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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사내 분위기, ‘직장맘’의 모유 수유 결정한다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일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유익한 일이다. 하지만 모유의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여성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직장 분위기에 따라 적극적으로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여성들도 있다. 여성이 모유 수유를 하면 아기는 향후 비만, 감염병, 알레르기가…

돌연사 위험도... 꽃샘추위에 잇단 건강 주의보

나들이 타령이 무색해질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봄의 전령 대신 각종 건강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 독감은 여전히 기승이고, 꽃샘추위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큰 코 다치는 일들도 잦아지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꽃샘추위를 타고 독감주의보가 발령된다. 단체생활로 학교 안에서 빠르게 감염이 확산될 수 있고, 자녀의 독감이…

갓난 우리 아기 성장-발달 빠르게 하려면

생후 3개월이 된 아기가 사물에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고 건드리는 행동을 하면 1년 후 성장발달 속도가 향상된다는 점이 확인됐다. 기고 걷는 움직임부터 어휘력처럼 분야가 전혀 다른 부분까지 발달시기가 앞당겨진다는 것이다. 주변에 놓인 사물에 접근해 감촉을 느껴보고 눈으로 관찰하며 호기심을 나타내는 아기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도 보다…

옷이 스스로 온도 조절... 스마트 의류 나온다

단 한 겹의 옷이 추울 때는 따듯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적절한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날이 머지않았다. 정보기술(IT), 전자소재, 바이오, 에너지 등의 첨단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란드 국립 기술연구소(VTT Technical Research Centre of Finland Ltd)가 스마트 의류의 기술적인 문제를…

어찌 이런 일이... 아버지 다른 쌍둥이 태어나

한날한시에 한 어머니에서 태어난 쌍둥이가 아버지가 다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30대 베트남 여성이 남편의 아이와 다른 남성의 아이를 동시에 임신해 출산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진 것이다. 베트남 북 호아빈 지역에서 34살의 여성이 각각 다른 남자의 아이를 동시에 출산했다. 쌍둥이들은 한날한시 같은 성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편과…

약물 대신 뇌 자극... 새 우울증 치료법 각광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우울증약 사용량은 해마다 급증세다. 우울증에는 조기 약물치료가 최선이지만, 부작용 이슈를 떼려야 뗄 수 없어 문제다. 최근에는 우울증약의 부작용에서 벗어나 안전성을 강조한 새로운 뇌 재활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어 우울증 치료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처방되는 우울증약들은…

생후 1년 내 땅콩 등 먹으면 알레르기 위험 줄어

생후 1년 안에 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미리 먹으면 성인이 돼서 알레르기가 생길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 사우스햄튼대학 공동 연구팀은 부모나 형제 가운데 식품 알레르기를 앓는 사람이 있는 등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아이가 태어 난지 1년 안에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이 같은…

동서양 아기, 누가 더 자기 얼굴 잘 알아볼까? (연구)

아직 말 못할 정도로 어린 아기의 행동은 저의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평소 아기의 행동을 곁에서 꾸준히 관찰한 양육자만 몇 가지 행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런데 아기가 하는 행동 중 ‘자기 인식’에 대한 능력은 비교적 확인 방법이 간단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자아인식은 문화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벌어진다.…

달걀도? 자칫하면 위독... 알레르기 식품들

최근 식품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무해한 식품이라도 특정인이 먹었을 때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식품 알레르기로 심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3.8-5.1%가 식품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먼저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식품을 보자.…

“스마트 백신 목걸이, 인도 아기 생명 구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질병으로 사망한다. 특히 인도는 60%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예방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WHO)의 목표는 90% 이하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최근 인도 라자스탄에 ‘스마트 백신 목걸이’가 등장해 예방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지…

만혼 시대... 난자 보관하는 미혼여성 급증

여성의 사회진출과 만혼이 흔해지면서 난자를 보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난자를 보관하는 미혼여성들이 지난해 배 이상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병원 난임센터 37난자은행은 최근 몇 년 새 만혼과 노산을 대비해 난자를 보관한 미혼 여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8명으로 56명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키스로도 감염? 지카 바이러스, 괴담과 진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잠복기가 2년이나 되고 여성이 한번 감염되면 나중에 임신해도 소두증 아기가 태어난다는 얘기는 모두 근거 없는 ‘괴담’으로 드러났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SNS에 떠도는 지카 바이러스 관련 소문 중엔 황당무계한 것들이 많다”면서 이 같이…

‘과일, 채소’ 질색... 비만 아이 쏟아진다

어릴 때부터 먹는 습관을 잘 들여야 커서도 건강하다. 하지만 국내 소아청소년의 상당수는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고,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 성인비만의 위험을 폭탄처럼 안고 있다. 이러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은 늘고, 과일과 채소의 소비가 줄어 농업 기반마저 불안해진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를 고려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

술 마시는 임신부, 불면증 아기 낳는다

음주를 즐기는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수면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팀은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아이에게 불면증과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해당 장애는 성인 시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태어난 지 1주일 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알코올과 생리식염수를…

초콜릿 선물, 아무에게나 했다간 낭패

최근 친구나 연인끼리 초콜릿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호감 가는 상대라면 달콤한 초콜릿이 사랑의 징표가 될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유다. 그러나 초콜릿 선물은 상대를 가려서 해야 한다. 정성스럽게 포장한 초콜릿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에 든 항산화성분 플라보노이드는…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 고열-기침 땐 의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감염 주의보’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최근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 및 영유아에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된다”면서 “철저한 손씻기와…

애도 아니고? 성인도 걸리는 아이 질병 5

아이들은 어른보다 면역시스템이 약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하지만 역으로 아이에게서나 생길 법한 질병이 어른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나이와 상관없이 성인들 역시 예의 주시해야 하는 ‘아동들이 잘 걸리는 질병들’이 있다. ◆ADHD= 누구나 정신이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남자는 남자로... 제대로 ‘사람’ 만드는 의사

백일기도 끝에 낳은 아들의 고환에 ‘알’이 없을 때, 불임시술 끝에 힘겹게 얻은 아기의 ‘고추’가 여성의 공알 모양으로 꼬부라져 있으면서 오줌길이 그 아래로 나 있을 때, 부모의 얼굴은 하얗게 질리게 마련.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한상원 원장(58)은 이런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서…

아기가 울 때, 아빠-엄마 대처 방식 다르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육아는 이제 여성 고유의 역할이 아닌, 남녀 공동 작업이 됐다. 아빠들도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이고 아이 돌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를 돌보는 방식은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기의 감정변화에 대처하는 남녀의 반응 역시 서로 다르다.…

자폐증 조기 검사, 효과 확실치 않다

증상 개선 불분명 아기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폐증 조기 검사가 유익한지 아니면 해로운지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방진료특별심의회(USPSTF)는 “생후 18~30개월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폐증 조기 검사의 효과가 확실치 않다”며 “조기 검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