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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스트레스와 피로감 낮아지고 건강 개선

빠른 은퇴, 자발적일 때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스트레스가 심한 직종은 그대로 견디는 것보다는 은퇴시기를 당기거나 다른 일로 전환하는 것이 정신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휴고 웨스터룬드 교수팀은 1만4000여명의 프랑스 은퇴자들의 은퇴 전과 후 건강 상태를 15년간 관찰, 조사했다. 이들의 은퇴 시기는 55세 정도였다. 이 같은 은퇴 시기는 영국,…

나눠 마시는 프랑스인과 폭음 아일랜드인 비교

술, 원 샷 하면 심장병 위험 두 배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심장병 위험이 두 배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홀짝이면서 마시는 것보다 호기롭게 단 번에 잔을 비워내는 원 샷이 훨씬 나쁘다는 것이다. 프랑스 톨루즈대학교 장-버나드 루이다베츠 박사는 프랑스와 아일랜드에 사는 50대 남자 1만명의 10년간 술 소비하는 형태와…

대한보건협회, 23일 ‘음주폐해예방의달’ 캠페인

[동영상뉴스]"술 마실 땐 옆사람과 많이 대화해야"

연말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은 매일 쓰린 속을 달래며 숙취와의 전쟁을 벌인다. 이달부터 일부 시작된 연 이은 모임과 술자리 때문이다. 자기 주량을 무시한 과음 폭음은 결국 간질환이나 심장질환을 부를 수 있다. 또한 각종 음주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23일 오후 청계천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시선이 한곳에 모인다. 영하의 날씨에 길바닥에 널브러져 자고…

알파카로틴, 수명연장 효과 뛰어나

당근-고구마, 심장병-암 위험 크게 줄여준다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암을 비롯한 모든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식물색소군에 속하는 물질. 당근 고구마 호박 망고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물론 브로콜리 완두콩 시금치 케일 키위 등 짙은 녹색 채소와 과일에도 많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줘

하루 한 두 숟가락 식초, 심장병 막아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다이어트 효과 때문에 인기 있는 식초가 심장에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에 한 두 숟가락의 식초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에 따르면 120명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8주간 사과식초를 먹게 하고 나머지에겐 발사믹 식초(Balsamic…

점 많으면 뼈 건강하고 주름도 적어

점 많은 여자가 젊어 보이고 건강하다

전지현, 고소영 등 국내 미인들 중 많은 사람이 코에 점이 있다. 간혹 얼굴의 점을  빼려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행동은 불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몸에 점이 많은 사람은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건강하다는 것이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팀 스펙터 연구팀은 18~79세 1200명의 이란성 쌍둥이 여자들을 대상으로 몸에 있는 점의 숫자와…

우수 유전자원 보존과 맞춤형 치료 가능성 높아져

국내연구진, 피부세포로 심장근육세포 분화-배양 성공

국내 연구팀이 피부세포로 만든 ‘체세포 역분화 줄기세포(iPS)’를 이용해 사람 몸속에서 실제 뛰는 것과 같은 심장근육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분화’란 생물체나 세포의 구조와 기능이 특수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기술개발로 우수 유전자원의 종 보존과 맞춤형 세포치료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대 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팀과…

유방암 등 부작용 커 효용 두고 논란 중

에스트로겐, 치매-정신분열증 개선하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뇌 세포를 서로 긴밀하게 엮일 수 있도록 도와줘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으나 유방암을 촉발하는 등 부작용이 커 효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디팩 스리배스타바 교수팀은 쥐의 뇌세포를 추출해 에스트로겐과 같은 구조의 화합물을 주입한 뒤 관찰했다. 그 결과 화합물은…

격렬한 운동 늘고 중증도-걷기 운동 줄어

걷기 운동 하는 사람 5년 전보다 줄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5년 전보다 숨이 많이 가쁜 격렬한 신체활동은 많이 하지만 단순한 걷기 운동은 더 적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1만533명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 등을 실시해 분석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주일 동안 하루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몸이 매우 힘들거나…

혈액 속 나트륨 농도 낮은 노인, 골다공증 위험

소금 너무 안 먹으면 뼈 물러진다?

혈액 속에 소금(sodium) 농도가 보통보다 낮으면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소금 섭취가 과도하면 심장, 혈압 등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너무 소금기를 먹지 않을 경우도 문제가 되는 것.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의학센터 이우프 혼 연구팀은 55세 이상 5200여명의 6년 동안의 의학…

“요구르트 토마토 호두 등 매일 먹기를”

美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일 건강식 7가지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한간학회는 “무분별한 건강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먹는 것이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식에 매달린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돈 들이지 않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가 있다.…

신체적으로 남성보다 더 해로워

술 센 여성, 남자보다 몸 더 상한다

술을 웬만한 남성보다 잘 마신다고 자신하는 여성이라도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시면 남성보다 건강을 더 해친다는 경고가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 애주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성 알코올 중독자가 늘면서 건강을 해치는 사람 역시 증가하고 있다. 미국 알코올중독 연구소 다이드라 로취 박사는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더 많고 수분이…

항암작용 리코펜 성분, 뼈 단단하게 작용

하루 두 잔 토마토 주스, 골다공증 막는다

하루 두 잔씩 토마토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폐경이 지난 50~60세 60명의 여성들에게 4달 동안 토마토 주스 두 잔 또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의 알약을 먹게 했다. 토마토 주스 두 잔에는 리코펜이 15㎎ 들어있고 알약에는 35㎎이 들어…

O-157로 위염 걸린 사람, 고혈압 위험 1.3배

대장균 감염, 신장-심장에도 위험신호

대장균에 감염된 물을 마셔 급성 위염에 걸린 사람은 이후 고혈압, 신장 질환,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균 O-157에 감염되면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병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미국에서 매년 대장균 O-157에 감염돼 위장 질환에 걸린 사람은 12만 명에…

술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줘

중년여성, 하루 1~2잔 와인으로 노년에 건강

 하루 1~2잔씩 와인을 마시는 중년 여성은 노년에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링엄 여성병원과 하버드의대 퀴 선 박사팀은 1976년부터 시작한 ‘간호건강보고서’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중 만 70세인 여자 1만4000여명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58세 당시 하루 1~2잔의 와인을 마셨던 1500여명의 여자는 술을…

다른 약제 흡수 방해할 수 있어 의사 상담 필요

마늘 추출물 건강 보조제, 고혈압 제어 효과

마늘 추추물 보조제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데대학교 카린 리에드 박사는 고혈압 환자 50명에게 하루 4알씩 마늘 추출물 건강보조제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게는 가짜 약을 먹게 했다.  마늘 추출물 보조제를 먹은 고혈압 환자들은 가짜 약을 먹은 환자들에 비해 12주 뒤 수축기 혈압이 10mmHg…

美 심방세동 환자들 대상 임상시험

생선기름 오메가3, 심장에 별 도움 안 된다

생선기름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랜캐나우병원 심장학자 피터 쿠위 박사는 527명의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다. 심방세동이란 심방근의 많은 부분이 불규칙적으로 통제…

운동부족은 “4대 사망에 이르는 길”

WHO, 연령대별 운동지침 새로 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연령대별로 얼마나 많이, 오래, 그리고 어떤 세기로 운동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담긴 ‘건강을 위한 세계 운동 권장 지침(Global recommendations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을 15일 새로 내놓았다. 이 가이드라인은 나이를 기준으로 5~17세, 18~64세, 그리고 65세 이상…

술-지방질 음식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원인

남자가 여자보다 암에 더 취약한 이유

여자보다는 남자가 좋지 않은 생활 습관 때문에 암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암연구재단(WCRF)의 레이첼 톰슨 박사는 영국의 경우 남자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고 술 소비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암 발생이 여자보다 14%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2008년 영국에서는 총 15만여명이 사망했는데 남자가 8만명, 여자가 7만5000여명이…

심장병 위험 줄이는 5가지 생활습관

심장병은 유전보다 생활습관에서 온다

중년의 심장혈관 이상은 각자가 어찌해 볼 수 없는 유전적인 것일까 생활습관을 고치면 예방할 수도 있는 것일까? 심장혈관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적 요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심장학회 학술대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s)’에서 노스웨스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