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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기분 좋은 생각하면 건강해진다

멋지게 해가 뜨는 모습이나 미소 짓는 아기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장면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 천식 등 여러 질환의 환자들이 치료를 충실히 받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미국 웨일 코넬 의대 연구팀은 756명의 환자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긍정적인 생각 및 자기 확신이 사람들의…

조산, 실리콘 링으로 막는다

자궁경부가 비교적 짧은 여성은 조산(조기 분만)할 위험이 높다. 하지만 이런 여성도 의료 기구 '자궁 페서리'를 사용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 연구팀은 자궁경부가 짧은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작은 실리콘 링 형태의 자궁…

발이 자꾸 퉁퉁 붓는 이유 5

자꾸 발이 퉁퉁 붓는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발 붓기는 심각한 일이 아닐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이상 증상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위민스 헬스'가 발이 붓고 통증이 일어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인다 터벅터벅 느릿느릿 걷더라도 온종일 걸었다면 발이 부을 수 있다. 천천히 걷거나 가만히 서있더라도…

제왕절개아, 저체온증 위험 높아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신생아집중치료실(NICU)로 옮겨진 고위험 신생아의 절반이 저체온증을 경험한다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인하대 의대 간호학과 연구팀이 2013년1월부터 3년간 대학병원 NICU에 입원한 고위험 신생아 570명의 저체온증 여부를 분석한 결과다. 18일…

임신 초기 고혈당, 태아 심장 결함↑

임신 초기 혈당이 높으면 태아의 심장 결함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당뇨병 여부와 상관없이 산모의 혈당이 태아의 심장 결함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First Trimester Plasma Glucose Values in Women without Diabetes are Associated with Risk for…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가나?

자녀의 비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어릴 때 살은 다 키로 간다는 잘못된 통념 때문이다. 오히려 아동비만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 소아비만은 소아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영양장애로, 매년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학동기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율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 8.36%에서 2016년…

임신 중 단 음식, 아이 천식 증가 (연구)

임신 중 당분이 첨가된 단 음료를 많이 마시면 아이가 천식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임신부가 하루에 평균 2캔의 단 음료를 마실 경우 전혀 마시지 않는 임신부에 비해 아기가 7~9세가 됐을 때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약 60% 증가했다. 연구팀의 에밀리 오켄 박사는 "단…

위험한 혈전, 잘 생기는 사람 6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서 된 조그마한 덩어리를 말하는 혈전은 늘 나쁜 것만은 아니다. 칼로 손 등을 벴을 때 혈구가 뭉쳐야만 피가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이때부터 치유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생하지 말아야 할 곳에 혈전이 생기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게 되고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뇌에 혈전이 생기면 뇌졸중을, 심장에 발생하면…

밀당의 본질은 질투

권력과 사랑은 나눌 수 없다?

역사책,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전 세계 영웅이나 왕은 절대로 권력을 나누지 않는다. 왕이 아들을 죽이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비가 아들을 죽이거나 남편을 독살하기도 한다. 아니 나눌 수가 없다. 권력의 속성은 반드시 그런 것일까? 사랑에도 그런 속성이 있다. 명작이나 영화를 보면 사랑도 나누기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사랑을 나누기…

미혼여성의 80%, 모유수유에 긍정적

미혼여성 10명 중 8명 이상은 출산 후 모유수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길진모 교수팀이 2008~2009년 20~30대 미혼여성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모유수유 의지와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29일…

소아 당뇨, 현명한 관리법 3

어린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하면 유병 기간이 길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기는 성인과 달리 성장과 신체 발달이 지속되므로 성장기를 고려한 다양한 당뇨 교육 항목들이 요구된다. 따라서 올바른 영양소 배분, 음식 섭취에 따른 인슐린 용량 조절법 등에 대한 전문가의 교육이 필요하다.…

대상포진, 왜 젊은 환자 늘어날까

회사원 신모씨(27)는 지난 달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몇 달간 과도한 업무와 다이어트로 신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던 신 씨는 안면신경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대상포진으로 심각한 피부 발진과 통증을 겪었다. 대상포진은 흔히 중장년층 이상이 많이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학업과 직장 업무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아기의 궁전 ‘자궁’과 알집 ‘난소’

정자(精子)와 기자(記者)의 공통점은?

Q) 정자(精子)와 기자(記者)의 공통점은? A) 인간 될 확률이 극히 낮다는 것. 10여 년 전 유행했던 ‘아재 개그’다. 기자가 사람 될 확률이 정자처럼 수 억 분의 1이라고 했는데, 사실 정자가 사람 될 확률은 이보다 훨씬 낮다. 정자는 한 번에 2억~3억 마리가 분출되는데, 사람이 평생 한두 번만 사정하는 것이…

고령일수록 위험한 '대상포진'

일교차가 심한 요즘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위주로 대상포진의 발병이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수두에 걸려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다음 노령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띠 모양의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을 보이는…

가을 사과가 건강에 미치는 효과 5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사는 건 다 똑 같다는 걸 알려면?

결혼 잘하려면 연애를 많이 하라!

사람이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정하는 것은, 그 사람과 평생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애도 잘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아예 연애를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결혼을 잘 하고 싶으면 먼저 연애를 잘 해야 한다. 우리가 옷을 사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잘 사게 되는 것처럼, 공부를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는 것처럼, 연애를 하다보면…

찻집의 은밀한 만남을 엿보는 느낌

목덜미에 대한 페티시즘...남자의 눈치 보기

〈찻집 위층방의 연인들〉(1788. 대영박물관), 기타가와 우타마로(喜多川歌磨,1753~1806) ④ 찻집 위층방의 연인들 남녀가 한창 사랑에 빠져 있다. 여자는 섬섬옥수(纖纖玉手)로 남자의 얼굴을 부여잡고 달콤한 입맞춤에 열중하고 있다. 에도시대에 크게 유행했던, 옆은 부풀리고 위는 곱게 틀어 올린 머리단장과 젖혀진 기모노의 깃 사이로…

포옹할 때 펑펑, 옥시토신 효과 4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건 아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일명 ‘사랑…

임신부 종합비타민 섭취, 자폐증 위험 낮춘다

임신 중에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하면 아기의 자폐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연구팀은 스웨덴의 엄마와 아기 27만여 쌍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종합비타민제 섭취와 자폐증 발생 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1996~2007년 사이에 출생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4~15세가 될 때가지 추적…

일본뇌염 조심하세요!

지난 15일 대구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보통 일본뇌염은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통계에 따르면 환자 70% 이상이 9~10월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일본뇌염으로 인해 매년 발생자의 5~27%(2010-2016년)가 사망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발병 이후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