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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저지방 우유만 꾸준히 마셔도 건강한 삶

하루에 우유 석잔, 심장병 위험 18% 방지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 위험을 현격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네덜란드 위게닌겐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유럽 미국 일본에서 행해진 17개의 우유와 심장병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결과 하루 3잔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심장병 위험을 18%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저지방 유제품이 뇌졸중이나 다른…

식약청, 혈액순환 돕는 건강기능식품 소개

차디찬 손발, “운동으로 혈액순환 시키세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었다. 14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지고 15일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가장 추위를 많이 타는 신체부위가 손과 발, 얼굴이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고 외부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곳이기 때문. 겨울철은 체온이 내려가고 심장…

1년~1년반 정도 호르몬치료약 먹어야

감우성이 앓고 있는 ‘갑상선항진증’ 이란?

KBS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출연중인 배우 감우성(40) 씨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으며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감우성은 현재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겪고 있어 화면에 약간 부어 보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갑상선은 목의 볼록 튀어나온 목젖의 아래쪽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신진대사와…

피로-관절염-치주질환 예방에 도움

잠 자기 전 꿀 한 숟갈, 뇌에 연료공급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꿀,자연의 놀라운 치료제’라는 제목의 책을 낸 글로리아 하반핸드에 따르면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글루코오즈)과 과당(프록토즈)이 간으로 가면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뇌에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는 조심”

치매와 심장병은 유전적으로 이웃사촌 병

노인 치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과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이 유전자적으로 서로 연결돼 있으며 젊을 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의 면역학자 페데리코 리카스트로 박사팀은 심근경색을 앓는 257명,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280명, 그리고 현재 건강한 1307명 등 1800명의…

기후 변화로 오염물질 흘러 나와

북극얼음 녹으면 암-심장병 증가

기후변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 사람에게 암, 심장병, 불임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유엔기후회의’에서 유럽환경계획(UNEP)의 도널드 쿠퍼 박사는 기후변화로 온도가 올라가면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빙하 속에 갇혀 있던 오염물질이 대기와 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오염물질은 ‘잔류성 유기…

고혈압-심장질환-뇌졸중 위험 약만큼 줄여

"도정하지 않은 곡물은 약을 먹는 것과 같다"

도정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빵이나 현미, 귀리를 먹으면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약을 먹는 만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영국 애버딘대학의 로웻 영양건강연구소 프랭크 티에스 박사팀은 200명의 사람을 두 그룹드로 나누고 한 그룹은 하루 세 번 도정하지 않은 곡물로 지은 음식을 먹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이런 통곡물 음식을…

카페인 많이 먹으면 단 음식 달고 살아

커피 즐겨 마시는 남학생, 혈압 주의보

시험 기간 잠을 쫓기 위해 피로회복 음료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청소년이 많다. 그러나 특히 남학생들이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고혈압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 제니퍼 템플 교수팀은 12~17세 남녀학생 각각 26명을 대상으로 김 빠진 음료수에 카페인을 0mg, 50mg, 100mg,…

칼슘 성분이 심장병-암 예방 효능 높여

아스피린,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과 높다

아스피린이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우유와 함께 복용할수록 효과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피터 로스웰 교수팀은 모두 2만55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아스피린의 효능과 관련된 8개의 임상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 4분의1개(75㎎)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사망률은 평균…

실연 증후군 겪는 여자, 일상 스트레스에 무반응

실연의 아픔, 일상 스트레스는 말도 못 꺼내?

‘실연하면 가슴 아프다’고들 하지만 실제 실연하면 일상적인 다른 스트레스는 별로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마이요 클리닉 흉부외과 아미르 헤만 교수팀은 최근 6개월 사이  ‘실연 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에 시달리는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실연 증후군이란 사랑하는…

미 연구진, “초경 3~4개월 더 빠르다”

임신 때 흡연하면 딸 사춘기 일찍 온다

임신부가 담배를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면 훗날 딸의 사춘기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안슈 슈레스타 교수팀은 1984~1987년 임신한 여성 1만3815명을 대상으로 흡연 정도와 음주량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리고 2005년 이들의 자녀 가운데 딸을 대상으로 처음 생리를 시작한 시기 등에 대해…

검지가 약지보다 길면 여자 손, 짧으면 남자 손

오른손 검지와 약지 길이가 말해 주는 것

오른손 검지가 약지보다 긴가 짧은가에 따라 그 사람의 전형적인 성격, 취향, 능력 등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년 이상 손가락 길이와 인간의 성향에 대해 연구한 영국 센트럴 랭커셔대학교 발달생물학자 존 매닝 교수는 오른 손 검지가 약지보다 길면 여성적인 손, 짧으면 남성적인 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지가 약지보다 긴 여자는…

유산 2회는 위험 4배, 3회는 위험 9배

유산한 여성, 심장마비 위험 매우 높다

두 번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배, 세 번 이상 유산했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9배 높게 나타나는 등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일암연구센터의 연구진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임신한 적이 있는 30~60대 독일 여성 1만…

Julian Lee의 美의료산업현장

미국서 팔 깁스하면 3500만원, 아기 출산하면?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미국에 먼저 정착해 살던 지인 A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A씨의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미끄럼틀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 학교에서 구급차(앰뷸런스)를 불러 응급실에 갔고 치료를 받았다. 학교의 빠른 대응과 적절한 치료에 A씨는 고마웠다. 그러나 나중에 3만달러(약 35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병원비가…

삼환계 항우울제, 보통 사람보다 35% 높아

두통-불면증에도 쓰는 우울증 약, 심장병 위험

우울증 약이지만 두통과 불면증에도 처방되는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가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우울제에는 삼환계 항우울제(TCA) 외에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SSRIs) 류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등이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삼환계 항우울제에는 ‘이미프라민’, ‘클로미프라민’ 등이…

美 하버드 연구진 “사과형 몸매 여성 조심”

사과형 몸매, 하체 비만보다 골다공증 위험↑

뱃속이 지방으로 꽉 차 몸매가 사과 모양인 여성은 비만 정도가 비슷한 다른 여성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방사선과 미리엄 브레델라 교수팀은 체질량지수(BMI)가 30인 폐경 전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사진을 통해 뼈의 미네랄 밀도와 지방 분포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복부에 살이 찐 사과 모양…

송명근 수술 부작용 보고한 교수들 대상

건국대, 내부고발 교수 해임하려고 교육부에 소송

건국대학교(이사장 김경희)가 부속 병원에서 시행 중인 수술의 부작용 사례를 정부에 보고하고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심장내과 유규형, 한성우 교수를 해임하려고 마지막 칼을 빼어 들었다. 건국대가 관련 학회들과 여당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두 교수의 복직을 명령한 교육과학기술부에 반발해서 법원의 문을 두드린 것. 26일 서울행정법원은 건국대병원이…

“뒤캉 다이어트, 각종 병 위험 높여”

왕비家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보다 더 위험?

영국에서는 최근 윌리엄 왕자(28)의 예비 신부 게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이 윌리엄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비 이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윌리엄은 대학 때부터 사귀어오던 게이트에게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하면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며칠 전부터 윌리엄의 ‘예비 장모’ 캐럴 미들턴(사진 오른쪽)까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美 연구진, 동물실험 통해 확인

여행 탓 시차변동 잦으면 뇌세포 감소

비행기 여행을 자주해서 시차변동을 자주 겪으면 피로로 고생할 뿐 아니라 뇌세포가 줄어들어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버클리대 심리학과 랜스 크리에그스필드 박사 팀은 햄스터를 대상으로 1주일에 2번씩 4주간 밤낮을 바꿨다. 이와 같은 시차 변화는 사람이 뉴욕과 파리를 비행기로 오갔을 때와 비슷하다. 그리고 정상적인…

영국 연구, 9~12세 어린이 5235명 조사

비만 어린이, 청소년기에 심장병 위험

9~12세에 갑자기 살이 쪄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진 어린이는 성인이 되기 전 청소년기만 돼도 심장병 위험을 주는 혈압, 콜레스테롤, 혈중 인슐린 수치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데비 로우러 교수팀은 9~12세 어린이 5235명의 지방량, 허리둘레, BMI를 분석했다. 그리고 이들이 청소년기인 15~16세가 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