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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 약화

이승기 신종플루, 연예인 잇단 감염 이유는?

가수 이승기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미주 공연을 포기하는 등 연예인의 신종플루 감염이 번지고 있다. 연예계에서 신종플루는 지금까지 그룹 SS501의 김현중, 그룹 2AM의 조권, 개그맨 정종철 등 젊은 남성 연예인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연예인은 일반인에 비해 스케줄이 들쑥날쑥하고 식사가 불규칙하다는 직업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승기…

단 음식 끊고 잡곡밥 먹어야

[그래픽뉴스]나도 탄수화물 중독?

청량음료, 초콜릿, 케이크, 아이스트림 등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설탕 중독’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떡, 라면, 스파게티, 감자, 밥 등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이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각종 암, 치매 등을 유발한다. 하루 종일 앉아…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 인터뷰

“6년내 아시아 허브 병원으로 도약”

 “앞으로 6년 내에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중심 허브 병원-글로벌 톱 클래스의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의 최한용 원장은 “1994년 개원 이후 15년 간 삼성서울병원이 한국 의료계 전체 의료문화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이같이…

호흡기질환은 물론 우울증도 적어

집 따뜻해야 잔병 없이 오래 산다

평소 집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의료연구협의회 연구진은 1930~2007년 동안 진행된 연구 40개를 검토해 평소 집을 얼마나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는지와 건강상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건강상태로는 고혈압-심장병, 호흡기질환, 정신질환 등이 고려됐다. 그 결과…

“고지혈증 환자 심혈관 질환 위험성 낮춰”

견과류 먹으면 혈관 깨끗해 진다

고지혈증 환자가 견과류 등 좋은 콜레스테롤를 높여주는 식품이나 약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동시에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심혈관병원 로빈 쵸우드허리 박사팀은 고지혈증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과 함께 좋은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니코틴산을 환자들에게 추가로…

신종플루 관계없는 질환도 무섭게 만들어

신종플루 영향 ‘재채기’ 노이로제 확산?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단순 재채기가 심장병 등 신종플루와 관계없는 질환의 위험성까지 걱정하게 만들고, 나아가 정부의 보건정책 불신까지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노버트 슈바르츠 교수팀은 지난 5월 50명의 대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기침을 하는 사람, 다른 그룹에는 기침을 하지 않는 사람이…

건강한 식습관 갖게 돼 만성질환 예방

잠 충분하게 자야 안 뚱뚱해진다

규칙적으로 잠을 충분하게 자면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갖게 돼 뚱뚱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르페우 벅스톤 교수팀은 오랜 시간을 일하고 근무 교대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남성 542명을 대상으로 잠을 자는 시간 및 만족도와 식습관을 설문조사하고 그들의 업무평가서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사전복용 필수… 신경안정제, 각성제는 금물

우황청심원 수험생 긴장 풀어준다고?

수능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우황청심원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대입 수능시험이 모든 교육과정을 압도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이 날 특히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우황청심원을 판매하는 광동제약 마케팅팀에 따르면 수능이나 면접 등을 앞둔 10~11월 즈음 우황청심원 월 매출은 여름 기간에…

만성질환 유발 염증 인자 60% 덜 생성

음식 쪄먹으면 심장병 덜 걸린다

음식을 구어서 먹기보다 찜으로 만들어 먹어야 독성이 덜 발생해 심장병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 당뇨병-노화 실험과의 헬렌 블라세라 교수 팀은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라는 독성 물질 농도가 높은 가공식품이나 구운 음식의 소비를…

아기는 위장염, 엄마는 난소암 위험 줄어

모유수유 엄마-아기에 좋은점 6가지

미국 영양학회는 최근 모유수유가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에 이익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했다. 영양학회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모유수유 방법은 생후 6개월은 모유만 먹이고 6개월 이상을 모유와 이유식을 함께 먹이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영양학회의 공인영양사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게 장단기간에 건강에…

자동차 매연보다 더 위험

영·유아 장작불 연기 마시면 폐렴 위험

생후 1년 된 아기를 동반해 주말 나들이를 갈 때 나무를 태우는 곳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겠다. 나무가 타면서 나오는 유해물질에 아기가 노출될 경우 폐포(허파꽈리)로 이어지는 가느다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세(細)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캐서린 카 교수팀은 1999~2002년…

직장 스트레스가 투쟁-도피반응 자극 유발

무능한 상사 밑에서 일하면 심장병↑

리더십이 부족한 상사 밑에서 일하는 직장인일수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대학원생인 안나 니버그는 최근 발표한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 “이번 연구는 관리자의 리더십이 직원의 스트레스와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유럽의 직장인 2만 명을…

‘전문 치료’, ‘약물’ 적극 활용 해야

금연 실패 줄이는 6가지 방법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형 교수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라며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하지정맥류 위험, 무좀· 피부염증도 조심

꽉 조이는 부츠, 다리 혈관장애 불러

부츠는 미니스커트와 반바지에 잘 어울리고 보온성까지 있어 매년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에 여성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 겨울에는 무릎 위 허벅지까지 덮어주는 ‘싸이하이 부츠’가 유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멋 내기에만 너무 집중해 발과 다리 관리에 소홀하면 각종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리에 꼭 맞는 부츠는 다리의…

생식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

섬유질 풍부한 과일 배란장애 부른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는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아져 배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아동보건 및 인간발달 연구소 오드리 가스킨스 박사팀은 생리주기가 일정한 18~44세의 건강한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섬유질의 양과 혈중 생식호르몬의 수치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22그램…

리코펜 성분이 식욕 억제하고 포만감 줘

토마토 샌드위치 “배부르고 살 빠져”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이 항암작용 뿐 아니라 식욕을 억제해 살을 빼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딩대 줄리 러브그로브 박사 정상체중 18~35세 여성이 포함된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간단한 테스트를 했다. 이들에게 당근이나 토마토를 넣은 크림치즈 샌드위치를 먹게 했더니 당근이 들어간 샌드위치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는…

인공감미료가 원인

‘다이어트음료’ 마시면 콩팥 기능 손상

콜라, 홍초 등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콩팥이 정상보다 2배 빨리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톤의 브리검 여성병원 줄리 린 박사 팀은 평균 나이 67세 백인 여성 3256명을 대상으로 소다, 과일주스, 아이스티 등 종류별 음료 섭취량과 섭취 횟수를 1984년, 1986, 1990년에…

45세이상 성인 5명중 1명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왜 무서운가

건조한 날씨에는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천식이 심해지기 쉽다. 폐가 숨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말할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천식’이란 병명을 사용하고 있다.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 폐에 문제 생겨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관지천식과 만성기관지염 등은 명백히 다른 질병이다. 폐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로 구성돼 있다.…

심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 안돼

빈혈약 아라네스프, 뇌중풍 부작용 주의

빈혈 치료제인 아라네스프를 당뇨병이나 만성신장질환 환자가 복용하면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엄 여성병원 심장 전문의인 마크 페퍼 박사는 2형 당뇨병, 신장질환, 빈혈 등을 가진 환자 4038명을 대상으로 빈혈 체료제인 아라네스프가 심장마비, 심부전, 뇌중풍 등을 예방하고 신장투석을 줄일…

생선 지방성분 리졸빈 D2로 바뀌어 염증반응 줄여

‘등푸른 생선 관절염에 좋다’ 빈말 아냐

생선의 지방 성분인 DHA가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염증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 동안은 ‘류머티스 환자에게 생선이 좋다’는 얘기만 있었을 뿐 정확히 어떤 성분이 도움이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었다. 영국 런던대,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DHA 같은 생선 속 불포화지방이 항염증 물질인 ‘리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