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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추석 한두 잔의 술...만성 간질환 있다면 주의해야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석연휴 가벼운 음주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사상에 놓인 술을 한두 잔 마시다보면 증세가 나빠지고 간암 발병 위험률도 높아지게 된다. 침묵의 장기인 '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병이 움텄다가 손댈 수 없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술 한두 잔처럼 가볍게 넘기기 쉬운 행동에도 주의가…

동물 있는 집 아기, 천식 위험 감소

고양이나 해충 등의 알레르겐에 많이 노출된 아기는 천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말한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은 실내에서 고양이나 해충 등의 알레르겐에 많이 노출된 아기는 7세 때까지 천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442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양치질해도 나는 입 냄새, 편도선염이 원인

- 방치하면 양치해도 입 냄새 남아 - 계속되면 만성 편도선염으로 발전 목이 칼칼하고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급성 편도선염'일 가능성이 있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이 되고 구취를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질환이다. 흔히 목감기로 불리는 질환 중 하나인 편도선염의 주요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편도는 입과 코를 통해…

모야모야병, 뇌졸중 및 재발 위험 높다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혈관 말단 부위가 서서히 좁아지다가 막히는 질환이다. 주로 한국인, 일본인과 같은 아시아인에게 잘 생긴다. 정상혈관이 좁아지면 부족한 혈류량을 공급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자라는데, 이 미세혈관의 모양이 마치 연기 피어나는 모양과 비슷하다. 그래서 1969년 일본…

아침저녁 쌀쌀할 때 필요한 예방접종 3가지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면역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큰 일교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외에도 가을철 미세먼지,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큰 일교차가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미리 각종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는…

가족력이 걱정...유전질환도 예방 가능하다

누구나 늙고 병들고, 종국에는 사망한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면 보다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심지어 가족력이 있는 질환까지도 극복 가능한 부분이 있다. 유전질환의 정체와 양상을 잘 파악하면 예방 가능한 측면이 있다. ◆ 시력도 유전된다?= 그렇다.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매우 많다. 따라서 부모의 시력 중…

솟구치는 분노 조절하는 방법

우리는 지금 분노의 시대를 살고 있다. 북핵 문제로 안보는 극도의 위기 상황을 맞았고 폭력과 경제 파탄, 가정 붕괴를 비롯해 온갖 문제와 갈등에 휩싸여 있다. 묻지마 범죄가 흉흉하고, 잔혹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소위 분노 조절에 실패한 세상이다.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다스리며 강건하게 혼란의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아기에게 자주 속삭이면 뇌 발달에 도움

3개월 된 아기는 아직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아기에게도 언어 학습이 인지능력 발달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기들에게 사물을 가리키면서 “맘마”, “찌찌” 등을 들려주는 것이 뇌 발달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이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3개월 된 아기…

환절기에 아이가 설사한다면 ‘장염’ 의심

아이들은 자신이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심각한 몸 상태도 단순 질병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특히 복통이 잦은 오해를 낳는다. 단순 설사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장염인 사례 등이 그렇다. 장염은 여름철과 환절기에 많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은 환절기에 살모넬라나 포도상구균에 의해 식중독이…

한국환경보건학회, "'살충제 계란' 만성 독성 우려"

‘살충제 계란이 안전하다’는 정부 발표를 환경 보건 전문가들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부가 만성 독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평가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최악의 조건을 설정한 살충제 5종을 위해 평가한 결과에서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음식을 통해…

'살충제 계란' 안전하다는 의협, 근거는?

대한의사협회가 살충제 검출 계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안심해도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명과 기자회견에서 상반된 의견을 밝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의 진행 과정에 대해 "우왕좌왕 행정은 유사 사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기 관리의 난맥을 드러내며 국민에게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의 계기가…

얼굴만 봐도 상대 이름 맞힐 수 있다? (연구)

얼굴을 보면 상대방의 성별이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피부색과 생김새를 통해선 인종을 알 수 있고 표정으론 기분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 심지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상대방의 심미적인 기준까지도 짐작 가능하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이름은 어떨까. 이름은 성별, 인종만큼이나 그 사람의 신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름에…

음식 거부하는 아이..혹시 구내염?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감염성 질환으로 인해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런데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은 수족구병(손발입병) 뿐만이 아니다. 열이 나고 입 안 점막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구내염도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더욱 주의를…

휴가철 어린이 괴롭히는 감염성 질환 3

무더위의 탈출구가 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휴양지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이러한 감염 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2차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다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유행성 각결막염 바닷가나…

사랑할 때 몸에 일어나는 변화 5

사랑은 우리의 신체를 변화시키고 이것은 측정이 가능하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이에 관한 기존의 연구 결과를 5가지로 정리했다. 1.행복해진다 도파민은 뇌에서 쾌락을 느끼게 하는 화학물질로서 도박, 마약, 그리고 사랑에 관여한다. 사랑에 빠져서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상대에 대한 열정과 정력이 솟아오르며…

더위에 약해지는 면역력, 대상포진 주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은 대상포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50대(17만1436명), 60대(12만4567명), 70대 이상(10만9353명) 순으로 고령층의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시력도 유전될까...유전 질환 관련 상식

최근 들어 가족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전 질환은 벗어날 수 없는 굴레 같지만 잘 알지 못해서일 뿐 그 정체와 양상만 잘 파악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유전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시력도 유전이 될 수 있다? 그렇다. 시력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많다. 그렇기에…

'여성→남성' 성 전환자, 출산 후 아빠 됐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 전환을 하고 나서 임신, 출산해 아빠가 된 해이든 크로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을 바꾼 20대 초반의 성 전환자가 임신, 출산함으로써 여아의 아빠가 됐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환한 성 전환자가 임신, 출산한 것은 영국에서는 처음이다. 성 전문 미디어 '속삭닷컴', 영국 일간지 '더 선' 등에 따르면, 성 전환…

임신부 식습관, 아기 입맛 결정한다

임신부가 먹는 음식은 태아의 뇌에 실제로 변화를 일으켜 태어나는 아기가 장래에 먹고 마시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임신 중인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맛이 순해 위나 장을 자극하지 않는 무자극 음식을, 다른 그룹에는 맛과 향이 풍부한 음식을 먹였다. 새끼를 출산한 후…

엔진소음, 좁은 좌석...기내에서 잠들려면?

평소 잠을 잘 자는 사람도 비행기 안에서는 자기 힘들어 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기 비행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여행지에서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려면 기내에서의 편안한 휴식이 필요하다. 비행기 내에서 좀 더 편하게 잠들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비행기 내의 소음은 일반적으로 이착륙 시 가장 크다. 하지만 상공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