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20비트 선호, 달릴 때는 160비트…
운동을 할 땐 음악을 들어라. 달리는 거리가 늘어나고 사이클을 더 오래 타며 헤엄을 더 빨리 칠 수 있다. 지난 달 22일 ‘사이언티픽 어메리칸’은 음악이 운동에 미치는 효과와 그 배경에 있는 심리학을 종합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음악은 “실적을 향상시키는…
북유럽 5만 명 대상 연구
잠을 잘 못자면 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흐릿해진다. 그런데 이뿐 아니라 심장 건강도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유럽의 몇 개 대학이 연합해 5만 명을 상대로 공동연구를 벌인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11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팀은 잠을 제대로 못자는 증상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공개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 1위 외식 메뉴는 짬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대표적인 외식 메뉴 238 종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함량이 4000㎎을 초과한 것은 짬뽕뿐이었다. 단 이는 국물까지 모두 마셨을 경우다.
이어 우동(3396㎎), 간장게장(3221㎎),…
박테리아, 온몸에 병 유발
잇몸병은 가장 흔한 질병 가운데 하나다. 잇몸병은 입안의 병으로 치과에 가서 치료 받으면 된다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잇몸병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여러 차례 나올 정도로 위험한 병이다.
잇몸병은 치아를 떠받치고 있는 뼈와 조직에 박테리아 감염이…
박근혜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장 노환규입니다. 지난해 10월7일 제1회 한마음의사가족대회에 당시 대통령 후보 신분으로 찾아와서 의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늦게나마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당시 대통령께서 “오직 올바른 의료…
단식 열풍이 불고 있다. 한 방송사에서 단식관련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각계에서 건강과 단식에 대한 논쟁이 불붙고 있다. ‘하루에 몇끼를 먹어야 건강에 좋은가?’라는 식사횟수 논란에서부터 단식의 부작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단식은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심장박동 간격 느려져
에너지 드링크가 혈압을 급상승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박동을 방해함으로써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퍼시픽 대학 연구팀이 기존의 연구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과 타우린 수치가 매우 높은데, 이 두…
“가슴라인이 노출돼 민망했다” “어머니들에 대한 모독이다”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중인 배우 송선미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장면에서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가슴 부위가 클로즈업돼 가족들과 보기에 불편했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오렌지 먹고 책읽기에 모차르트 음악도 효과
마감이 다가오는 프로젝트, 못마땅한 동료, 끊임없이 불평하는 고객들. 흔히 스트레스를 갖게 하는 요인들이다. 그래도 적당한 스트레스는 마감시간을 맞추고 업무 능력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이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밤에 잠을 설치고, 우울증을…
수치 높아야 장수한다는 주장도…
대기업 부장인 김모(48) 씨는 최근 3년 동안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과 관련해 진료를 받으라는 소견을 들어왔다. 김 씨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50대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60대,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80대였다. 김 씨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매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금씩…
이카리아섬 주민 장수 비결 연구
그리스 식 커피는 컵 밑에 많은 분말이 가라앉아 있는 진한 커피다. 이 그리스 커피가 장수의 비결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 의대의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평균수명이 긴 곳으로 알려진 이카리아섬의 장수 비결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결론이다.
유럽에서 90세…
박용우 원장의 리셋 클리닉
우리 몸은 나름 합리적이다. 불필요하게 지방을 붙일 이유가 없다. 지방을 많이 붙여놓으면 허리나 무릎관절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지방조직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혈관과 혈액을 공급해야 하므로 당연히 심장에 무리가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이 틈만 나면 부지런히 “일정 수준의” 지방을 붙이려 드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자신의 '꿀벅지'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한 유이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꿀벅지를 만드는 비결을 묻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원래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다리에 좋은 운동이 있다”며 자신의 꿀벅지 비결을 선보였다.…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 보고서…
노인 사망자 3명 중 1명은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치매인 상태로 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치매 탓에 사망하는 것과 다르다. 하지만 치매는 직접적 사망원인이 아닐 때도 치명타일 경우가 많다. 심장병, 암, 기타 심각한 병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하는 게 문제다. 19일 미국…
칼슘결핍증과 상관없고 심장병 위험 높아져
건강에 관한 단편적 지식은 매일 쏟아져 나오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해로울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17일 의사 2명이 지적하는 최악의 건강지식을 소개했다. 의사 한 명은 ‘병의 진정한 원인과 진정한 치료’의 저자인 제이콥 테이텔바움, 나머지 한 명은 이 방송의 건강 에디터 매니…
가수 지나가 안무 연습으로 멍든 무릎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웁스 뮤직 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무릅이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듯. 안무 때문에 멍든 내 불쌍한 무릅. 그래도 예쁘게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좋아"라며 멍이 든 무릎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나는 사진에서 피멍이 든 무릎을 괴고…
요즘 ‘단식’이 화두다. 한 방송 프로그램이 단식을 주제로 다루면서 ‘굶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외국 연구기관에서도 단식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만 하루 동안 물만 마시고 음식을 일절 안 먹는 단식은 심장병과 당뇨병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섬세한 호르몬 분비 시스템 탓
‘봄처녀’ 볼우물을 붉히며 봄바람 나게 하는 봄은 자살 또한 가장 많은 계절이다. 얼핏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이 두 가지 현상은 의학적으로 뿌리가 같다. 둘 다 날씨 변화가 인체 호르몬의 분비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일어나는 것.
봄의 호르몬 변화는 남자보다 여성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