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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아빠와 자주 노는 아이, 인지발달 빨라"(연구)

생후 첫 몇 개월 동안 아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아빠가 아이의 인지 발달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킹스칼리지, 옥스퍼드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학술지 ‘유아정신건강’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생후 약 3개월 동안 아빠와 많이 접촉하고 놀았던 아이가 2세가 되어 인지발달테스트에서 더…

미세먼지, 실내도 해로울 수 있는 이유 5

최근 연일 황사와 미세먼지의 공포 때문에 외출은 물론 창문 열기가 두렵다. 이런 가운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밖의 공기보다 실내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내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실내에 있는 것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은…

전공별로 학생 성격 다르다(연구)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떻게 휴일을 보낼까 고민하게 되는 어린이날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은 아이의 공부, 그리고 향후 선택하게 될 전공과 직업군에 쏠려있다. 올바른 직업 선택을 위해서라도 이번 연휴는 아이에게 공부를 요구하기보다 함께 대화하고 여행하면서 아이의 성격을 살펴보면 어떨까. 최근…

돈 걱정 많은 엄마, 작은 아기 낳는다

임신 중 돈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많으면 작은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평균 나이 29세의 임신부 13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임신 5주와 31주 사이에 이들의 정신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고 아기를 가진 후의 관심사에 대해…

회사 내에서 불륜 가능성이 큰 사람은?(연구)

회사의 고위직에 있는 사람이 하위직보다 외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권한을 많이 행사하는 사람이 바람을 피울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틸부그르 대학교 연구팀이 조직 내 직책과 인간의 심리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심리 과학(Psychological…

“남녀 목소리 톤으로 불륜 가능성 감지”(연구)

상대의 목소리 톤으로 외도 가능성을 알아챌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팀이 남녀의 목소리 톤과 호르몬 수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진화 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계적으로 남녀의…

스마트폰 사용하는 영유아 잠 덜 잔다

충분한 수면은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그런데 최근 논문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느라 수면 시간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스마트기기 사용은 영유아의 수면시간을…

요리하는 남자.. "손목이 아프다"

직장인 A씨는 집에서 해먹는 집밥 열풍과 요리하는 남자에 주목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퇴근 후엔 가족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면 뿌듯함과 요리의 재미까지 느낀다. 하지만 무거운 도구와 재료들로 인해 손목에 무리가 오더니 결국 움직일 때 마다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생소한…

고위결찰술 vs 복강경 수술

소아탈장은 안전한 고위결찰술이 최고

몇 년 전까지 소아탈장은 무조건 고위결찰술로 했습니다. 고위결찰술은 탈장주머니만 찾아 입구를 묶어주는 방법입니다. 수술시간은 10분 정도로 짧고, 재발률도 1% 수준으로 낮은 효과적인 수술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늘어남에 따라, 소아탈장도 복강경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복강경 소아탈장 수술을 하는…

불륜 잡아내는 직감은 남성이 더 뛰어나(연구)

사람들에게는 직감이란 게 있다. 부부나 연인들 가운데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이를 잡아내는 감각이 남다른 사람이 있다. 이는 연구결과에서도 확인된다. 이런 직감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미국 버지니아커먼웰스대 연구팀이 남녀 부부-연인 205쌍을 대상으로 상대의 외도를 인식하는 상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뱃속 태아도 반려동물에게 좋은 영향 받는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할 계획이라면 최근 발표된 새로운 논문이 이러한 마음을 더욱 확고히 다져줄 것이다. 임신한 상태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면 뱃속 태아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생물(Microbiome)저널에 실린 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태어난 아기 혹은 뱃속 태아는 알레르기와 비만을 예방하는데…

갑상선암은 착한 암?...조기진단 중요

갑상선(갑상샘)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체온 조절, 신진대사 균형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갑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이다. 최근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도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옛 애인과의 ‘관계’가 생각나는 이유(연구)

헤어진 연인과의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지만 긴밀한 스킨십으로 서로에게 만족감을 안겨주던 옛 애인과의 잠자리가 그리울 때가 있다. 이런 느낌은 지금의 남녀 관계가 위기를 겪을 때 더 적용된다. 미국 테네시대학 제임스 맥널티 박사 연구팀이 학술지…

잠복결핵 감염 진단 방법

결핵과 달리 잠복결핵은 흉부 X-선 검사와 가래(객담)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결핵과는 다른 별도의 검사 방법이 필요하죠. 잠복결핵은 인체 내 결핵균에 대한 면역세포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단하는데요,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위험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은?

아나필락시스는 어떤 병일까? 배우 구혜선이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건강 악화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했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구혜선이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 및 간헐적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난임, 남성 원인이 40% “꼭 끼는 옷이나 내의 피해야”

최근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난임(불임)이란 1년 이상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데도 임신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25-35세 정도의 정상적인 부부가 규칙적인 성관계를 가질 때 매월 임신율은 20-25%이고 6개월 이내에 임신할 확률은 약 70%, 1년 이내는 85-90%이다. 남성에게 문제가…

머리가 자꾸 근질근질하다면, 왜?

손톱이나 볼펜 끝으로 머리를 자꾸 긁적이는 사람이 있다. 문제가 잘 안 풀릴거나 지루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이 원인일 때도 있다. 괴로울 정도로 불편을 주는 두피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 두피 건선= 건선은 건조한 피부 표면이 갈라지고 좀 더 심하면 피가 나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쌍둥이 등 다태아는 절반 이상이 조산아(연구)

임신 37주 전에 태어나는 조산아(이른둥이) 출생률이 16년 새 거의 두 배나 늘어났고 특히 쌍둥이 등 다태아의 경우 절반 이상이 조산아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팀이 통계청의 1997∼98년(약 129만건)과 2013∼14년(약 85만건) 출생통계 원시자료를 토대로 산모의 뱃속에 몇 명의 아이가…

스마트폰 없는 나라에 살아도 수면의 질 낮다

수면전문가들은 스마트기기의 불빛이 불면증 환자의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문명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높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인간생물학(Human Biology)저널에 실린 새로운 논문에 따르면 인공적인 불빛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 사는 사람도 이상적인 수면…

어른도 잘 걸리는 어린이 질환 5가지

어린이는 어른보다 면역체계가 약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런데 아이에게서나 생길 법한 질환이 어른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나이와 상관없이 성인들 역시 주의해야 하는 어린이 질환이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누구나 정신이 멍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그런데 그 정도를 넘어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