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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비타민D 많아져 심장마비-유방암 전이 예방

심장 약하면 “햇빛 많이 쬐라”

햇빛을 충분히 쬐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팀은 햇빛으로부터 얻는 비타민 D가 기준치보다 적은 남성은 많은 남성보다 10년 후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물놀이 후 심한 피로 등 증상 잘 살펴야

‘마른 익사’ 남의 일 아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조니 잭슨(10)이 수영장에 다녀온 뒤 갑자기 호흡이 멎는 ‘마른 익사’로 1시간만에 숨져 미국 학부모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사고가 날 수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익사 사고 중에 마른 익사가 어느 정도인지 통계를 낸 적이…

레스베라트롤이 노화 지연…적게 마셔도 효과

레드와인 좋다지만 다다익선?

하루 1, 2잔 정도 마시는 레드와인이 심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보다 적은 양의 레드와인을 마셔도 와인 속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이 심장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며, 칼로리 제한식을 했을 때만큼 노화를 늦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위스콘신대 의대 리처드…

美서 수영장 다녀 온 10대 사망…‘마른 익사’란 무엇?

침대에서 익사했다고?

미국이 수영장에 갔다 와서 집안 침대에서 숨진 10대 때문에 떠들썩하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사인(死因)은 익사(溺死)로 나왔다. 의사들은 물 밖에서 숨지는 ‘마른 익사(Dry drowning)’의 드물지 않은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6일 美 ABC방송, 메디칼뉴스 등 주요언론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조니 잭슨(10)의…

미국 연구, 짜게 먹은 사람 심혈관질환 덜 걸려

짠음식, 심장에 안 나쁘다고?

짜게 먹는 것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왔지만, 이를 뒤집어 엎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히렐 코언 박사팀은 30대 이상의 성인 8600여명을 대상으로 염분 섭취량과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염분 식사를 해온 사람에게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뇌졸중 등 여성이 남성보다 더 위험

성인여성 천식, 심장병위험 높다

성인 여성에게서 천식이 나타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이 남성에 비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 스테펜 온어프락 박사팀은 천식이 성별에 따라서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1만4567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덴마크 박사팀,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역할 조사 결과

HDL 많아도 심장병예방은 안돼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HDL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을 예방하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병원 임상 생화학과의 앤 한센 박사팀은 1976~2007년 사이에 덴마크 심장병 학회 등에 등록된 환자 5만7000명을 조사했더니 HDL 수치가 낮다고 해서…

부산물 트리할로메탄이 언청이 등 원인

“염소많은 수돗물 기형아 유발”

나쁜 세균을 소독하는 염소를 과도하게 투입한 수돗물을 마신 임신부는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개열(언청이) 등의 기형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직업과 환경의학 연구소의 주니 자콜라 박사팀은 대만에 사는 여성이 출산한 유아 40만 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의학전문지들을 발행하는…

"중금속 배출, 60여 병 예방"… 미국선 '돌팔이 의료' 취급

혈액정화요법이 청춘을 돌려줘?

#1. A 대학의 B 교수(50·여)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했다.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머리를 쥐어짜면서 고통을 호소해 급히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모셨다.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지만, 어떤 특별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꺼림칙할 수밖에 없었다. 1주일 전 어머니에게 몸의…

논란 속 이번엔 ‘있다’는 연구결과 나와

항염증제, 치매에 효과 있을까

항염증제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막아주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피터 잔디 박사팀이 종전에 발표됐던 6개의 연구 논문에 나온 1만 3499명을 대상으로 항염증제 사용여부와 알츠하이머 치매 유병률에 대해 분석한 결과, 특정 항염증제를 사용한 사람은…

치주질환 있으면 발암위험 14% 더 높아

튼튼한 잇몸은 암 막는 방패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암역학자 도미니크 미쇼드 박사는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조사했더니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에서 발행하는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 6월호에 발표한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면서…

獨연구팀, “짙게 오래 마시면 당뇨환자 피흐름 개선”

“코코아, 심혈관 건강에 도움”

매일 3잔 정도의 짙은 코코아를 마시는 것이 당뇨병 환자들의 심장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아헨공대 마르테 켈름 박사팀은 코코아가 심장혈관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한 달 동안 코코아를 마시도록 했더니, 심장혈관 기능의 손상이 심각했던 수준에서 정상치로 회복했다고…

의협, 국회에 자동 심실제세동기 4대 기증

“생활속 응급조치 정착돼야”

대한의사협회는 27일 국회 의원식당에서 심장 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국회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로 사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와 국회가 심장 정지 등 응급 상황에 대해 신속한 응급조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친절 의사’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

“역지사지로 환자마음 헤아리죠”

“잠들기 전 하루 5~10분씩 기도를 합니다. 되도록 하루도 거르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반성이죠. 나 때문에 기분 상한 환자는 없었나, 혹시 대충대충 진료한 환자는 없었나. 물론 저도 사람인데, 모든 환자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죠. 화가 날 때 풀지 못하면 병이 생깁니다. 저는 가능한 화를 안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한양대학교…

온몸 날솟는 '맨발걷기'

어물전 개조개 한 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죽은 부처가 슬피 우는 제자를 위해 관 밖으로 잠깐 발을 내밀어 보이듯이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펄과 물 속에 오래 담겨 있어 부르튼 맨발내가 조문하듯 그 맨발을 건드리자 개조개는최초의 궁리인 듯 가장 오래하는 궁리인 듯 천천히 발을 거두어 갔다저 속도로 시간도 길도 흘러왔을…

친한 사람 금연하면 크게 영향 받아

금연도 도미노 현상?

친한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이 금연을 하면 파급효과가 일어나 주변 사람들도 금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와 캘리포니아대 제임스 파울러 박사는 ‘프레이밍햄 심장연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하고 있는 21~70세 남녀 1만 2067명을 대상으로…

마신 후엔 치아 부식 예방 효과 없어

단 음료 마시기 전 양치질하세요

영국 치아 건강 재단 의사들은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 단 음료를 마실 때에는 먹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더 효과가 크다”며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 층을 보호하여 음료의 산 성분으로부터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국 방송 BBC,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치아…

수면무호흡 환자, 고공선 심장에 빨간불

코 잘 골면 비행기여행 ‘주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의 콩코드 귀환장병 치료병원(Concord Repatriation General Hospital) 흉부클리닉 레이 시컴브 박사 연구팀은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2008 국제회의'에서…

中-伊연구팀 “방치땐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당뇨+발기부전, 심장병 신호탄?

당뇨병 환자 중 발기부전인 남자는 그렇지 않은 남자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MSNBC 방송 인터넷 판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홍콩대학 피터 통 박사팀과 이탈리아 베아토 마테오 병원 카르민 가자루소 박사팀은 각각 제 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를 대상으로 발기부전 유무에 따라…

남자는 고혈압 악화, 여자는 심장 확장

과음 후유증 ‘남녀유별’

과음이 남자와 여자에게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아리니티 더블린 소재 트리트니대학 심장학과 아즈라 마흐무드 교수팀은 병원에서 혈압이 높다고 진단을 받은 적은 있지만 고혈압 치료는 받지 않는 평균 46세의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과음이 심장과 동맥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아본 결과, 남성은 고혈압이 악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