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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가슴이 빠개질듯... 때이른 폭염 심근경색 조심

전국적으로 섭씨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영남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평소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이처럼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심근경색을 조심해야 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발병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익숙해진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당신이 다이어트에 자꾸 실패하는 이유

다이어트를 단번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가 마침내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살을 빼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몸무게를 감량해야 할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일까. 미국 건강정보지 피트슈가가…

남성 불임 갈수록 증가.... 원인은 스트레스?

그동안 스트레스는 심장질환과 천식, 비만, 우울증 등을 야기시킨다는 게 의료계의 연구성과였다. 여기에 더해 스트레스의 부작용이 또 한가지 추가됐다. 남성의 생식능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남성의 정자수를 감소시키고 정액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과 럿거스대학 공중보건대학원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한…

냉소적 부정적인 사람 치매 위험 높다

  핀란드 연구팀 10년간 조사 냉소적이거나 부정적인 사람은 심장병뿐만 아니라 치매에 걸릴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스턴핀란드대학교 연구팀이 65~79세의 노인 622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냉소주의와 관련된 테스트를 여러 차례 실시했다. 그 결과, 이런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폐경기 비만 여성, 살 빼면 놀라운 변화가....

  혈중 비타민 D 수치 높아져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과도한 체중을 줄이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뚱뚱한 여성이 몸무게를 15% 이상 줄이면 비타민 D 수치가 크게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져 그 연령대에 당연한 질병도 피할 수 있다는…

면접 등 ‘대사’ 앞둔 불안증 가라앉히는 법

  운동하고 잘 자면... 입사 면접이나 많은 사람 앞에서 말을 해야 하거나, 첫 데이트를 앞두고 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이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며 손바닥에 땀이 나거나, 무릎이 떨리거나,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사람들이 있다. 걱정은 우리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고갈시킴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을 못하게 한다. 비록 걱정이 인간의 생존을…

탄수화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늘려야 정답?

  콜레스테롤, 체중 감소 효과 저 탄수화물 채식 다이어트가 심장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 성 미카엘 병원의 데이비드 젠킨스 박사팀이 39명의 과체중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1년 7개월간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에코-엣킨스’ 다이어트로 불리는 저 탄수화물 채식…

“영화 300의 전사처럼” 초간단 근육운동법

  운동 초보자일수록 복잡하고 체계적인 운동은 지키기 어렵다. 단순할수록 좋다. 익히기도 쉽고 심지어 더 효과적이기까지 하다. '체력과 컨디션 연구저널(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실린 최신 연구에 따르면 두 가지 기초적인 케틀벨 운동만으로도 심장강화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하는 효과를 거둘…

심장에 좋은 칼륨 다량 함유한 식품 6가지

  바나나보다 함유량 많은 것도... 칼륨은 근력과 신경 기능, 심장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칼륨은 뇌 속 피가 굳는 것을 막아줘 뇌졸중의 위험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아침마다 푸석푸석 생기 없는 얼굴 원인은?

우리는 잠을 자는 동안 손상된 피부 세포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잠을 충분히 잤다는 것은 망가진 피부 세포를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의미다. 잠이 부족한 날 유독 피부가 거칠고 생기 없어 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피부상태를 측정한 결과, 평소보다 시험기간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수면을 제대로…

몸에 좋은 다크초콜릿, 곰팡이 독소 조심

  앞으로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먹을 때는 곰팡이 독소를 잘 살펴야할 것 같다. 아플라톡신과 오크라톡신A 등 곰팡이독소에 노출된 카카오 초콜릿의 위험성을 다룬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플라톡신은 누룩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화합물의 총칭으로 아플라톡신B1은 강력한 발암성 물질이다. 곰팡이가 핀 곡류에서 발견되며 간 손상과 암을 일으킬 수 있다.…

잠시만 방심해도 손상... 주의해야 할 피부의 적

  피부는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기관인데다 외부에 노출된 범위가 넓어 손상을 입기 쉽다. 유해한 환경에 보호막 없이 장시간 노출되면 외상을 입거나 피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집 바깥뿐 아니라 집안에 있을 때에도 피부 관리는 중요하다. 내부 환경이 건조할 수도 있고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가구나 제품들이 집안 곳곳에…

운동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 이렇게 다르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시간 반 정도 신체활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의 신체활동은 빨리 걷기처럼 중간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만약 달리기처럼 운동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2번 정도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걱정 또 걱정... 불안장애 암시하는 신호 6

  일상생활 못할 정도라면... 대중 앞에서 말을 해야 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은 초조해지거나 불안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 불안 등의 증세가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그 정도가 너무 강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 증상이 장애로까지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달 아시아 심장혈관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국내 의학자들의 주도 하에 심장혈관영상의학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CI)’가 오는 6월 12~14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제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 본부를 설치한 이듬해인 2007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ASCI는 매년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학회는 서울에서 열린 1차…

30대 남성은 무려 3배...소금 섭취 줄이는 법

  최근 젊은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다. 심장병이나 뇌졸중뿐만 아니라 고혈압, 위암 환자도 증가 추세다.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 이런 병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나트륨 섭취에 조심하라고 귀가 따갑게 들어왔어도 맛의 유혹 때문에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나트륨은 소금에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약 40%나 된다. 소금 1g에는 나트륨…

비타민D 부족 심장병 위험 2배...햇빛이 약

식품보다 비타민 D 생성에 좋아 심장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마비되는 등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 중에 갑자기,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이 멎으면 사망할 수 있다. 심장전문의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장병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햇빛을 충분히…

천의 얼굴 카페인, 매일 마시면 중독될까?

식품에 들어있는 많은 성분 중 카페인처럼 자주 거론되고 논란이 되는 화합물도 드물 것이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졸음을 막고 각성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카페인에 중독되면 불면증, 손 떨림, 심장 두근거림,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과다한 섭취는 자제토록 권장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보다 뇌졸중에 더 위험

뱃살 반드시 빼야 우리 몸의 지방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을 가리킨다. 중성지방은 포도당과 더불어 세포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우리 몸에 과도하게 축적됐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중성지방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이는 것을 돕고, 좋은…

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 일반병실로 옮겨

이건희 회장이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 수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됨에 따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삼성그룹은 20일 이건희 회장의 수술결과가 매우 좋아 몸 상태가 크게 호전돼 19일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현재 이건희 회장은 정상체온을 되찾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