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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_영유아

美 연구팀, 16개국 영유아 수면 패턴 조사결과

아시아 아기, 늦게 자고 덜 잔다

아시아계 아기는 백인계 아기보다 잠자리에 더 늦게 들고 수면시간도 더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필라델피아 세인트조셉 대학 심리학자이자 소아수면전문가 조디 민델 박사팀은 한국 아기 1036명을 비롯해 세계 16개국 2만8287명 영유아의 수면 패턴을 연구한 결과, 잠드는 시간, 수면시간 등 아기의 수면 패턴이 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질병관리본부, “물 끓여 먹고, 손 잘 씻어야”

20대이상 성인 A형간염 급증

질병관리본부는 표본감시 결과 20대 이상의 성인을 중심으로 A형 간염이 급증하고 있다며 A형 간염에 주의할 것을 10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8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A형 간염 표본감시 결과 2월 넷째 주에 38건이 보고된 후 꾸준히 증가해 5월 마지막 주에는 모두 256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1~5월 A형 간염…

걷기보다 효과적…“따라해 보세요”

임신중독증 예방에는 스트레칭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데에는 지금껏 최고의 운동으로 여겨진 걷기보다 스트레칭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간호대 연구진은 임신중독 경험이 있고 임신 전 적극적으로 운동하지 않았던 임신부 7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최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 스포츠의학 연차 학술회의’에서…

15주 에이즈 약 먹으면 에이즈 발병률 ‘뚝’

엄마 에이즈라도 모유 수유 가능

에이즈 환자의 아기도 약만 잘 먹으면 모유를 먹어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대와 말라위대 의대 연구진은 2년 동안 에이즈에 걸린 여성의 자녀 3016명을 살폈더니 아기가 15주 동안 에이즈 치료제를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고 모유를 먹으면 엄마로부터 에이즈가 옮길 확률이 뚝 떨어졌다고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유아돌연사증후군 높이는 과정 밝혀져

임부 맡는 담배연기 아기는 악!

임신부의 흡연이나 임신부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간접살인행위라는 것이 또다시 입증됐다. 임부가 직접흡연 또는 간접흡연을 하면 나중에 태어난 아기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사망하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 쥐 실험으로 입증된 것이다. 캐나다 캘거리대…

미 연구, 혈중 납 농도와 범죄 성향 관계 밝혀내

유아기 납 노출, 범죄자 만든다

태아기나 유아기 때 납에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킴 디히트리 박사팀은 1979~1984년 사이에 태어난 250명을 태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관찰했더니 혈중 납 농도가 높을수록 범죄율도 높았다고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腦의학으로는 유아기 상태

입과 귀가 거친 사회

말이 험하다. 거칠다. 보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눈길이 닿는 인터넷 댓글에 가슴이 베인다. 정부를 욕하는 쪽이나, 욕한다고 욕하는 쪽이나 육두문자 제조공장이다. 공자는 귀가 순해져 웬만한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순(耳順)을 지나 마음대로 움직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慾不踰矩)의 경지에 이른다고 했거늘, 이순이 되기에도…

태아 때 세균에 덜 노출, 면역력 약해

첫아이 알레르기-천식에 약골

첫째 아이가 둘째, 셋째보다 알레르기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윌리프트 카마우스 박사 연구팀은 신생아 1200명의 면역 체계를 연구했더니 첫째 아이가 둘째, 셋째보다 태아 때부터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와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

‘시밀락’ 가장 달아… 단맛 길들면 비만 원인

美분유 단맛으로 아기 유혹?

부모들은 아기가 유기농 분유를 잘 먹는 데다 유기농 식품이 건강에 더 좋다는 생각으로 비싸더라도 유기농 분유를 구입한다. 그러나 아기들이 유기농 분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달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온라인 판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자체적으로 조제 분유 8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책 덜 읽어줘…우울한 엄마는 상관없어

우울한 아빠 아기 말 늦게 배운다

스스로 우울한 아빠라고 여긴다면, 자녀의 언어발달이 어떤지 체크해 볼 필요가 생겼다. 우울한 아빠를 둔 2세 이하의 아기는 사용하는 단어 수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이스트 버지니아 의대 소아심리학과 제임스 파울슨 박사팀은 5000 가족을 조사했더니 우울한 아빠의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보다 사용하는 단어가…

당뇨병 아니어도 각종 합병증

임신부 혈당 높으면 임신중독 위험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지 않았더라도, 임신 중에 혈당 수치가 높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보이드 메츠거 박사팀은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 받을 수준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비교적 높은 임산부들도 임신합병증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美 임신전 당뇨병 급증...한국도 안심못해

“아기야 미안, 엄마는 당뇨란다”

미국에서 여성 비만이 증가하면서 ‘임신 전 당뇨병’이 새로운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과거에는 ‘임신부 당뇨병’ 하면 여성이 임신하면서 호르몬 체계가 교란돼 당뇨병에 걸리는 것을 떠올렸지만, 지금은 당뇨병에 걸린 상태에서 임신하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여성이 임신 기간에 당뇨병을 앓으면 태아가 미숙아로 태어나거나…

WHO·전문의가 권하는 ‘직장여성 임신 수칙’

출산휴가는 예정일 2~3주 전에 시작하라

“어, 장관 업무 파악하자마자 출산휴가 가는 것 아니야?” 최근 스페인에서 임신 7개월의 카르메 차콘(37)이 국방부 장관에 임명돼 군부대를 사열하는 사진이 보도되자 각국에선 이런 반응이 나왔다. 나름대로 자신의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여성들에게 차콘의 경우는 남의 일 같지 않다. 출산휴가를 제대로 안 가면 자신과 아기의 건강에 해로울 것…

캥거루식 돌보기, 아기 통증 감소효과

엄마 포옹에 미숙아도 ‘방긋’

엄마가 아기와 피부접촉을 하게 되면 아기에게 안정감과 친밀감을 증진시켜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있지만 이번에는 엄마의 피부가 닿는 포옹이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라는 31주 이하 미숙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미숙아가 치료받을 때 느끼는 통증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 간호대학 세레스트 존스턴…

규칙적으로 10분 이내 번갈아 가며 먹여야

아기 입뗄 때까지 수유해야 한다?

모유수유 때 아기가 입을 뗄 때까지 충분히 먹여야 한다는 기존 방법이 옳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래드포드대 앤 왈쇼 박사는 산모 63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더니 2, 3시간마다 10분 이내로 양 쪽을 번갈아가면서 수유하는 것이 기존방법보다 아기 건강에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유아질병연구’(Archives of Disease in…

전문직 여성들 출산휴가 딜레마

차콘 스페인국방장관 출산휴가는?

스페인 사파테로 총리의 두 번째 내각에서 새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된 카르메 차콘이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37세의 새 여성 장관이 제복이 아니라 세련된 임신복을 입고 사열하는 사진이 각국의 언론에 보도되자 지구촌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상당수 여성들은 차콘의 거취를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며 관심을 기울였다. 교집합에는…

Gender, other factors guide preemies' survival

미숙아 임신기간과 생존율

미숙아의 부모는 아기를 계속 키워야 할지, 아니면 포기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인다. 지금까지는 신생아가 정상적으로 클 확률은 임신주기에 좌우된다고 봤지만, 성(性), 쌍둥이 여부, 출생 직전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는지 등에 따라 생존율과 성장상태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National Public…

‘비스페놀-A 유해’ 연구결과 또 나와

플라스틱 젖병, 안전한가?

아기 젖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비스페놀-A(BPA, bisphenol-A)성분이 전립샘암, 유방암과 성조숙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보건원, 질병관리연구센터,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공동 연구팀이 14일 발표한 국립독물프로그램(NTP, National…

삼성서울병원 전영준 안전요원

“없는 듯 일하는 게 보람”

“1998년 어느 겨울밤이었습니다. 응급실 앞에 택시 한 대가 급정거해서 본능적으로 뛰어갔습니다. 이런, 뒷좌석에 탄 임산부가 출산 중이었습니다. 시트는 피와 양수로 젖어있었고 아기가 머리를 내밀고 있었죠. 급한 대로 제 두 손으로 아이를 받았습니다. 뒤따라 온 의료진이 탯줄을 자르자 아기를 들고 전속력으로 뛰었어요.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어린이 때부터 심한 공격성향

젖먹이 방치, 학대보다 해로워

젖먹이 때 부모의 방치 아래 자랐던 어린이는 학대받은 아이보다 더 공격적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조너선 코치 박사팀은 이 대학 상해방지연구센터(IPRC.Injury Prevention Research Center)에서 수집한 1318명의 어린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젖먹이 때 부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