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상태에서 맥박을 재는 것만으로도 50대 이상 중년 여성의 향후 심장마비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의대 내과 주디스 시아 교수는 폐경기가 지난 여성으로서
심장병을 앓은 적이 없는 12만 9135명의 맥박을 측정한 뒤 8년간 추적 관찰했다.
맥박은 5분간 휴식을 취한 뒤 측정됐다. 8년이 지나는…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심장 대동맥 판막수술법(CARVAR)으로
수술 받은 환자 20명에게서 27건의 수술 부작용이 발생해 이 중 10명이 재수술을
받았으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됐다고 동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수술 부작용 사례는 송 교수와 같은 건국대병원에서 심장병 환자를 치료하는 심장내과…
2월4일은 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춘이다. 올 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많았지만
입춘을 앞두고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가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다. 그러나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포근해지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릴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계절은 갑자기 바뀌는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면 심혈관, 호흡기 질환,
감기,…
【런던】통풍 위험을 증가시키는 3종류의 유전자가 발견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타깃요법이나 미리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캘로린 폭스(Caroline Fox) 박사팀이 Lancet(2008;
372: 1953-1961)에 발표했다.
요산치 측정보다…
송명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심장 판막 수술법(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을 개발할 때 실시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의
자료를 ‘부분 공개’하겠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일 코메디닷컴에 통보했다.식약청은 CARVAR 수술에 사용되는 의료 기기의 판매 승인을 내줄 때 송 교수로부터
제출 받은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자료에…
복부비만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운동을 할 때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당뇨병,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퀸즈대 로버스 로스 박사 팀은 거동이 불편하고 허리둘레가 남성
40인치, 여성 35인치 이상인 복부 비만인 60~80세 노인 136명을 네 그룹으로 나누어
6개월 동안 운동을 하게 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미국심장협회(AHA) 자문위원회는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
후 증후군에 관해 "심정지 환자의 심박이 돌아와도 치료는 여전히 필요하다.
의료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 즉시 심정지 후 관리를 시작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Circulation(2008; 118:…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새 심장 판막 수술법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의료계에서 안전성 검증작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수술을 받은 26세 청년 황봉현 씨가 2007년 10월 수술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부작용 사례가 속속 드러나자, 관련 대학병원, 학회,
정부 기관 등이 촉각을…
연일 낮 최고기온이 10℃를 웃돌아 봄 같은 겨울 날씨다. 겨울철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아 집 앞 공원, 산 등에 사람들이 붐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무작정
운동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겨우내 굳은 몸에 주의 필요
겨우내 우리 몸의 골격은 근육의 수축 운동이 적었기 때문에 뼈 조직이 약해진
상태다. 근육 역시 운동 부족으로 약해져…
지능지수(IQ)가 낮은 남성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연구진과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은
18세 이상 100만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IQ와 수명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IQ가 낮은 남성은 중년에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혈전제 플라빅스(Plavix)가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약효가 떨어지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플라빅스는 다국적 제약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과 사노피아벤티스가 제조
판매해온 세계 두 번째로 매출액이 큰 약품이다.
플라빅스는 1998년 출시된 이래 심장 발작과…
똑 같은 우울증 치료라도 병원에서가 아니라 숲 속에서 하면 치료 효과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김원 교수 팀은 우울증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똑 같은 치료 프로그램을 환경만 바꿔 △숲 속 치료 그룹 △병원 입원 치료 그룹
△외래 진료 치료 그룹으로 나눠 적용해 보았다. 치료는 주 1회 3시간씩 4주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2일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에게 “대한흉부외과학회가
송 교수의 심장판막 수술법(CARVAR)에 관해 제기한 여러 의문점에 대해 오는 2월
2일까지 답변하라”고 요청했다.
심평원은 이날 대한흉부외과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의견서를 송 교수에게 바로
전달하며 이와 같이 요청했다.
학회는 송 교수가 제시한 결과만…
전체적으로 뚱뚱하지 않더라도 배가 불룩 나온 복부비만 체형의 여성은 신장 기능
저하를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비만클리닉 이지원 교수 팀은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은 BMI(체질량지수) 30 미만의 28~48세 외래환자 42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국제의학저널 ‘신장과…
강원 철원군 김화읍에서 농사를 짓는 황희로(64) 김경희(54) 씨 부부는 이번 설
연휴에도 이 세상에 없는 두 아들 생각을 떨치려 이를 악물고, 도리머리를 흔들며
지냈다. 두 아들은 1년 사이로 그들 곁을 떠났다. 첫째 아들은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병사의 실수로 전차에 치여 숨졌고, 둘째는 ‘심장수술의 명의’라는 송명근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인간의 박자 감각은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태어난 지 불과 2~3일밖에 안 된 아기도 박자를 감지하고, 규칙적인 박자 중
하나가 틀리면 이에 대해 놀라는 신생아의 뇌파가 측정됐기 때문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심리학 연구소 이스트반 윈클러 박사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헹크잔 호닝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
떡국과 함께 한 살을 더 먹게 된다. 그런데 주민등록상 나이는 같아도 어떤 사람은
젊음을 유지하고 어떤 사람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
나는 어느 쪽일까. 주민등록상 나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자신의 신체나이를
알면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아니면 거꾸로 돌릴 수도 있다. 올해의 건강 목표를 세우려면
우선 몸의 진짜 나이를 측정하는 것부터…
술을 적당히 마시는 노인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과음하는 노인보다 신체
건강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애런 칼러맹글러 교수 팀이 1982,
1987, 1992년 국가 건강조사에 참여한 평균 연령 60.4세의 남녀 42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좋은…
자서전 등을 통해 20대 초반부터 담배를 피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아직도 가끔
담배를 피운다는 오바마(48세)가 백악관에 들어간 뒤 완전 금연을 하면 건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
그는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금연 관련 연방법을 준수할 것이며, 백악관 안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악관은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
대한흉부외과학회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심장 판막 수술법(CARVAR)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심사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2일 전문가 회의에
불참을 결정해 파장이 예상된다.
흉부외과학회의 이 같은 결정은 그간 심평원의 요청에 따라 학회가 두 번이나
“송 교수의 수술법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건강 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