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식물

“입 안의 박테리아가 대장암 유발”

입 안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가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암유전자를 활성화시켜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2편의 논문이 잇따라 발표됐다. 우리 몸 안의 박테리아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거나 음식물 소화에 관여하면서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일부 박테리아는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 웬디 가렛 박사 연구팀은 입 속의 ‘푸소박테리아’를…

죽으라고 줬더니만....‘링컨과 토마토’의 인연

  토마토의 효능을 얘기할 때 링컨 미국 대통령의 일화를 빼놓을 수 없다. 링컨이 노예해방을 주도할 당시 주위에는 언제나 그를 해치려는 정적들이 들끓었다. 링컨의 정적들은 그즈음 미국에 수입된 토마토에 주목했다. 그때만 해도 토마토는 독이 든 식물로 오해받고 있었다. 정적들은 ‘총으로 죽이면 금방 들통나니까 매일 토마토를 조금씩 먹여서 천천히 죽이자’고…

53㎏ 거대 호박 화제...캐나다선 670㎏짜리도

  53kg짜리 거대 호박이 등장해 화제다. 영국 신문 미러 지는 최근 “사우스웨일즈에 거주하는 필 바웰스씨가 인위적인 식물 교잡을 통해 5주 만에 길이 1m, 무게 53kg의 거대 호박을 재배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웰스씨는 8.38kg짜리 오이를 재배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엄청나게 큰 호박은 심심찮게 뉴스에…

칼슘이 능사가 아니고....뼈 건강 7가지 조언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미국 온라인 건강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알려주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7가지 조언을 소개했다. ◆비타민 C= 비타민C는 콜라겐의 구성요소인데 콜라겐은…

“휴가 끝” 남은 건..... 후유증 줄여주는 음식들

  최근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며칠 동안 팍팍한 일상을 떠나 피서지에서 생활하다 사무실에 돌아오니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력감과 피로감은 물론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겪는 사람도 있다. 휴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생체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요즘 같은 날, 식중독 막아주는 음식 6가지

  여름철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늘고 있다.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식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매실=식중독 증세가…

“휴가철 여름 바다에 이게 웬 일” 적조 비상

여름 휴가가 절정을 맞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에 적조가 확산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7일 오후 6시30분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등대∼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구간 동해안에 적조경보를 신규발령했다. 현재 동해안에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구간, 남해안에는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열무, 맛만 시원한줄 알았더니 효능도 ‘엄청’

비빔밥과 국수로 먹으면… 무더위에 지치고 힘든 요즘 같은 때. 입맛도 살리고 몸에도 좋은 먹거리는 없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열무다. 주로 김치로 담가 먹는 열무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여름철 채소 보양식으로 꼽힌다. 열무는 사시사철 나오지만 여름에는 생육기간이 25일 전후로 짧아 여름이 제철인 채소다. 어린…

냉장고 과신하면 진짜 ‘공포의 냉장고’ 된다

‘공포의 냉장고’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음식물이 가득 찬 평범한 가정용 냉장고 내부 모습이다. 그런데 왜 ‘공포의 냉장고’라는 제목이 붙었을까? 바로 냉장고 속 상단에 놓여 있는 유리병의 모양 때문이다. 이 유리병을 보면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의 얼굴이 담겨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공교롭게도 유리병 속의 내용물이 사람 얼굴…

요즘 고구마 먹는 사람 많은데.... 뭐가 좋을까?

최근 건강을 위해 고구마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변비와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구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이 풍부해 심장병이나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금쪽같은 치아 상하게 하는 나쁜 습관들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병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병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끔찍한 ‘악마의 열매’.... 일본 다시 방사능 공포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초고농도 방사능이 수증기에 섞여 유출된 가운데 일명 '악마의 열매' 사진이 인터넷에 등장했다. 여러 개의 오렌지가 들러붙어 있는 돌연변이 열매로 방사능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의 제목은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등장하는 '악마의 열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 목이 두 개 달린 거북이나 수십 개의…

"함께 먹으면 효과 100배" 궁합 맞는 음식들

  심장병·암 예방 등에 좋아… 맛도 좋고, 영양가로 높고, 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하고….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내는 음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함께 먹으면 이런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1+1=2’가 아니라 ‘1+1=10 혹은 100’이 되는 음식들. 미국의 폭스 뉴스가 상승효과를 내는 ‘궁합 맞는 음식’을 소개했다.…

요즘 빙수보다 삼계탕을 먹어야 하는 이유

요즘과 같은 더운 날씨에는 많은 이들이 냉면, 아이스커피, 팥빙수 등과 같은 찬 음식을 주로 찾는다. 찬 음식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찬 음식을 먹을 때 “시원함은 물론 개운함 마저 느낀다”고 말한다. 음식을 먹은 뒤 소화 효소는 일반적으로 35~40℃에서 작용한다. 그러나 찬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온도가 떨어져 음식물의…

‘팔방미인’ 사과껍질, 농약 걱정 말고 드세요

요즘은 사과를 껍질째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과껍질이 몸에 좋다는 건강정보가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껍질의 효능에 주목하고 있다. 사과껍질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 예방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우리 몸의 창자로 내려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먹다 죽는 사람 의외로 많은데..... 왜?

급하게 삼키면 안 돼… 여름철 보양식 낙지를 먹다가 숨지는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5월에는 전남 장흥, 지난 9일에는 광주에서 노인이 낙지를 먹다 숨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낙지를 먹다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반면, 외국에서는 빨리 먹기 대회를 하다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19일 호주 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60대 호주…

입맛 사로잡는 감미료 12종의 특징과 차이

  감미료는 오래 전부터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예전부터 꿀 등이 음식에 첨가됐으며, 현재는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해졌다. 가공식품 첨가물 표시에 ‘인공’ ‘천연’ 등으로 구분되는 감미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미국의 건강사이트 허핑턴포스트는 19일 '우리가 알아야할 12가지 감미료'에 대해 소개했다. ◆자당(sucrose)= 우리가 흔히…

호두는 남자의 열매.... 전립선암 예방, 저지

  하루에 두줌(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최근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최근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오메가3 좋다더니... 과잉땐 전립선 암 위험

오메가3 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메디컬 센터와 프레드 헛친슨 암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생선에서 나오는 오메가3 지방산을 과다 섭취한 사람은 악성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71% 높다는 결과를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하체비만 부르는 다리 부종...원인과 대책은?

자다 일어나 보니 종아리가 부어 있어 당혹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체 리듬의 변화로 과다한 수분이 몸에 축적되면 붓는병(부종)이 생길 수 있다. 다리 부종을 방치하면 하체비만으로 이어지거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하체비만을 야기하는 다리 부종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람들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