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손금의 생명선 길이를 재어 보면 될까? 그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악수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훨씬 과학적이다. 악력이 셀수록 수명이 길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악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은…
교통소음 심한 곳 뇌졸중 증가
교통소음이 심한 곳에 사는 노인은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암 역학연구소 연구팀은 도로의 교통소음과 뇌졸중 발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덴마크 코펜하겐과 오르후스 지역에 사는 5만1485명을 대상으로 주거 여건과 뇌졸중의 발병 여부를 평균 10년 간 추적 조사했다.…
비만, 당뇨 등 유발
아이의 성장에는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가 중요하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성장 발달장애나 비만, 당뇨, 갑상샘 호르몬 이상 등이 초래될 수 있다. 이런 질환들은 성인이 되더라도 큰 장애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그리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성장기…
지방간-복부지방 감소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신체 내에서는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즉 겉살은 안 빠져도 지방간, 복부지방이 빠지면서 건강이 훨씬 좋아진다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웨스트미드 병원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 성인…
기왕 운동을 한다면 확실한 효과를 거둬야 한다. 어설프게 미적거리며 하는 운동은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달리기가 부담스럽다면 걷기운동을 하면 된다. 걷기도 무작정 하는 것보단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걷기운동을 하려면 걷는 속도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는 속도를 시속 0.8㎞ 높일수록 칼로리 소모량은 25% 증가한다.…
흔히 여름을 타는 사람들은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진다. 우리 몸의 칼륨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때문에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칼륨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땡볕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고 여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먹을거리다.
하지만 이러한 여름 과일과 채소가 모두에게 이롭지는 않다. 몸 안의 칼륨 배설 능력이 크게…
커피를 좋아하는 것은 확실히 나쁜 일은 아니다. 커피는 기억력과 기분, 심장 건강을 증강시키고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문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인공의 유독성 첨가제다. 바리스타들도 “굿”을 외치며 이런 첨가제를 커피에 타곤 한다. 식생활 전문 포털 ‘잇클린닷컴’이 커피에 넣으면 안 되는 최악의 것 4가지를…
입속의 작은 미생물은 치아와 잇몸을 비롯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입속 세균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미생물이 입속에 들어갈 때=인간이 태어나 첫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부터 외부환경에 상존하고 있는 미생물들의 입속 진입이 시작되고, 구강 내로 진입한 미생물 중 일부가 구강에 터전을 마련하면서…
●정은지의 식탁식톡 (22) / 바나나
지금은 싼 값에 어느 때고 접할 수 있지만, 한때 노란색 길쭉한 과일 다발은 ‘부(富)’를 상징했다고 하지요. 원숭이도 간단하게 껍질만 벗겨 부드럽게 씹어먹는 그 과일, 이젠 원숭이보다 사람들에게 더 친숙한 ‘먹이’가 된 저는, 바나나입니다!…
비타민, 섬유질 등 영양소 풍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는 건강 지침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제대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 미국의 경우 하루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한다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2~2.5컵 정도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색깔을 잘 배합하여 먹으면 좋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에는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접하는 또 다른 종류의 음료에도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녹차나 콜라 등 탄산음료, 코코아에도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 디카페인 커피 역시 카페인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다. 카페인 음료의 대표격인 커피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카페인이 든 커피는…
오늘은 중복이다. 초복(올해 7월 13일)에서 말복(8월 12일)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다. 삼복더위라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한국에서는 중복이 대서로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시기이다. 우리 조상들은 삼계탕이나 보신탕 등 각종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겨왔다.
중복에 삼계탕 대신 닭튀김을 먹는 사람도 있다. 중복 분위기는…
심장병 위험도 높아져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호르몬 변화 때문에 유방암이나 전립샘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도 야근이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왜 그런지 이유는 명확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스페인 폼페우 파브라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같은 성 호르몬이…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중요하지만, 매일 적정량의 과채류를 먹는 성인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권고량에 맞춰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미국 성인은 15%도 되지 않았고, 채소 섭취량은 이보다 더 적었다.
연구진은 50개주와 컬럼비아 자치구에서 섭취빈도라는…
인슐린 민감성, 콜레스테롤 개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심장병 환자는 오래, 천천히, 자주 걷는 것이 짧고 활기차게 걷는 것보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심장재활 운동을 받는 과체중인 심장동맥 질환자 7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더 자주, 오래 걷는…
식욕 호르몬 조절 효과
탄수화물을 주로 저녁에만 섭취하면 포만감도 느끼고 날씬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스라엘의 히브루 대학교 연구팀이 비만한 경찰관 7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험한 결과다. 경찰관 한 집단은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적으로 먹는 실험적 다이어트를, 또 한 집단은 탄수화물이 세끼에 고르게 분포된 통상 다이어트를…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치료법 중 오늘날 현대의학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효과가 입증된 방법들이 있다. 가령 아이가 배가 아플 때 엄마가 배를 살살 문질러주면 복통이 낳는다는 믿음이 있다. 이는 배를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어 일부 복통에는 실질적인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반면 근거 없는 민간요법에 의지해 병을 키우는 사례들도 있다.…
복부비만, 골다공증 등 주의해야
여성들이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는 폐경은 평균 51세에 나타난다. 난소가 기능을 다하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먼저 난소의 배란 및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전신 통증, 불안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9)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5월쯤 부터 다이어트를 미리 준비한 사람들은 이미 목표한 체중이나 몸매에 꽤 많이 근접해 있을 시기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다이어트를 차일피일 미룬 사람들은 이제 마음이 조급해지는 때이다.
일주일 후 남자친구와 워터파크를 가기로 한 30대의…
스트레스 대처법도 중요
미국의 심장 전문의인 존 만드롤라 박사는 “의사들이 복잡한 의학 용어를 사용해 환자와 기술적인 것에 대해 많은 시간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심장 건강을 위한 4가지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다”고 말한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