼 특정 곤충을 볼 때, 높은 빌딩이나 바다와 같은 공간에 있을 때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와 관련된…

상큼, 발랄... 내 청춘시절의 왈가닥 애인

●이재태의 종 이야기(23)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처녀 베티 붑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것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정적인 장면을 편집을 통하여 원래는 없었던 움직임, 생명력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애니메이션은 만화제작자나 신문의 삽화를 그리던 작가들이 시도되었고, 19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월트…

아기들 나쁜 기억 망각, 좋은 기억만 저장

말을 유창하게 하기 시작하는 4~5살 이후에 벌어진 사건 중 일부는 평생의 기억으로 저장된다. 그렇다면 태어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갓난아이의 기억은 어떨까. 과학자들은 ‘유아 기억상실증’이라는 현상 때문에 인생의 초기 몇 년의 기억은 공백이 있다고 주장한다. 기억상실증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시장 경쟁체제 돌입

국내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시장이 경쟁체제로 들어섰다. 25일 사노피파스퇴르에 따르면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인 ‘메낙트라’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을 허가받았다. 지금까지 국내에 허가된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은 노바티스의 ‘멘비오’뿐이었다. 메낙트라는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골반의 준비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6) 임산부편 - 임신 중기② 태아를 의식할 때마다 손으로 쓸어내릴 수 있고, 제법 임산부 티가 나는 때가 임신중기란 생각이 든다. 둥근 공을 품은 듯한 아랫배를 부드럽게 만지다 보면 태아에 신기하면서도 애틋한 맘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임신중기는 출산을 위해 몸이 변화하는 시기로, 그에 맞게 준비된 몸을…

사랑니 편도선, 뭐에 쓰는 물건일까?

우리 몸에는 잘라내도 통증이 없고 길면 오히려 거추장스럽기까지 한 부위들이 있다. 바로 머리카락, 손톱, 발톱 등이 그렇다. 하지만 이런 부위도 몸을 보호하는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건강의 이상을 나타내는 징후를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피부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위 중에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일 것 같은 신체부위들이 있다. 바로…

화 난다고, 달랜다고...아기 심하게 흔들면 위험

아이를 훈육하다보면 때로는 감정이 실리기도 한다. 속 썩이는 남편을 쏙 빼닮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아이가 미워질 때가 있는 것이 엄마들의 솔직한 속내다. 걸음마는커녕 겨우 옹알이하는 영유아에게도 일종의 훈육은 필요하다. 하지만 울고 보챈다고 답답한 마음에 자칫 아이를 심하게 흔들면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

달리기 전에... 런지, 브릿지, 버드독 근력운동

겨울에는 달리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기 쉽다. 추운 날씨 탓에 근육과 관절이 뻣뻣하게 경직된 데다가 바닥까지 얼어 넘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에 유산소 운동을 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기를 하기 직전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미리 해두는 것도…

유-노년층의 공포, 폐렴에 걸리지 않으려면

매년 폐렴으로 목숨을 잃는 영유아는 전세계적으로 1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다. 노년층에서도 폐렴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폐렴은 당뇨병을 밀어내고 노인 사망원인 4위로 뛰어올랐다. 호흡기질환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폐렴환자도 늘어나는데, 면역력이 약한…

감기로 착각 일쑤...어린이 뇌수막염 비상

추운 날씨에 영유아가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이면 부모 마음은 천근만근이다. 단순 감기라면 천만다행이지만, 수막구균 뇌수막염일 경우 사정은 180도 달라진다. 진행 속도가 빠른데다,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수막구균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와 더불어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3대 원인균 중 하나다. 뇌와 척수를 둘러싼…

모유 수유 때도 술 마시면 아기에 악영향

임신한 여성이 술을 끊는 것은 예비엄마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도리다. 그렇다면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은 어떨까. 임신부와 마찬가지로 금주를 해야 할까. 아니면 약간의 음주는 허용이 될까.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이 과도한 음주를 하면 모유를 먹는 아기의 건강에 해를 끼치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적은 양의 술 역시 안전을 보장할 수…

‘비스페놀A 프리’ 젖병, 비싼 만큼 안전한가

“비스페놀A 프리(비스페놀A가 들어 있지 않은)로 만든 플라스틱 식품 용기가 비스페놀A가 함유된 식품 용기보다 더 안전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둘의 안전성 차이가 불분명한데) 소위 ‘비스페놀A 프리’라 불리는 대체물질로 제조한 용기 가격이 더 비싼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사단법인…

열나고 보채는 아이, 안전한 해열제는?

아이가 열나고 보채면 부모의 속은 타들어간다. 응급실에 가야할지 해열제를 먹여야할지 갈팡질팡하기 십상이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약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하다. 격한 운동이나 더운 날씨로도 쉽게 열이 오르고, 질병 때문에 열이 오를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대처해야 한다. 증상이 가볍고 체온을 쟀을 때 미열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