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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주방 세균의 온실, 개수대 싱크대 청소법

주방에서 가장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장소 중 한군데는 싱크대와 개수대다. 생고기와 날생선 등을 손질하고 음식 찌꺼기와 잔해를 정리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고 설거지를 깨끗이 해도 싱크대와 개수대 청소를 건성으로 하면 주방에서 나는 악취와 세균번식을 막을 수 없다. 싱크대를 행주로 대강 훔친 다음…

위 건강을 위해 먹어줘야 할 좋은 식품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높다. 위암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인 원인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어 평상시에 올바른 생활 및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짠 음식과 탄 음식은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세계 암 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에 따르면, 소금 섭취를…

냉장 보관 식품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무더운 여름 실온에 그대로 둔 음식은 상하기 십상이다. 음식물의 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이 필수다. 그렇다면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걸까. 여름철 실내온도에 둔 음식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냉장보관이라고 과신해서는 안 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생존 가능한…

모기들만 질색... 모기 퇴치, 구문초에 맡겨라

여름철 최대의 골칫거리 해충은 바로 모기다.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뿐 아니라 귀 옆에서 윙윙거리는 소리 때문에 밤잠을 방해 받기도 한다. 모기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잠을 자다가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여름이라고 해서 매일 모기에 물리거나 잠자리를 방해 받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식중독 잡는 매실, 어린이 임산부는 안돼요

찜통 같은 무더위에 이은 장마. 요즘 같은 시기에 조금씩 챙겨 먹으면 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이 있다. 바로 여름 과일인 매실이다. 매실은 장아찌나 절임을 해서 먹어도 좋고, 농축액을 마시거나 매실차를 진하게 마셔도 좋다. 매실은 여름철에 성행하는 식중독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매실은 음식과 혈액, 물에 있는…

해외여행 예방접종 필수...홍역 뎅기열 등 극성

해외에서 홍역에 걸려 귀국한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홍역이 번지고 있는 것은 해외 유입이 많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두 410명이 국내에서 홍역 확진(12일 현재)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환자 수(107명)의 3.8배에 이른다. 14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경우였고 352명은 해외 감염 귀국자로부터 전파된…

소 돼지 대신 닭고기 먹으면 유방암 확 준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같은 붉은색 고기를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로 대체해 먹을 경우 유방암 위험률이 줄어든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처럼 적색을 띄는 육류를 매일 섭취하면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만큼은 아니어도 유방암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소고기 85g을 동일한 양의…

딸의 작전에 넘어가 맞은 ‘그녀’... 종도 20개나

●이재태의 종 이야기(5) 우리집 고양이 개동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진학하게 된 딸아이를 싸늘한 봄바람이 불던 학교 기숙사로 데려다 준 후 몇 달이 지나자, 기숙사로 옮겨 주었던 짐이 다시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딸은 그 주말에 버스를 타고 내려왔고, 학원에 다니면서 다시 공부해서 희망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딸아이의…

무조건 이열치열? 초복 보양식 뭘 먹을까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복날이 오면 더위를 극복한다는 의미로 보양식을 먹는다. 우리나라는 삼계탕이나 개장국처럼 땀을 뺄 수 있는 음식을 여름 보양식으로 많이 먹어왔다. 따뜻한 음식이 몸 안에 들어가면 땀 분비량이 늘어나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고, 땀이 식는 과정에서 열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비법, 녹차를 마셔라

녹차를 마시면 마음이 안정되고 침착해지는 기분이 든다.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 위험률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는 이 음료가 건강하게 나이드는 비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도호쿠대학교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녹차를 매일 마시는 65세 이상…

모기는 O형을 좋아해? 잘못된 모기 상식 4

열과 이산화탄소가 유인 요소 모기는 인간에게 성가신 것 이상의 해를 끼친다. 모기에 물리면 너무 가려워 긁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든다. 무서운 것은 모기가 뇌염과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아열 등을 옮기는 작은 포식자라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가 모기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중에는 잘못된 것도 있다. 미국의 CNN…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편식, 고칠 수 있다

당근이나 오이를 못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음식 취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일까. 편식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적 특성인지,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형성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에는 ‘단순노출효과’를 통해 편식을 교정할 수 있다는 후천적 습관이 제기되고 있다.…

박용우 다이어트, 뭐가 다르기에....열풍 가도

​​ ‘박용우 다이어트’ 열풍은 왜 꺾이지 않을까? 박용우 열풍의 비밀은 그가 권하는 다이어트 식품에 있는 것 같다. 비만 전문의로 유명한 박용우 박사(전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실패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병원에서 다이어트 식품을 처방할 때도 포만감 유지에…

“먹으면 자외선 차단” 식용 선크림 효과 논란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자신의 피부타입, 편의성, 용도 등에 따라 로션, 크림, 스프레이 등의 다양한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한다. 선크림은 기본적으로 피부에 바른다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먹을 수 있는 선크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이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차단지수(SPF) 30…

혀에 검은 털이! 깜짝 놀라 병원에 갔더니...

30년 넘게 담배를 피워온 장모씨는 최근 양치질을 하다 흠칫 놀랐다. 혀가 검은 털로 덮여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몇 달 전부터 혀가 마른 논두렁처럼 갈라져 걱정했는데 알 수 없는 털까지 보이자 장씨의 고민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혹시 설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병원을 찾기 전부터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힘들었다.…

맛은 좋다지만... 피해야 할 트랜스지방 식품 5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은 맛이 좋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며 염증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는 여러 가지로 해를 끼친다. 트랜스 지방산 혹은 부분 경화유로 불리는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트랜스지방이 피부노화와 지방간,…

녹차 좋다지만.. 감기약 등과 함께 먹으면 위험

무심코 물 대신 커피나 녹차, 홍차와 함께 감기약을 먹었다가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주위에 물이 없을 경우 녹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약을 먹을 때 녹차와 함께 먹으면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에도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카페인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중추신경계를…

몸매도 일단 장이 튼튼해야? 유산균 돌풍

  프로바이오캡 착한 유산균,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비타민하우스 생생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유산균 제품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홈쇼핑 채널에서 단골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건강 쇼핑몰에서도 올해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들 유산균 제품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프로바이오틱스’임을 내세워 장 건강이 좋지…

기품있게 나이들기 위해서도 야외활동 중요

  겨울에는 추워서, 여름에는 더워서 밖에 안 나간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면 한 여름이 오기 전인 지금 야외 활동량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바깥활동시간을 늘리는 생활이 주는 혜택은 상당하다. 산이나 바다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근처 가까운 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이가 아파 병원 갔더니... 기막힌 칫솔의 정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부 한 모씨(41)는 최근 치통으로 치과에 갔다가 당혹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다. 치과의사는 치주염 치료를 하면서 칫솔 보관에 대해서 묻더니 이렇게 경고했다. “욕실은 변분과 먼지 등이 흩날리며 바이러스와 세균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라면서 “칫솔을 아무렇게나 보관하면 유해균이 번식해서 치주염뿐 아니라 다른 병에 걸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