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는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에 좋다. 최근에는 산모의 심장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효과는 10년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모유수유를 하면 아기는 엄마로부터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세포들을 전달받게 된다. 모유를 먹지 않은 아기들보다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의 면역시스템이…
여름철 자외선은 강한 탓에 장시간 노출 시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무조건 자외선을 피하다 보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적당한 일조량은 체내 비타민D를 합성시켜 정신건강과 신체 발육을 돕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외선 속 비타민D는 성장기 어린이 시력 발달과 근시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국내 어린이, 청소년 10명중…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기 쉽다. 상처가 아물고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잘못 관리할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처 치료 단계부터 올바른 흉터 관리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가 올바른 흉터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소젖으로 만든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다른 동물이나 식물로부터 추출한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보다 키가 잘 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달걀 역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나타났다.
생후 6개월 된 아이들에게 달걀을 먹이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소아과(Pediatrics)저널에 실렸다. 인생의 초창기에 달걀처럼…
갓난아기의 치아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우유병 우식증이 있다. 주로 잠을 재울 때 우유병을 오래 물린 것이 원인이 된다. 젖니로 불리는 유치는 평생 치아 건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관리에 소홀히 하면 앞으로 나올 영구치 뿐 아니라 성장 발육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유병…
'손주병' 이라는 말이 있다. 맞벌이하는 자식의 자녀를 황혼기에 접어든 부모가 대신 양육하며 얻는 질환을 의미한다.
최근 황혼육아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노인들의 건강이 화두로 떠올랐다. 주 5일, 하루 평균 9시간 육아의 노동강도는 젊은 사람도 감당하기 쉽지 않다. 주로 육아를 담당하는 시니어맘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는 손목,…
가랑비, 이슬비, 후텁지근한 바람, 눅눅한 햇살…, 변덕스런 날씨에 공휴일이 낀 한 주의 끝자락, 피로가 밀려오지 않나요? 마음을 치유 받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듯합니다. 지난 미국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은 고양이 동영상과 사진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죠? 귀여운 아기의 모습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답니다. 아기들의 세계는…
신체를 뒤덮고 있는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다. 매일 눈으로 보고 만지고 미용관리까지 하는 부위인 만큼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래서 친숙하고 잘 아는 기관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상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들이 있다.
피부는 몸 전체를 덮고 있을 만큼 면적도 넓고 무게도 많이 나간다. 몸무게가 68㎏인 남성이 있다고…
Probiotics, 우리말로는 유산균 또는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는 이 단어는 이제 초등학생들도 알고있다. 이게 모두 홈쇼핑 ‘덕분’이라 하겠다. TV를 켜면 “아직도 프로바이오틱스를 안 들고 계신가요?” “우리 회사 제품은 살아 움직이는 생균만을, 그것도 수억마리 정도가 아니라 수십억 마리,…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기 피부. 요즘처럼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트러블이 잘 일어나 부모의 마음을 속상하게 한다. 아기의 깨끗하고 뽀얀 피부를 잘 유지하고 튼튼한 피부장벽이 자리 잡게 하려면 바로잡아야 할 오해 5가지를 배워보자.
◆아기는 보습이 필요하지 않다?=아기도 보습이 필요하다. 아기 피부는 피부 장벽이 완성되지…
스마트폰과 접하기 쉬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일수록 과잉행동 위험이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유아의 스마트폰에 대한 몰입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마트폰 과잉 몰입 그룹에 속하는 유아의 비율이 17%에 달했다.
경기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문혜련 교수가 만 5세 유아 434명(남아 224명, 여아…
잠자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당뇨병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잠이 모라자면 24시간 주기 생체리듬이 망가지면서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고 당뇨병 위험률은 높아진다. 수면시간 부족할 때만이 아니라 과하게 많이 자도 제2형 당뇨의…
미국소아과학회가 생후 1살 전까지 과일주스 섭취를 금지하는 등 아기와 어린이들의 과일주스 섭취를 제한하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이번 권고안은 과일주스와 관련해 미국소아과학회가 16년 만에 새롭게 제시한 것이다. 이전에는 생후 6개월까지 과일주스 섭취를 금지했으나 이번에는 1년으로 늘어났다.
권고안을 작성한 미국 텍사스대학교 델 의과대학…
팔에 팔꿈치라는 부위가 있어 가능한 동작들이 있다. 물건을 들어 올리고 팔을 돌리고 공을 던지는 등의 기본적인 동작들이 전부 팔꿈치가 있어 가능한 동작들이다. 다양한 동작을 가능케 한다는 것은 팔꿈치 구조가 단순하지 않다는 의미다. 그 만큼 통증이 일어나는 원인 역시 다양하다.
팔꿈치 골절은 팔꿈치 위쪽의 상완골, 아래팔 안쪽의 척골,…
태어난 지 1년밖에 안 된 아기도 창의적인 사고를 할까. 영국의 최신연구에 따르면 유아의 창의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아기마다 각기 다른 창의력을 갖고 있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창의성을 측정하려면 ‘확산적 사고’를 얼마나 잘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확산적 사고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의 언어능력 개발에는 어른과 아이 사이의 대화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른이 일방적으로 말할 때보다 아이의 서투른 말을 들어 주면서 대화할 때 교육 효과가 6배나 크고, TV를 보여 주는 것은 부정적 영향만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은 생후 2~48개월 아이들을 키우는…
아기는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지 않는다. 수시로 아무 때나 먹기 때문에 양육자는 항상 대기 상태에 있어야 한다. 또 먹은 음식을 자주 토해내고 종종 배앓이를 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음식을 게워내는 일은 아기에게 매우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모유 수유를 하든 분유를 먹든 상관없이 일어난다. 단 모유가 아닌 젖병에…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50회 유럽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이 완전 채식, 즉 '비건 채식'을 하는 아이들의 영양결핍을 경고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채식만 하는 아동은 육류, 채소 등 음식을 고르게 먹는 아이들보다 작고 마르다. 이는 비타민B12과 칼슘, 아연, 단백질 등이 결핍되었기 때문이다.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위원인 메리…
모유 수유 시 아기가 한쪽 젖만 먹는다든지, 젖을 빠는 힘이 약해 제대로 수유가 되고 있는 지 한번쯤 가질 수 있는 걱정거리다. 또한 수유로 인해 유두 쪽에 상처가 생기는 사람도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유수유 전에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1. 한쪽 젖만 먹으려는 아기
신생아가 태어날 때부터 한쪽 젖을 잘 먹지 않으면 아기의 신체에…
하루 이틀 기분이 슬프다고 해서 우울증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울증이 있으면 극도의 피로감과 헤어날 수 없는 슬픔이 동반돼 평소 좋아하던 것들을 즐길 수조차 없게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우울증은 상당히 일반적인 것으로 미국의 경우 성인 26%가 우울증 증상이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볼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