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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맥주·초콜릿…나쁘기만 한 음식 아니다

골밀도 강화·심장병 예방 효과 있어 의사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초콜릿·고기 등을 많이 먹지 말라고 권한다. 그러나 이들 음식도 우리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최근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몸에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을 위해 먹을 필요가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맥주 맥주에 있는 알코올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호두·아몬드 매일 30g 먹으면 뱃살 빠진다

세로토닌 분비 늘어나 식욕 억제 효과 매일 호두·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한웅큼씩 먹으면 뱃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견과류를 먹으면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세로토닌은  식욕을 억제하고 행복감을 늘리며 심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연구팀은 과도한 복부지방, 고혈압, 고혈당 증상을 나타내는…

화이자 금연보조제 챔픽스, 자살 위험 높인다

자살·우울증 위험, 니코틴 패치 등의 8배 한국화이자가 시판 중인 금연보조약 챔픽스(Champix)가 다른 금연보조제에 비해 자살과 우울증을 유발할 위험이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약은 미국에선 ‘챈틱스(Chantix)’ 그 밖의 국가에선 ‘챔픽스(Champix)’란 이름으로 판매된다. 식약청은 지난 해 “금연보조제는 일반 약보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암에 걸린다고?

신체활동 적으면 대장암·유방암 위험↑ 일상생활에서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의 알버타 헬스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s)의 연구팀은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모유수유, 엄마의 고혈압·당뇨병 예방한다

6개월 이상 먹일 수 있는 환경 조성 중요 아기에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나중에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사들은 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6개월 동안은 모유를 먹인 뒤, 한 살이 될 때까지 이유식과 모유를 같이 먹여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은 장기간 ‘간호사…

천식·편두통·알레르기…발작 시간 따로 있다

하루 중 주기적으로 변하는 신체 리듬 때문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오전 6시~10시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공황발작은 오후 3시 이후에 , 위궤양 증상은 밤에 악화된다. 각종 질병이나 증상이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다음은 그 요약.. 옥스포드 대학의 신경과학자…

블루베리 뛰어넘는 천연 항산화 음식 8가지

계란, 통곡밀, 콩, 유기농 우유, 요구르트 등 요즘 들어 가장 각광받는 천연 항산화 음식은 블루베리다. 최근 미국 농무성 인간영양연구소의 연구 결과 1g당 항산화 능력 기준으로 블루베리가 과일과 채소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블루베리가 항산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음식은 아니다. 블루베리도 물론 좋지만 입맛이나 가격에 맞게 자신에게…

새벽에 일어나는 사람, 심장병 위험 크다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도 많이 생겨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동맥경화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부립대학의 카도노 마유코 교수 연구팀은 평균 57.2세의 건강한 성인 참가자 3천 66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상 시간이 한 시간 빠르면 수면시간이 동일한 경우에도…

술 마시는 여성이 오래 살고 심장 튼튼

술 마시면 심장마비 사망위험 35% 낮아져 심장병에 걸린 환자일수록 술을 꾸준히 마셔야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최근 음주가 심장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 발작 증상을 보였던 1,200명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이 하루 어느…

고혈압을 일으키는 9가지 나쁜 음식

고혈압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식습관을 고치기만 해도 상당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고혈압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소금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 흡연은 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삼가야 한다. 특히 술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높이므로 금주하는 것이 좋다. 소금과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해야할 ‘나쁜 음식’ 9가지를…

성인병 걸리는 건 어릴 때 잘못 먹은 탓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위험 떨어져 어렸을 때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많이 먹으면 성인이 된 이후 당뇨병 등 만성 성인질환에 훨씬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폭스 체이스 암 센터(Fox Chase Cancer Center) 연구팀은 어릴 때 식습관이 어른이 된 뒤 성인병에 걸릴 확률에 어떤 영향을…

스트레스 줄여주고 집중력 높여주는 앱

명상할 때와 같은 최적 호흡수 찾아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앱이 나왔다. 마이브레인솔루션스(MyBrainSolutions)에서 출시한 ‘마이캄비트(MyCalmBeat)’다. 이 앱은 귀에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는 모니터를 부착해서 사람마다 고유한 최적 호흡수를 알려준다. 이런 속도로 숨을 쉬면 명상을 할 때와 마찬가지 효과가 생겨…

90세까지 살기위한 7가지 간단한 요령

담배 끊고 다이어트, 기본을 잘 지켜야 무병장수를 위한 인간의 노력은 끝이 없다. 최근에는 150세까지 인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생명 연장의 꿈’은 그렇게 복잡한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간단한 몇 가지를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전문병원’ 99곳…“대형병원 쏠림 막는다”

복지부, 11개 질환 · 10개 진료과목별로 전국에 지정 국민들이 특정 분야 전문 의료기관을 보다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99개 병원을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해 전문화된…

김장훈이 앓는 ‘공황장애’…이런 증상 겪었나요?

최근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가 재발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공황장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병인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은 누구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처하면 공포감을 갖게 마련이다. 그런데 특별히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아닌데도 신체의 경보…

담배 피우는 여성, 1년 이상 생리 일찍 끊겨

흡연의 또 다른 폐해…폐경 일찍 온다

담배를 피우는 여성들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평균 1년 이상 폐경기를 빨리 맞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경이 빨라지면 뼈와 심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콩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여성의 흡연이 폐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이뤄진 폐경 관련 몇 가지 연구 데이터를…

비만-과체중인 남성 53% “정말 그래요?”

“비만이 건강에 나빠?” 정작 당사자는 몰라

응급실에 온 비만자 중 많은 사람이 ‘비만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의사에게서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은 부속 대학병원 응급실에 온 환자 중 임의로 선정한 450명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귀하의 현재 체중이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 “의사나 의료관계자에게서…

비만 소년의 3배, 운동 안하는 탓

비만 소녀는 고혈압 위험 9배 높아

비만 소녀는 고혈압 위험이 보통 소녀의 9배에 이르며 비만 소년에 비해서도 3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머세드 캠퍼스) 연구팀은 13~17세 청소년 1700여 명의 혈압과 체질량 지수 등을 측정한 건강 검사 기록을 분석했다. 이들은 특히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수축기 혈압(혈압 검사에서 높은 쪽 수치)에…

천천히 걷고 하산길 특히 조심해야

단풍놀이 건강법=가볍게 봤단 ‘골병’ 십상

단풍이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18일, 지리산과 치악산은 23일, 북한산과 한라산은 28일이 절정기라고 한다. 하지만 단풍놀이를 갈 때는 조심해야 한다. 단풍놀이도 엄연한 산행이기 때문이다. 평소 등산을 하지 않던 사람이 무리를 하면 발목,무릎, 허리에 ‘골병’이 들 수도 있다. 자갈길이나 계곡 바위 길에선 발목을…

행정법원, 건국대에 패소 판결

법원 "카바수술 비판 교수 해임은 부당"

건국대병원이 독자 개발한 수술법의 부작용을 외부에 발표했다는 이유로 소속 교수를 해임한 것은 부당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1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하종대 부장판사)는 부속병원 소속 교수 2명을 해임했다가 취소 처분을 받은 건국대학교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 병원 심장내과의 유규형, 한성우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