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심장

정자 만드는 필수성분 아연 듬뿍

겨울음식 굴, 신종플루 이기는 강장제

날씨가 쌀쌀해 지는 요즘 굴이 제철이다. 굴은 동서양에서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고대 로마 황제들도 굴 요리를 즐겼고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빼놓지 않고 먹었던 음식도 바로 굴이며 특히 초콜릿, 아스파라거스 등과 더불어 손꼽히는 최음제로 알려져 있다. 굴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는 이유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굴에는 정자를…

“사람은 밝고 핏기 있는 얼굴 선호”

과일, 볼그스레한 매력남녀 만든다

사람을 매력적이고 건강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피부색은 밝으면서 볼그스레한 빛을 띄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상을 결정짓는데 얼굴형이나 피부결도 중요하지만 얼굴색도 변하기 쉬운 특징 가운데 하나라는 것. 영국 브리스틀대 이안 스테픈 교수팀은 54명의 백인 참가자에게 50장의 남녀사진을 보여주고 컴퓨터를 이용해 건강하게 보이도록 얼굴색깔을…

영국 연구진, 200만 명 자료 분석해 시스템 개발

질문만으로 골절 위험 미리 안다고?

뼈가 부서지기 쉽거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골밀도를 측정하기 위해 방사선 요법이 사용됐지만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그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 줄리아 히피슬리-콕스 교수팀은 200만 명 이상의 골절 이력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 ‘큐골절점수표(QFracture Scores)’이라는 시스템을 만든…

성조숙증 아동 7.6배 증가

뚱뚱한 아이일수록 사춘기 빨리온다

가슴이 나오고 생리가 시작되는 등 너무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질병인 성조숙증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아 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성조숙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 실시된 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7년…

잠 부족이 대사장애 일으키기 때문

밤에 잠 안자고 일하면 당뇨병 온다

교대근무제로 심야에도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사장애로 인해 심장병이나 발작, 2형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야에 일을 하는 교대제 근무자들은 혈압, 인슐린 내성,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s) 수치 등이 높은 대사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대사장애는 발작, 심장병, 2형 당뇨병으로 연결된다. 이번…

쥐 실험, 약물 투여 후 지능 빠르게 향상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약물로 치료한다고?

다운증후군이 사람에게 나타나는 지적 장애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운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질환으로 21번 염색체가 정상인보다 1개 많은 3개가 존재해 정신 지체, 신체 기형, 전신 기능 이상, 성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전 질환이다.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 심장이나 소화 장애 등을 치료하면서 최근…

정상체중 아이보다 혈관손상 위험 2배 높아

통통한 아이 옆 흡연은 ‘간접살인’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와 비만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보다 어른이 됐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관이 더 많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존 안소니 바우어 교수팀은 2~5세 유아 52명, 9~18세 청소년 107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노출 정도와 혈관 손상과 염증을 분석하는 혈액 샘플,…

남성에 해당, 여성은 두부와 저염간장 많이 먹어야

생선 삶아 먹으면 심장 튼튼해져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튀겨먹기보다 굽거나 삶아서 먹으면 심장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학 연구진은 로스엔젤리스와 하와이에 거주하는 45세부터 75세의 남성 8만2243명과 여성 10만3884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섭취와 심장병 발병간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평소 먹는 식단에서 오메가3를 어떻게 섭취하는지는…

식습관-흡연으로 인한 현대인 질병만은 아냐

3500년 전 이집트 미라도 심장병 환자

심장병은 패스트푸드 섭취, 운동부족, 흡연 등 때문에 유발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3500년 전 이집트 미라에서 심장병이 확인됨으로써 이 질병이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만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얼바인에 있는 캘리포니아대의 심장 전문의 그레고리 토마스 박사는 이집트 카이로 고대 박물관에 소장돼있는 미라 22구를…

약간의 불안은 오히려 도움

우울증, 흡연만큼 치명적 사망 원인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이르게 만드는 다양한 요인 가운데 우울증은 흡연만큼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우울증과 불안증을 함께 나타내는 사람보다 우울증만 있는 사람이 사망할 위험이 높았다. 약간의 불안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 이는 노르웨이 베르건 대학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연구소 로버트 스테와트 교수팀이 6만 명이상의…

스트레스 해소 및 혈압도 낮춰

명상하면 심장마비 위험 50% 줄어

스트레스를 줄이는 명상요법은 심장마비, 뇌중풍의 위험을 50%가까이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하리시대학 로버트 슈나이더 교수팀은 평균나이 59세이고 심장 동맥이 좁은 남녀 20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명상요법을 하루에 2번 20분씩 하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식습관 개선, 운동 등 심장병 위험요인을…

냉각 후 10분 이내 치료하면 뇌손상도 적어

심장마비환자 체온 낮추면 생존률 높아

환자가 심장마비가 왔을 때 몸을 급속히 차게 해주면 뇌손상 없이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링스카 연구소 응급의학부는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들 중에서 몸을 급속히 차갑게 한 후 치료한 환자 88명과 일반적인 온도에서 조치를 취한 환자 99명의 치료결과를 비교 조사했다. 조사결과 몸을 일반적인…

베링거잉게하임, 미 FDA 승인 준비

‘여성 전용 비아그라’ 나온다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원래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던 것처럼 우울증 약이 여성용 비아그라고 사용될 전망이다. 항우울제인 플리반세린이 우울증에는 효과가 적은 반면 여성 성욕을 높이는 데는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플리반세린은 기분, 학습 등과 관련된 세로토닌과 도파민 호르몬을 모방한 약물로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미국 FDA…

BRCA1 유전자 없으면 동맥경화 유발

유방암 유발 유전자, 심장건강엔 ‘약’

유방암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이 활성화 될수록 혈관 수가 늘어나 혈류 공급이 원활해져 심장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외과 수보드 베르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BRCA1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동맥 경화로 이어지고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BRCA1 유전자의 활동을 높이면…

서유신 교수, 텔로미어의 역할 입증

한국인 과학자, 장수연구 또 ‘성큼’

한국인 과학자가 노화의 열쇠를 풀고 장수시대를 앞당기는 연구에서 또 하나의 굵직한 연구성과를 냈다. 미국 앨버트아인슈타인 의대 서유신 교수 팀은 아슈케나지 유대인을 대상으로 장수에 연관이 있는 텔로미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서 텔로미어가 장수와 실제 연관돼 있음을 입증했다. 서 교수는 텔로미어 연구의 세계적 대가로 서울대의대 생화학과 박상철…

생각과 관련된 말 쓰면 갈등 해소

부부싸움 누그러뜨리는 단어 있다

부부나 연인 간의 말다툼 도중에 “내 생각에는(Think)” “왜냐 하면(Because)” “이유는(Why)”등 생각과 관계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반응이 덜 생겨 갈등이 풀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 재니스 글레이서 교수팀은 결혼한 남녀 42쌍에게 두 차례 논쟁을 유도하고 ‘think’ ‘why’ ‘because’ 등…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10% 높아져

셀레늄 함유된 영양보충제 심장병 위험↑

브로콜리, 마늘 같은 채소나 해산물에 많이 포함돼있는 항산화물질 셀레늄을 너무 많이 복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1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레늄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연구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영국 워윅대 사베리오 스트랑게스 박사팀은…

심장병과 암 예방에 도움

다크초콜릿 먹으면 스트레스 확 줄어

다크초콜릿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네슬레 연구센터의 서닐 코허 박사 팀은 일반인 30여 명에게 다크초콜릿 40g을 2주 동안 매일 먹게 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카테콜아민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 시작 전, 중간, 끝에 연구 대상자의 혈액, 소변…

혈액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증가

65세 이상 빨리 걸으면 심장병 사망↓

천천히 걷는 노인은 빨리 걷는 노인보다 심장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피에르와 마리퀴리대학 연구진은 65~85세 남녀 3208명의 걷는 속도와 의학적 자료를 분석하고 5년 동안 정기적인 간격으로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암 99명, 심장혈관 질환 59명, 다른 원인 51명으로 총 209명이…

굶는 날 물 많이 마셔야

하루걸러 굶으면 살 빠지고 심장튼튼

하루걸러 굶는 격일 단식 다이어트가 체중 감량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일 단식 다이어트는 하루는 제대로 식사하고 다음 날에는 칼로리 섭취를 대폭 줄여 열량이 없는 음료나 차, 커피를 마시거나 무설탕 껌을 씹고 필요한 만큼 물을 많이 마신다. 이 다이어트법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