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 중 하루인 오늘, 중복 날씨에 걸맞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삼계탕, 개장국 등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었다. 몸에 양기를 보충하고 무더위로 인한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보양식을 먹으면 몸이 따뜻하게 데워지면서 체내 노폐물이 빠져 나가고, 땀이 식으면서 열이 날아가 시원함을 느끼게…
회사원인 김갑수(49)씨는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큰 딸이 명문대에 합격해 온 가족이 기뻐한 그해, 김씨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영원히 눈을 감았다. 업무상 잦은 술자리와 폭음하는 습관으로 간암 판정을 받았는데도 출장길에 술을 마셨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한 번 들인 생활습관은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특히 몸에 나쁜 습관은 떨치기 힘든…
여름철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먼저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 산을 무서워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말을 되새겨야 하는 것이다. 여름이라고 반바지, 반팔셔츠의 가벼운 등산복차림으로 산에 올랐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여름철 안전한 등산을 위한 주의점을 알아보자.
◆ 여름철 안전한 등산 요령 1. “준비 철저” = 무더운 여름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피해야 할 음식도 많다. 일부 사람들이 특정 음식이 살이 찌기 쉽다고 얘기하면 손도 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다면 이런 오류에 빠지기 쉽다. 무심코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음식이 되레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보도한…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가 약 50%,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이 20~30%, 알츠하이머를 제외한 퇴행성 질환이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감염성 질환, 중독성 질환, 물뇌증(수두증), 뇌종양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뇌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퇴행성…
부족하면 각종 질환 위험 높아져
한국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약 91%와 여성의 약 96%가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비타민D는 결핍 시 뼈에 필요한 칼슘을 체내에 흡수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및 고관절 골절, 퇴행성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 시킬…
운동, 등산 할 때 방수 장비 필수
저체온증은 중심체온(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인체의 열 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손실이 증가될 때, 또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초래된다. 저체온증은 갑자기 생기거나 점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기억력, 인지능력 향상시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미국 뉴욕의 영양학자인 신디 무스타파는 “에너지 드링크에는 설탕이 가득 들어있고 카페인도 커피보다 훨씬 많다”며 “정신을 깨우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오히려 초조감을 야기하고 심장을 쿵쿵 뛰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건강검진 횟수가 많을수록 심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전체 암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고 사망 위험을 최대 35%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은 중복 혹은 과도한 검사도 문제지만 검진을 받지 않다가 증상 발견 후…
심장, 면역계 등 강화
감사하는 마음을 마지막으로 가진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하는가. 매일 감사를 해야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은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언론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건강해지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다른…
심장, 신장, 눈 등에 악영향
영양 전문가들이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하루에 설탕은 어느 정도 섭취하면 적당한가’ 하는 것이다. 이럴 때 전문가들은 리프먼 박사가 말한 ‘설탕은 악마다’라는 말을 다시 되풀이하며 되도록 이면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설탕이…
물 잘 안마시고 아침 건너뛰면...
사람이 살아가려면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축 처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수면 부족만이 몸속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유일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몸의 힘을 빠지게 하는 것은 수면 부족만이 아니다. 미국의 건강 정보지…
진료실에선 외과 과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장은 서울에서 온 인턴을 반갑게 맞더니 갑자기 “처치실의 위암 환자가 소변이 안나오니 컷다운 하고…”지시하고 귀가해버렸다.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 박상윤 센터장은 인턴 첫날을 생생히 기억한다. 1979년 2월 28일 오후 5시 청주의 충북도립병원 외과 진료실이었다.…
주부 나모씨(51)는 최근 건강검진 후 총콜레스테롤 241㎎/㎗, 고밀도 콜레스테롤 54㎎/㎗, 중성지방 230㎎/㎗이라는 결과와 함께 고지혈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나 씨는 평소 술이나 고기류를 좋아하지 않았고 특별한 증상 또한 없었다.
하지만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41㎎/㎗로 나와 장기간 방치할 경우 각종 성인병 및 혈관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초복인 18일은 불타는 금요일, 이른바 ‘불금’이다. 여기에 휴가시즌과도 겹쳐 술집마다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보양식에 술 한 잔 곁들이며 여유를 되찾는 것도 여름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절제되지 않은 음주는 단기 기억상실증인 ‘블랙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표정한 얼굴의 포커페이스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지 않는 고단수이거나 다른 사람의 감정에 무감각한 사람으로 취급된다. 그러나 이런 포커페이스는 심장이나 폐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일 수도 있다. 무턱대고 얼굴 표정이 없다고 비난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응급의학저널(Emergency Medicine…
매년 여름이면 극장가는 공포영화를 보기 위해 모여드는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잔인한 살인마가 등장해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기괴한 내용의 영화들이 시리즈로 개봉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흥행만을 위해 매번 비슷비슷한 스토리로 제작하는 공포영화의 상업성을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또 오락적인 요소가 지나쳐 너무 잔혹하게…
낮 기온이 높은 열대기후의 나라에서는 점심식사 후 낮잠은 오랜 문화가 됐다. 스페인의 전통문화인 낮잠을 시에스타라 하는데,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남미 국가들에도 이러한 문화가 남아 있다. 적도 인근 국가에서도 낮잠 자는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낮잠은 노동생산성은 물론 건강과 연관이 깊다. 30분 남짓한 낮잠으로 직장생활의…
사망률도 낮아져
호두, 아몬드, 땅콩, 캐슈넛, 피스타치오.... 이런 견과류를 하루에 한번만 먹어도 심장병 위험이 약 3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화중과기대학교와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만2000명, 심장병 환자 1만5000명, 사망자 5만 명을 포함하는 연구결과 18가지를…
인생을 살다보면 종종 고비가 찾아온다. 또 그럴 때마다 이번만 잘 넘기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처럼 행복을 자꾸 뒤로 미루면 결국 인생에서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찾아오지 않는다.
근본적인 마음가짐의 변화 없이는 오랜 행복을 지속할 수 없다. 힘든 여건 속에서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