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좋은 건강 효과’는 초혼에만 해당
이혼으로 해친 건강, 재혼해도 회복안돼
이혼을 경험한 사람은 설사 재혼했더라도 건강상태가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사람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대학 사회학과의 린다 웨이트 교수 팀은 51~61세 8652명을 대상으로
이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혼한 사람에게는 심장병, 당뇨,
암 같은 만성질환이 결혼생활 중인 사람보다 20% 더 많았다. 또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