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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유아기 부모와 친밀감 높은 아이, 친사회적 성향 높고 정신 건강 문제 적어

친절하고 공감하는 아이? 먼저 부모와 가까워야

부모라면 누구나 금쪽같은 내 아이를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어 한다. 이런 바람을 이루려면 유아기 시절부터 아이들과 소통하고 보다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이 2000~2002년에 출생한 1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유아기 때 부모와 가깝게…

새끼 낳은 암컷 생쥐, 호르몬 변화와 뇌 신경세포 활동 변화

임신 중 호르몬 변화, 모성애 촉발한다 (연구)

양육본능이 임신 후반기 호르몬 분비를 통한 뇌 변화로 촉발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이 연구가 육아 행동과 산후 정신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인간의 뇌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5일(현지시간) 과학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제왕절개로 여섯 쌍둥이 출산...아기는 성인 손 만큼 작아

"아기 6명이 10분만에 동시 탄생"…동원 의료진만 32명

6명 아기를 줄줄이 낳은 여성이 있다. 그것도 10분동안. 이 아기들 출산에 동원된 의료진만 해도 32명이었다. 영국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가 최근 여섯 쌍둥이를 출산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브라질에 사는 퀘지아 로무알도라는 여성은 임신 27주째에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하게 여섯 아이를 출산했다. 이들 부부가 여섯 쌍둥이를…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 모유수유 권고

5개월도 아니고...英여성 '5살 아들'에 아직 젖물려, 왜?

5개월도 아닌, 5살 아들에게 아직까지 모유수유하는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젖을 물리기엔 너무 큰 아이가 아닐까. 멈춰야만 하는 순간까지 모유수유를 이어갈 계획이라는 그의 모습을 두고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아들 맥스(5)에게 모유를 주는 영국 여성 에이미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온라인 육아…

“어? 반지가 들어가지 않네!”…손가락 퉁퉁 붓는 이유?

반지를 빼놓았다가 끼려고 했더니 잘 안 들어간다.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이 퉁퉁 부어 깜짝 놀라는 수가 있다. 짠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더위에 몸이 뜨거워질 때 이런 부기(부종)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손가락 등이 붓는 다양한 이유’를 짚었다. 체액이 손가락에…

명절에 일어나기 쉬운 응급상황...처치 방법 알고 있어야

"의식 잃고, 기도 막히고, 데이고"...3대 응급에 대비하라

긴 연휴 동안 크고 작은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게 된다. 연휴 때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 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면  더 혼란스러울 수 있다.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미리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장 흔한 3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사람을 4배 더 쳐다봐…반려견의 무력감과 의존성으로 평가

‘납작코’ 프렌치 불독이 사랑받는 이유는?

머리가 짧고 얼굴과 코가 납작하고 몸이 작은 반려견(단두종)이 사랑과 보살핌을 더 많이 받는 것은 사람을 다른 반려견보다 훨씬 더 자주 쳐다보고 얼굴이 아기 얼굴과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엘테대(ELTE) 연구팀은 머리가 짧은 단두종인 프렌치·잉글리시 불독과 머리 길이가 중간 정도인 중두종인 헝가리 무디의 행동 패턴을…

얼굴 마비 증상 있으면 병원 빨리 찾아야

관상만 보지 말고...“얼굴로 건강도 살펴보세요”

43개의 근육이 있는 얼굴에는 우리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은 ‘마음의 거울’로 불린다. 또한 얼굴은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얼굴에 여러 가지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 MD)’ 자료를 토대로 얼굴에 드러나는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봤다. 눈꺼풀 처짐 의사들은…

호주 30대 여성, 사상 10번째 '임신중임신'사례…모른 채 시험관아기 시술받아 또 임신

임신 중에 또 임신? ... 18일새 잇따라 임신해 출산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시험관아기(IVF, 체외수정) 시술을 받은 30대 호주 여성이 또 임신해 결국 두 아기(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이는 사상 10번째의 '임신중임신(Superfetation)'에 해당한다. 임신중임신은 두 아이가 한 자궁에서 서로 다른 시기에 임신돼 결국 '쌍둥이'로 태어나는 희귀한…

엄마 몸에 세포주머니 남겨, 동생 임신했을 때 면역거부반응 억제

"동생 생길 것 대비"...출산시 아가는 엄마 몸에 '이것' 남긴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동생을 위한 선물을 엄마 몸에 남긴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엄마의 면역체계가 동생이 될 태아를 이질적 존재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작은 세포 집단을 남겨준다는 것. 지난 21일(현지시간) 《사이언스》에 발표된 미국 신시내티어린이병원 의료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실험용…

동물 실험 결과 새끼 울음 소리 어미 뇌 옥시토신 분비 촉진, 양육에도 영향(연구)

아기가 울면 엄마 모유 잘 나온다?

신생아의 울음이 엄마의 모유 분비를 촉진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저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여겼던 이 사실이 과학적 근거를 얻었다. 설치류 대상 실험을 통해 임신과 육아 기간 엄마의 뇌에서 일어나는 정교한 변화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연구팀은 수십 마리 암컷 쥐의 뇌세포 활동을 조사한 뒤 소리 정보가 뇌의 여러…

한 번에 2시간 취침보다 분할 수면시 졸음, 피로방지 도움

수면도 전략이 필요해...2시간 자도 쌩쌩하려면?

밤에 근무하는 직장인들, 처음 육아를 시작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야간에 일을 하거나 아기를 돌보는 동안 졸음과 피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최적의 수면 전략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일본 히로시마대 연구팀에 따르면 16시간의 야간 근무를 하는 동안 각각 90분과 30분 동안 두 번 짧은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배출 후 자율 신경계에 전달되는 신호 때문으로 추정

여성도 ‘부르르’?...소변 후 몸 떠는 이유

소변 막바지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릴 때가 있다. ‘배뇨 후 경련 증후군’이란 생소한 이름이 붙은 증상이다. 대개 성인 남성들이 겪는 거로 알려졌지만 원인을 정확히 밝힌 연구는 아직 없다. 이런 증상은 이론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다. 기저귀를 차는 아기들도 간혹 소변을 보고 몸서리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왜…

평소에 동공 관찰하면 망막모세포종 제때 발견할 수 있어

11개월 딸 희귀암 발견...엄마만 알아차린 ’이 증상’

영국 서리 주에서 평소와 다른 딸의 모습을 제때 파악해 희귀암을 조기에 발견한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한 30세 여성 다니엘 프라이어의 이야기다. 다니엘은 올해 초 딸 에비(당시 생후 11개월)에게 식사를 먹이던 중, 에비의 눈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평소와 다르게 동공…

비타민D 부족하면 성기능장애 피부노화 비뇨기계질환 위험

"밤에 영~시원찮은데 혹시"...햇빛 비타민이 성기능에도?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흡수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주 2회에 걸쳐 매번 5~30분 동안 직사광선을 쐬어 피부로 흡수하는 게 가장 좋다. 달걀, 버섯, 유제품, 연어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거나 섭취하면 뼈와 치아가 튼튼해지고, 면역력이 강해지고, 뇌와 신경 건강이 좋아지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른다. 특히…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인간의 심기를 건드리는 불쾌한 소리들, 가장 최악은?

[건방진 퀴즈]칠판 긁기vs여자 비명...가장 듣기 싫은 최악의 소리는?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7 Q. 인간의 심기를 건드리는 가장 최악의 불쾌한 소리는? ①    칠판에 손톱 긁는 소리 ②    칼로 병 긁는 소리 ③    치과 기계 드릴 소리 ④    여자 비명 소리 ⑤    자전거 브레이크 밟는 ‘삑’ 소리 어떤 소리를 듣고 신경이 곤두서면서 소름이 쫙~ 돋는 경험, 한번쯤 해봤지?…

손씻기, 표면소독, 가글하기 등 효과적

'감기 바이러스' 표면에서 7일 이상 살아...어떻게 막을까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수많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킨다. 이는 영유아와 어린이,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생명에 위협적일 수 있다. 독일 보훔루르대 연구팀이 RSV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조사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RSV가 퍼지는…

우유, 땅콩, 어패류 등

달걀 먹고 두드러기가? 알레르기 일으키는 대표 식품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기가 힘들다. 두드러기나 습진 같은 피부 증상,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그리고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호흡 곤란 및 혈압이 내려갈 경우 의식을 잃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이 수반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는 우리 몸이 특정 음식을 유해한 것으로 판단해 그 음식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출생 당시 체중이 부모에서 자식으로 유전된다는 연구 나와

'우량아'로 태어나는 것도 유전일까? (연구)

부모가 과체중으로 태어나면 자식도 과체중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기 및 출산기 역학(Paediatric and Perinatal Epidemiology)》에 발표된 노르웨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예전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기를 우량아라고 불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