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이처럼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면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 칠 수 있다. 스트레스에 너무 민감한 사람은 고혈압이나…
근육 만들고 뼈 밀도 높이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신체 단련을 할 때 주로 유산소운동에만 전념을 한다. 뛰고 돌고 춤추는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 수가 올라가고 더 많은 열량을 소모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력운동은 거의 거들떠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야말로 큰 실수”라고 입을…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새벽이나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실내에서 트레드밀을 뛰면 몸이 가뿐해지고 심적으로는 보람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춰도 되고, 에어로빅이나 점프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이와 같은 심장강화운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칼로리를 태우며 비만과 심장질환 등 다양한…
아이를 갖기 수년 전에도 흡연과 음주, 나쁜 식습관 등은 자제해야 할 듯 하다. 20대 때 몸을 함부로 굴릴 경우 결혼 후 태어날 2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마친다는 것이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이를 갖기 전 거친 라이프스타일을 보낸 부모로부터 태어난 2세는 당뇨나 심장질환, 면역질환 등의 건강문제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복식이 오늘(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면서 보건 의료 관계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대 100만 인파가 모일 전망인데다 오늘 날씨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는 예보가 있기 때문이다.
시복식은 ‘복자’를 추대하는 의식이다. 전 세계 천주교인들이…
식욕 억제 신호 느려져
늘어나는 뱃살은 중년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젊을 때보다 중년이 되면 왜 뱃살이 불어나는 것일까.
이렇게 중년이 되면 뱃살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식욕을 조절하는 뇌세포의 신호 전달이 느려지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버딘대학교 연구팀은 중년에 가까워지면 먹는 기능을 멈추라고 알려주는 뇌의 신호가…
N섬유질, 불포화지방산 등 풍부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33.5%에 해당하는 약 7100만 명이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줄이려면 약보다는 매일 먹는 식품을 개선하는 것이 훨씬…
그렐린,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 높여
일 처리가 늦어지고 하루 종일 하품하고, 몸이 축 처지고.... 잠이 부족할 때 보통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로 잠을 적게 자면 심장 건강에 나쁘고 비만을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런데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잠이 부족할 때…
여름철 감자 보관법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다. 감자는 장기간 냉장보관을 하지 말고, 8℃ 이상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자를 냉장고에 오래 넣어 두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생기기 쉽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발암우려물질이다. 이 성분을 장기간 많이 섭취한 실험 쥐에서 암…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줘야
무더위에 다들 쉼 없이 부채질을 하는 와중에도 에어컨을 피해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이 있다.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선풍기와 에어컨 때문에 추운 겨울만큼이나 여름이 두렵다”고 말한다.
수족냉증은 10대 청소년부터 혈기왕성한 대학생, 직장 남성까지 매우 다양한 연령대의…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 발견
고대로부터 벌, 전갈, 뱀의 독은 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기원전 14년 그리스의 작가인 플라이니 디 엘더는 ‘벌침 독을 대머리 치료를 위해 사용했다’고 기술했다. 700년 경에는 의사들이 서로마제국 샤를마뉴 황제의 통풍을 치료하기 위해 벌침을 이용했다.
중국의…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비결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패스트푸드와 즉석식품으로 매일 끼니를 때우면 당뇨병, 심장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빠질 수도 있다.
반면 현재 비만, 당뇨 등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면…
정열 모드로 바꿔야
권태감은 단지 정신 상태만은 아니다. 런던에서 일하는 70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권태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학자인 롭 아처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한가하게 느끼는 것을 잘 대처하려면…
암 막고 우울증에도 효과
건강에 좋은 음식은 체중을 조절하고, 질병을 막고, 소화를 조절하고 심지어는 기분까지 증진시킨다.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기 때문에 건강식에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값싸면서도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 있다. 미국의 경제 정보 사이트…
양배추는 서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소 중의 하나다.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양배추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A와 C, K 등를 비롯해 칼슘 등의 미네랄과 섬유질도 풍부하다.
◆각종 궤양에 효과 = 최근 아침마다 양배추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생긴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는…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9월8일)을 맞게 돼 조만간 벌초 길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 벌초 때는 특히 벌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 고온현상으로 벌의 개체수 많아졌기 때문이다.
안전 전문가들은 벌초 때 안전에 신경 쓰지 않으면 ‘사고의 희생자’가 될 수도…
섬유질 또는 셀룰로스로 알려진 식이섬유는 몸에 좋은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채소의 질긴 부분(셀룰로스), 무의 갈색 색소(리그닌), 사과 등 과일 속의 펙틴, 미역·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알긴산), 버섯류, 콩류에 많이 들어 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식이섬유의 1일 섭취량은 25∼30g이다. 인천성모병원 영양팀과 함께 식이섬유를…
뼈와 피부에 좋고, 암도 예방
토마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소다.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와 C, 엽산 등이 많이 들어있으며 라이코펜, 콜린,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의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4)
등이 굽으면 폐 기능이 떨어진다?
정답은 ‘네~’이다.
처음에 고개를 갸우뚱 하겠지만, 등 앞쪽이 심장과 폐가 있는 가슴이라는 걸 인식한 순간 금방 수긍할 것이다. 언제부턴가 건강 상식 중 하나로, 원활한 호흡이 필수라는 것쯤은 누구나 알게 되었다.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리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