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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뭐하는 짓인가... 늙은 남자의 망측한 수유

●배정원의 Sex in Art(1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곤혹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그림에서 늙은 남자는 젊은 여자의 젖을 혼신을 다해(?) 빨고 있다. 여자 뒤로 보이는 쇠창살로 보아 이곳은 보통 방이 아니라 감옥임을 알 수 있고, 설상가상 창살 뒤로는 감방을 지키는 병사…

아이를 낳아본 여성의 놀라운 능력 4가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양육하는 데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그렇다보니 아기를 출산한 여성은 강력한 힘을 가진 슈퍼헤로인(여성 영웅)이 된다. 갓 분만한 산모나 오래전 아이를 낳아본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다음과 같은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기가 우는 소리만 들어도 모유가 분비된다= 아기의 귀여운 얼굴을 상상하거나 우는…

황달에 흰색변... 신생아 담도폐쇄증 가능성

신생아 황달은 흔하게 나타나 대부분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생후 2개월 된 지원(가명, 여아)이에게도 황달이 나타났지만 증상은 달랐다. 2주 넘게 황달이 멈추지 않았고, 계속 흰색 변이 나왔다.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 담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담도폐쇄증으로 진단됐다. 지원이는 생후 63일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신생아 황달은…

혀 자르고 턱뼈를 떼고... 그래도 희망은 있다

진료실 공기가 가라앉았다. “혀를 통째로 떼어내고 턱뼈도 일부 잘라내야겠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온 26세 여성 환자는 의사가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할 때 눈물만 계속 흘렸다. 환자의 손을 꼭 잡은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다가 탄식 소리를 내뱉기를 되풀이했다. 2006년 3월 구강암이 진행됐다는 진단을 받고…

아랫배 힘주고 엉덩이를 살짝... 척추가 우뚝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4) 출산부편 - 출산 후 ⑨ 엄마 품에서 젖을 빨거나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아기의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천사와도 같다. 그렇지만 천사처럼 맑은 아기의 모습을 만끽하면서, 방심하다가는 ‘척추측만’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보통 아기들은 엄마의 한쪽 어깨 위, 팔이나 가슴에…

꽃가루 날리는 계절.... 알레르기 비염 비상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거나 마음대로 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아기 열나면 당황 말고...4단계 대처 요령

체온부터 재본 뒤...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들은 당황하기 쉽다. 부모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병원을 찾는 것이다. 심지어는 응급실로 직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기가 열이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체온을 재보는 것이다. 38도가 넘는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 정도가…

넥타이 이용, 뭉친 어깨-팔 근육 풀어주기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3) 출산부편 - 출산 후 ⑧ 출산 후의 여성은 아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기를 위주로 생활습관이 바뀌게 된다. 특정 동작들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가령 모유수유를 위한 자세, 목욕 시킬 때의 동작들, 재울 때 의 반복적인 자세들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장시간동안 팔이나 아기…

자식엔 삼시세끼... 엄마들 자기 식사 ‘불량’

“나는 ‘바담풍’해도 너는 ‘바람풍’하라”는 옛말이 있다. 식생활에 있어서 우리나라 엄마들에게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다. 엄마들의 식생활이 자녀들에게는 별로 모범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희 교수와 대진대 식품영양학과 이홍미 교수 연구팀이 서울에…

아기 때 체질량 보면 장래 비만 여부 보인다

최근 비만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아비만도 현저히 늘어나는 추세다. 어린이 비만은 조기에 성인병을 유발하거나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이와 관련해 유아기 체질량지수(BMI)로 향후 비만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다수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호트 연구(종단연구의…

폭식, 흡연...치아 건강에 해로운 8가지

깨지게 하거나 부식시켜 치아는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치아는 뇌 혈류를 증가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치아는 평소 이를 잘 닦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치아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달라진 요즘 아빠들...워킹맘 얼마나 편해졌나

심각한 저출산 속에 아이 낳기 싫은 집보다 못 낳는 집이 적지 않다. 아이 키울 형편엔 돈뿐만 아니라 부모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양육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21세기 들어서도 가사 노동과 자녀 돌봄에서 양성 격차는 여전하지만, 가사 노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아빠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달걀, 어떻게 먹어야 가장 좋을까

달걀을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어떤 조리법이 좋을까? 삶은 달걀은 먹기에 퍽퍽한 게 단점이다. 끈기가 매우 적어 목이 멜 정도여서 음료수와 함께 먹어야 한다. 그래서 달걀 반숙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노른자의 고소한 맛과 흰자의 부드러운 식감이 반숙일 때 가장 잘 살아나기 때문이다. 달걀은 가열시간이 너무 길면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위가…

아기 보는 틈틈, 틀어진 골반 바로잡기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1) 출산부편 - 출산 후 ⑥ 출산 후 엄마들은 산후조리를 끝내기도 전에 치열한 육아전쟁(?)으로 돌입한다. 하루에 10~15차례 아가의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고, 하루 7~8회 10~20분씩 품에 안고 수유를 해야 한다. 여린 아가의 피부에 행여나 뭐라도 날까 목욕도 제 때 시켜야 한다. 그러다보면…

최근 5년 소아 뇌전증 환자 크게 감소

최근 5년간 소아 뇌전증 환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간질로도 불리는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가 불규칙하게 흥분돼 갑작스런 발작이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신경성 질환이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뇌전증 진료비 지급자료를 보면 지난 2009-2013년까지 인구 10만명당 진료 환자는 291.7명에서 272.5명으로 연평균…

용병을 투입하라!... 긴박한 몸속 세균전쟁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5) 유산균과 면역 우리는 책상 앞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느긋하게 컴퓨터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지만 몸 속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 속 여기저기서 암세포가 생겨나 자라나고 있고, 장속에선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손등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세균들은 빠르게 증식할 채비를 하고…

꼬맹이가 웬 약시? 조기검진 바람 ‘환자’ 급증

약시로 안과를 찾는 4세 이하 영유아가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9-2013년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약시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최근 5년간 2만여명에서 2만1천여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진료비도 10억8천여만원에서 14억7천여만원으로 늘었다. 2013년을…

흡연자 부모 둔 여아, 당뇨병 위험 증가

담배 연기에 노출 피해야 엄마 뱃속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여성은 성인 당뇨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환경독성학과 연구팀은 당뇨병에 걸린 44~54세의 미국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과 임신 기간 중 부모의 흡연 여부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미셸 라…

위험한 아기들의 수호천사... ‘전설의 칼잡이’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찾아주세요. 애원해요. 선생님, 제발...” 1998년 어느 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진료실. 28세의 여교사가 당시 45세였던 이근영 교수(62)에게 호소했다. 여교사는 임신 25주 째. ‘아기의 궁전’인 자궁(子宮)은 임신 기간에 문이 꼭 닫혀…

두 가지 언어 배운 아이, 집중력 높다

인지능력도 향상시켜 조기 외국어 교육에는 장단점이 있다. 모국어도 제대로 구사를 못하는 어린 나이에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육을 너무 무리하게 시키다보면 오히려 언어지체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국어와 함께 적절하게 외국어 교육을 병행하면 발음 등이 좋아지는 등 쉽고도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