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멸치, 두부 등 먹어야
지난 2013년 소아, 청소년 7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의 약 75%에서 칼슘 섭취량이 권장량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은 하루에 700~900㎎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일일 평균 섭취량은 약 470㎎에 불과한 것으로…
직업의 특성에 따라 오래 앉아있을 수도, 오래 서있을 수도 있다. 어떤 자세든지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로 있다 보면 신체에 탈이 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오래 앉아있는 것과 오래 서 있는 쪽, 어느 쪽이 더 나쁠까?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의 건강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필수 영양소 결핍될 수도
건강상의 이유이건 도덕적인 신념 때문이건 전 세계적으로 채식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엄격한 채식주의자 가운데는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크나 가죽같이 동물에게서 원료를 얻는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이런 채식주의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의…
남성의 평균수명은 여성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도 남성이 77세, 여성이 84세(2011년 기준)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7년 정도 길다. 100세가 넘는 장수인의 비율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가량 높다. 왜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
◆사회적 활동과 성향의 차이= 여성의 사회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지만…
음식을 먹을 때는 적당한 시기가 있습니다. 때를 가려 먹어야 그 음식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이죠. 흠, 바쁘게 움직이는 당신에겐, 달걀 샌드위치가 좋겠네요. 스키니 진을 입어야 한다고요? 그럼 파인애플을 드세요. 몸이 좀 늘어진다는 기분이 들 때, 딸기 어떠세요? 손 쉬운 선택을 위해 때에 맞는 음식을 소개해 드릴게요.…
혈당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 필수
당뇨병은 초기에는 그 증상조차 거의 느끼지 못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하지만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이 찾아온다.
당뇨병은 발가락의 괴사부터 머릿속의 뇌졸중, 그리고 심장부터 신장까지 온 몸 구석구석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침묵의…
쌀 소비량은 줄고 있지만 보리쌀 등 다른 양곡 소비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으로 집계됐다. 30년 전인 1984년(130.1㎏)에 비해 절반이나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양곡 소비량은 8.7㎏으로…
감귤류, 감자, 콩에도 풍부
고혈압은 각종 심혈관질환은 물론,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염분 섭취, 비만, 활동 감소,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그런데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바나나 등 칼륨 성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
요즘 딸기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 겨울의 딸기는 봄 딸기보다 당도와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비닐하우스에서 진득하게 익은 새빨간 딸기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1월 제철음식에 겨울딸기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겨울철 딸기의 평균 당도는 12.5브릭스로 봄철 딸기 평균…
최근 화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단한 직장생활에 상사의 막말, 구조조정까지 겪다보면 건강한 사람도 화병을 키우게 된다. 화(분노)가 쌓여 병으로 진행된 화병은 심각한 스트레스 장애다. 예전부터 “화병으로 죽었다”는 말이 있을 만큼 화병을 방치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고혈압, 심장병 심지어 정신병적 장애까지…
금연하고 술 절제해야
암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난 40년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생활방식이 암 발생의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미국 반스-주위시 병원의 질병 예방 전문가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건강한 생활방식 몇 가지만 잘 지켜도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시애틀타임스가 콜디츠…
지난해말 모 대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퇴직한 김모(52)씨는 요즘 집 근처의 정신건강의학과에 자주 들른다. 퇴직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그는 병원을 찾았다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판정을 받았다. 처음에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 끔찍한 경험을 한 뒤에 생긴다는 이 병을 내가 앓고 있다니...”…
중년이 되면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안 좋았던 생활습관이 병으로 나타날 시기이다. 이 때문에 중년의 건강검진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초검진은 최소 비용을 들여 해마다 하되 나머지는 전문가와 상담해 내 나이의 건강 위험 수준에 따라 선별검사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40~50대라면 갑상선과 위, 간, 심장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대한 종합적인…
한 달에 20분만 운동해도 효과
최근 나오고 있는 운동 가이드라인이 비현실적이며 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먼저 활동량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게 우선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툴루즈대학병원 연구팀은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라는 지침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것”이라며 “이렇게…
운동량이 부족하면 체력이 떨어지고 심장계통질환에 문제가 생기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운동을 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몇몇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대표적인 운동 알레르기로는 ‘운동 유발성…
김치원의 ‘지금은 디지털헬스 시대’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디지털 헬스케어 역시 누구로 하여금 돈을 지불하도록 할 것인지, 즉 비즈니스 모델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헬스케어는 소비자가 직접 구입하기도 하지만 보험의 적용을 통한 제 3자 지불 방식이나 의료기관의 직접 구매 등 다양한 구입 방식이 존재합니다.…
의과학 발전 추세
현재도 암은 예방할 수 있거나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돼 가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 35년 후인 2050년경에는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없어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 ‘뉴서(Newser)’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연구팀의 데이비드 테일러는…
임신부의 엽산 섭취가 왜 중요한지를 밝혀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인 엽산은 DNA 합성, 세포분열, 적혈구 성숙에 관여하는 영양소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1998년부터 모든 곡물에 엽산을 강화하도록 의무화한 이후인 16년 만에 신경관…
염증 줄이고 면역력 강화
차갑고 건조한 환경과 실내외 온도 차이가 커지는 겨울철에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호흡기 계통이 약한 사람들과 비염이나 만성기침, 기관지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독감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겨울철에는 창문을 닫고 생활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