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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잠 잘 자려면 뱃살부터 빼라

수면의 질 20% 향상 뚱뚱한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면 수면을 더 잘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부 지방을 줄였을 때 그 효과가 뚜렷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제2당뇨병이나 당뇨의 전 단계 증상이 있는 7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한 결과다. 연구 참가자 모두가 과체중이나 비만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2개의 그룹으로…

겨울철 노인 사망 급증, 원인은?

심장질환·뇌혈관질환… 겨울철에 노인 사망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의 월별 사망통계(2006~2010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고령일수록 겨울에 사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70세 이상 노인의 사망 현황을 보면 12월 사망자가 4605명으로 월 평균 대비 13% 높았다. 주요 사망 원인은 암(26.0%),…

사랑할 때 신체에 일어나는 6가지 변화

도파민•옥시토신•면역유전자•냄새… “심장이 쿵쿵 뛰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머리가 빙빙 돈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묘사하는 노래와 시의 표현이다. 사랑은 정말로 우리의 신체를 변화시키고 이것은 측정이 가능하다. 최근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은 이에 관한 기존의 연구 성과를 6가지로 정리했다. 1) 쾌락의 도파민 도파민은 뇌에서 쾌락을 느끼게 하는…

마라토너가 조심해야 할 부상은?

초보자는 발목, 마니아는 무릎 “마라톤은 특별한 시즌이 없다.” 이 말대로 마라톤은 일 년 내내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회가 열리는 국민적 참여 스포츠가 됐다. 한 해 열리는 마라톤 대회는 500개가 넘는다. 오는 12월30일에 열리는 마라톤대회도 있다. 이처럼 마라톤이 성행하게 된 이유는 하기 쉬운 운동이면서 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달리기를 하루…

아침에 샌드위치 먹었다가 이런 일이…

혈액 속 산소 공급 차질 아침에 샌드위치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체내 혈류(피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연구팀이 평균 연령 23세의 건강한 사람 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식사를 하지 않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이틀 연속 아침을…

과학산책

[조현욱 칼럼]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의 위험성

심장병·당뇨병·ADHD 청소년은 위험 지난 주 미 식품의약국(FDA)은 ‘몬스터 에너지’ 제품과 관련한 사망 사례 5건을 공개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는 얼마나 위험할까. 몬스터 한 캔(682mL)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92세 할머니, 수술 않고 심장판막질환 완치

아산병원 박승정 교수팀 성공 92세의 김모 할머니는 지난 4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이 나가는 가장 큰 혈관의 대문 격인 판막이 쪼그라들어 잘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심부전, 가슴통증, 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이 질환이 심해져 중증의 협착이 되면…

여성모델 지방흡입 수술 받다 사망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의 한 여성 모델이 지방흡입 수술을 받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TV 연예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모델 파멜라 바리스 나시멘토(27)가 지난 19일 상파울루 시내 한 병원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다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수술 도중 모델의 간이 손상됐으며 과다출혈에 이은…

40세 때 먹어야 할 음식 8가지

귀리·체리·아몬드·생선… 나이가 젊을 때는 먹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건강할 수 있다. 그러나 40세가 되면 우리 몸은 섭취하는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30세를 기점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은 감소하기 시작해 10살씩 더 먹을 때마다 그 감소폭이 7%씩 더 늘어난다. 즉 젊었을 때의…

“운동하고 살 빼면 ‘이것’도 좋아진다”

체중 감소 비례 사고력 향상 땀에 젖을 정도의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단지 몸에만 좋은 게 아니다. 두뇌 기능까지 촉진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얼 심장협회의 연구팀이 평균 연령 49세의 과체중에다 신체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일주일에 두 차례씩 자전거 타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이 때’ 금연하면 수명 10년 연장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결과 30세 이전에 금연하면 조기 사망 확률을 97%나 줄여주고 수명을 10년가량 더 연장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팀이 130만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30세에 금연을 하면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평균 한 달의 수명이 단축되지만 그 이후에 계속 담배를…

치아 위해 하면 안 되는 것 9가지

얼음 먹기·이갈기·폭식… 치아는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치아는 뇌 혈류를 증가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치주염이 생기면 충치균으로 인해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는 평소 이를 잘 닦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적당한 음주’도 장기적으로는 뇌에는 해롭다

해마에서 생성되는 신경세포 40% 줄어들어. 매일 와인 두 잔을 마시는 것은 심장 혈관과 두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루 넉잔 정도 마시는 것도 ‘적당한 음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마시면 성인의 뇌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신경세포의 숫자가 40% 가깝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 대학…

청량음료 매일 마시는 여성, 뇌중풍 위험 1.8배

일본 연구…남성은 영향 거의 없어 여성이 청량음료를 하루 한 캔씩 마시면 뇌중풍(뇌졸중) 위험이 8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이 같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오사카대학 연구팀은 40~59세 여성 4만명을 18년간 추적해 청량음료 섭취량을 포함한 식습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중 거의 2000명이 뇌중풍에…

과학산책

[조현욱 칼럼] 정치인 사진에 나타난 남녀 차별

언론에 보도되는 남녀의 사진에는 성차별이 숨어 있다. 남성은 얼굴 위주로, 여성은 신체 전체를 싣는 경향이 있다. 여성학에서는 이 같은 ‘얼굴 차별(faceism)’을 성차별로 규정한다. 얼굴 차별은 남녀가 제도적 평등을 이룩한 사회에서 오히려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치인의 경우 그렇다고 한다. 최근…

나훈아 뇌경색 투병…“가벼운 이상?”

가수 나훈아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지 ‘우먼센스’ 11월호에 따르면 나훈아는 올해 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여 양평 자택에서 요양을 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병세는 호전된 상태지만 말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나훈아가 일본 공연 기획자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뇌경색 투병 때문에…

에너지음료, 결국 사람 잡았다

미국에서 “에너지음료 마시고 자녀 사망” 소송  고카페인 음료인 에너지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고카페인음료 때문에 자녀를 잃었다며, 음료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의 CBS는 메릴랜드 주에서 지난해 12월 사망한 아나이스 푸르니에(당시 14세)의 부모가 최근 자신의 자녀가…

서둘러 검사해야 하는 여성 질환 10가지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피부암…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무게 단위인 온스는 파운드의 1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다’는 뜻이다. 이처럼 중요한 ‘예방’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해 봐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살 빠지고 건강하고 힘이 난다… 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는 무수히 많다. 뇌와 신체의 건강에 두루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다. 16일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아침 먹는 것의 장점을 7가지로 요약했다. 1) 날씬하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할 가능성이 4.5배 높다. 2003년 ‘미국역학저널’에…

“‘닥터 스마트폰’이 나를 검사한다?”

혈압·안경처방·심박수 측정까지… “건강 진단을 받을 때 혈압이 다소 높게 나온 회사원 A씨. 회의를 마치고 나니 머리가 어질어질해 당장 혈압을 한 번 재봤으면 하는데, 근처에 병원은 없고…. 앗! 그런데 며칠 전 스마트폰에 깔아둔 애플리케이션이 생각났다. 책상에서 팔에 부착하는 완대를 꺼내 회선을 스마트폰에 꽂았다. 애플리케이션 작동 스위치를 눌렀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