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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활발한 노로바이러스...변기 뚜껑 열고 물 내리면 감염 위험↑

"변기뚜껑 열고 물 내려요?"...식중독 걸릴 위험 쑤욱, 왜?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는 생선회나 생굴을 먹고 흔히 감염되지만 변기으로도 걸릴 수 있다. 용변 후 뚜껑을 연 채로 물을 내리면 노로바이러스가 확산하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용변 후 습관은 뚜껑을 여느냐, 닫느냐로 크게 나뉜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사람은 배설물의 미세입자 등이 튀는 걸 막아 위생적이라는 입장이다. 이 사실은 이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교수팀 연구

유방암, 난소암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눈 암도 부른다고?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BRCA 유전자변이'가 망막에 생기는 암인 망막모세포종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내벽을 구성하는 막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모세포종은 대개 5세 미만의 나이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약 40%는 유전으로 발병한다. 해당 종양이 유전된…

편두통에 열, 감염 질환 등 원인일 수 있어...체온 체크, 증상 기록 중요

"키스 했을 뿐인데"...키스 후 머리 깨질 듯 아프고 열난다면?

키스 후에 감기 걸린 것 처럼 아플 때가 있다. 흔히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전염성 단핵구증으로 불리며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키스병’이라 하는 것도 키스를 통해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키스뿐만 아니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매개 감염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 전염성 단핵구증은 자칫 급성 편도염으로…

아홍이, 강남차병원서 1일 0시 0분 첫 울음

출산율 0.7명 시대... 새해 첫 아기 태어나

2022년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2024년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0.7명선도 무너진다. 이런 저출산 기조에도 갑진년 1월 1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 엄마 임아연씨(38세) 아빠 이주홍씨(44세) 사이에서 태어난 3.15kg 남아 아홍이(태명)가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건강보험 가입자 일반검강검진 통계

한국인 불안한 혈압·혈당...건강검진 '정상' 10명 중 4명 불과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60%가량이 질환자 또는 의심자로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자는 전년에 비해 1.3%p(포인트) 늘어났다. 질환 의심이 0.3%p 줄기는 했지만, 정상 판정을 받은 이도 1.0%p나 줄었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 건강검진…

첫째 출산 후 출혈로 자궁절제술 받은 여성, 어머니에게 기증받은 자궁 이식으로 둘째 출산

"엄마의 자궁으로 아들 낳아" 호주 최초, 자궁이식 후 출산 성공

호주 최초로 자궁이식을 받은 여성이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했다. 호주 ‘ABC 뉴스’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 사는 커스티 브라이언트라는 여성이 12월 15일 시드니에 있는 왕립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로 2.9kg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첫째를 출산한 후 있은 큰 출혈로 응급 자궁절제술을 받은 커스티는 지난 1월,…

좌석 주머니 속 안전지침서, 머리맡 짐칸 등...병원균 검출 결과도

승무원들이 꼽았다...비행기 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승무원들이 꼽은 비행기에서 더러운 공간은 안전지침서, 머리맡 짐칸 등으로 나타났다. 26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승무원들이 공개한 비행기에서 더러운 공간에 대해 보도했다. 승무원이자 여행 블로거인 조세핀 리모는 좌석 주머니에 있는 안전 지침서가 가장 더럽다고 주장했다. 안전 지침서는 비상 상황 시 행동요령 등 안전에 대한 각종 정보가 담긴 얇은…

[Voice of Academy 7-인터뷰]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

"급증하는 유방암, 대수롭지 않다고요?"

“유방암 환자는 급증하고 있고 2040년에는 남녀 암을 통틀어도 1위 암이 될 겁니다. 유방암을 조기 진단해 적극 치료받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만, 이것을 잘못 이해해서 유방암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우려됩니다.” 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어떤 암도 만만한 암은 없으며 특히 유방암이…

28주차에 집 화장실에서 태어난 쌍둥이, 건강하게 첫 크리스마스 맞이

"살 가능성 1%"...화장실서 출생 쌍둥이 '체격' 너무 달라, 왜?

기적처럼 태어난 두 명의 쌍둥이 아이가 올해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이 아이들은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약 0.48kg과 0.96kg으로, 작은 아이의 생존 확률은 단 1%에 불과했다. 영국 일간 더선 (The sun) 등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몰리 딕비는 지난 1월, 임신 28주 만에 잉글랜드 동부 레이턴버저드에 위치한 그의 집…

두통과 시야 흐림 증상 후 의식 잃고 깨어나니 40년 기억 지워져

"40년 기억 싹 지워져"...갑자기 두통에 기억상실 美여성 ...무슨 일?

갑작스러운 두통과 함께 찾아온 기억상실증으로 지난 40여년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린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거주하는 킴 데니콜라(61)라는 이 여성은 5년 전인 2018년 10월 성경 공부를 마치고 성당을 나온 직후부터 극심한 두통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데니콜라는…

옥시토신 분비해 정서적 안정감 느낄 수 있지만...체온 조절 기능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추워도 다 벗고 자라!?”...알몸으로 자면 어떤 영향이?

추운 날에도 헐벗은 몸으로 자는 게 건강에 이롭단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나체로 자는 게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에 좋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면의 질은 체온에 영향을 받으며, 맨 몸으로 잘 때 생체리듬의 균형이 잘 조절된다. 영국의 수면 전문가 새미 마고는 “체온은 잠에 들고 깨는 주기를 조절하는 생체리듬에 중요한…

2021년 9월 체외수정(IVF) 시작한 동성커플...새해 몇 주 간격 출산 앞둬

"서로의 아기 임신한 女동성커플"...정자 기증자도 같아, 어떻게?

"우리는 배아를 교환했고, 이제 서로의 아들이 탄생하길 기다리고 있다!"영국에 사는 엠마일리 패트릭과 케리 오스본, 이 둘은 여성 동성 커플이다. 현재 서로의 아기를 임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몇 주 간격으로 출산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체외수정 치료 중에 같은 정자 기증자에 의해 수정된 배아를 서로 바꿔 받아 임신했다는 것이다.최근 영국 일간…

영국 여성 22주만에 진통으로 0.5kg 아들 낳아...곧 죽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기적처럼 살아

"체중 500g의 아기"...30번 죽을 뻔하다 '크리스마스 기적' 된 사연은

어른 손바닥보다 작고 초콜릿 한 상자보다 가벼운 500g의 아기가 기적처럼 살아난 사연이 전해졌다. 아기가 꿋꿋이 숨을 견디는 동안 엄마는 30번의 이별을 고해야만 했다. 30번 이상 곧 아기가 죽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영국 고덜밍에 사는 리안나 크롭시(25세)은 22주 만에 진통을 시작해 병원에 급히 이송되었을 때, 의사들은 최악의 상황을…

임신 중 운동 좋지만 몸 상태 잘 살펴야…운동 강도는 조절 필요

"만삭에 155kg 리프트"...37주차 美임신부 격렬한 운동, 태아 안전은?

출산 예정일을 불과 몇 주 앞두고 헬스장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한 한 임산부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에 사는 릴리 스티븐슨(23)은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한 지 37주 차다. 그는 영상 속에서 크게 배가 부른 모습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며 헬스장에서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고…

지난해 저체온증으로 12명 사망...의식 잃기 전에 119신고해야

살 에는 추위에 '사망'까지...한랭질환, 응급실 가야할 때는?

지난 강추위가 이어지며 한랭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과는 달리 한랭 질환에 대한 경각심은 낮은 편이다. 단순히 겨울철 자연스러운 추위라고 방치할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447명, 사망한 사람은 12명이다. 올해 더 매서운 추위가…

술자리 및 음주량 줄이기, 레드와인 소량 마시기, 간에 좋은 음료 마시기 등

"술마시기 전에 녹차?"…위태로운 ‘간(肝)’ 보호 전략3

예전의 ‘술 권하는 사회’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는 평가가 있다.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연말연시 술자리를 피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더라도 나름대로 ‘음주대란’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 헬시(Thehealthy)’가 ‘연말 간(肝) 보호 전략 3가지’를 소개했다. 술자리와 음주량 줄이기…

2016년 1.8%에서 2020년 2%로 증가. 특히 저소득층 유아가 위험

4세 이하 심각한 비만 유아, 미국서 증가세로 돌아서

심각한 비만에 걸린 4세 이하 미국 유아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학회지 《소아학(Pediatrics)》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 2~4세 미국 어린이 1660만 명의 2%가 심각한 비만에 걸린 것으로…

내년 학생건강검진 통합 관리...학교-병원-보건소 연계 비만관리체계 필요

"성인병 위험 100배까지 높아"...무섭게 뚱뚱해지는 '미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율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어린 시절의 비만은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강북삼성병원)은 18일 대한비만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개최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을…

정부·의료계, "홍역, 유행 가능성 낮아"...개인 방역 준수 강조

3년만에 한국 찾은 홍역...전염병 확산 가능성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 추세로 홍역 환자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으로, 1~2세 영유아가 주로 걸린다. 정부는 홍역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개인 방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외 홍역환자를 접해 감염된 환자가 8명 발생했다.…

[셀럽헬스] 탤런트 이필모 첫째 5세 담호, 아데노이드 비대증 수술 완쾌

"잘 때 20회 무호흡?" 이필모 5살子 받은 '이 수술', 뭐길래?

탤런트 이필모의 첫째 아들(5)이 아데노이드 수술을 받고 완쾌한 사실이 알려졌다. 오는 19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필모의 첫째 아들인 5살 담호의 아데노이드 수술과 완쾌까지의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방송 미리보기에서는 이필모와 그의 아내 서수연, 5살 담호는 수면 검사의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