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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엔도르핀 등 ‘행복호르몬’ 때문

운동 후 상쾌한 기분 12시간 계속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 제레미 시볼드 교수 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했다. 그리고 운동 직후와 1, 2, 4, 8, 12, 24시간 뒤…

발놀림-운동량 많아 훌륭한 유산소 운동

옥주현 ‘탭댄스 다이어트’로 6kg 빼

가수 옥주현 씨가 최근 뮤지컬을 위해 탭댄스 연습을 하면서 무려 6kg이나 감량했다고 해 화제다. 탭댄스는 계속 뛰어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탭댄스는 직장인들부터 주부, 노년층까지 즐기기 좋은 댄스 스포츠다. 일산의 한 탭댄스 학원에 따르면 최근 2~3년 새 수강생이 급증했다고 한다. 언론에 탭댄스가…

물-자외선차단제-모자-긴팔옷 등 필요

30도 고온 속 영결식, 준비하고 나서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오전 11시~1시는 30도가 넘는 고온이 예상되는 데다 자외선도 가장 심한 시간대여서 미리 단단히 준비를 하고 참석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 충분히 마셔야 탈수 증상 막아 뙤약볕 밑에서 장시간 땀을 흘리다 보면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열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건강도 닮아가…생활습관병 생기지 않도록 도와야

[부부의날]함께 하면 좋은 운동

매년 5월21일은 둘(2)이 하나(1)로 된다는 ‘부부의 날’이다. 부부는 닮는다지만 외모나 성격만 닮는 게 아니다. 일어나고 자는 시간도 비슷하고 음식도 함께 먹으니 결국 건강도 비슷해진다. 이렇다 보니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이른바 ‘생활습관 병’도 부부에서 함께 나타나기 쉽다. 중앙대 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한국 야구에도 ‘스테로이드 충격’ 오나

마해영 약물 폭로…급상승 선수 의심할만

전 프로야구 선수 마해영(야구 해설가) 씨가 자신의 책에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을 밝힌 뒤 야구계가 벌집 쑤신 듯 어수선하다. 마 씨의 언급 내용이 언론을 타면서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과거엔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미국에서 호세 칸세코…

작년 암 사망 1위…간접흡연 늘고 조기발견 어려워

탤런트 여운계씨 입원으로 보는 여성 폐암

탤런트 여운계(69) 씨가 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여 씨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18일 보도했다. 그녀는 보름 전에 일반 병실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상태다. 여 씨는 지난 2007년에 신장암으로 투병하기도…

운동 뒤 근육피로 더 잘 풀어줘

스포츠음료보다 시리얼+우유가 낫다

운동 후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근육 피로를 푸는 데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운동생리학자 린 카머 박사 팀은 남성 8명과 여성 4명을 대상으로 운동 뒤 에너지 보충과 근육 피로 해소에 스포츠 음료와 시리얼+우유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비교했다. 실험 참여자들은 12시간 금식…

미 식품의약국 압류 품목 버젓이 팔아

“스테로이드 들어간 바디빌더 식품 조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미국에서 판매금지된 바디빌더용 식이보충제가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이들 품목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가 된 품목은 미국의 엘지 사이언시스(LG Sciences LLC)라는 업체가 생산하는 메틸 1-D, 메틸 1-D XL, 포마드롤 익스트림 XL 세 가지 종류며, 최근 미…

잘록한 허리는 다리올리기, 어깨는 아령-팔굽혀펴기

X라인 만들려면? 유산소6-근력4 운동해야

S라인보다는 이제 X라인이 대세다. X라인은 반듯하고 당당한 어깨에 잘록하면서 탄탄한 복근을 가진 허리로 대표되는 몸매다. 손담비, 김아중 등이 X라인을 가진 대표 미녀로 꼽힌다. 볼륨 있게 날씬한 S라인과의 차별점이라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록해야 X라인 허리?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근육의 혈액 순환 오히려 감소시켜”

운동 뒤 마사지 하면 더 피곤?

운동을 끝낸 뒤 지친 몸으로 굳이 마사지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뒤 마사지를 해야 근육의 혈액 순환이 증진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그 밖의 체내 노폐물이 줄어든다는 생각은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뿌리 박혀 있다. 하지만 미국 퀸스대학 마이클 차코브스키 박사 팀은 운동 뒤 마사지가 근육에…

남도의 노란 유채, 청보리 밭, 연두 바다

보기는 좋은데 찍기는 어렵네

《눈은 마음이다. 마음으로 풍경을 본다. 똑같은 바다라도 사람들은 저마다 ‘제 눈의 안경’으로 바라본다. 카메라 렌즈도 똑같다. 그것은 마음의 겹눈일 뿐이다. 마음이 일렁이면 카메라 렌즈도 떨린다. 마음이 고요하면 카메라의 앵글도 담담하다. 색즉시심(色卽是心)이다. 이번 주부터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매달 한 번씩 ‘포토 트레킹’을 떠난다.…

加 연구진 “남자보다 무릎 부상 많은 이유”

여자는 한 달에 한번 무릎이 풀린다

여성은 매달 배란주기의 특정시기에 무릎이 느슨해져 다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생식호르몬 주기에는 난소에서 난자가 들어있는 난포가 발육하고 성숙하는 여포기, 난자가 난소 밖으로 배출되는 배란기, 난자가 나온 뒤 남은 여포가 퇴화되는 황체기와 월경기가 있는데 개인에 따라 특정주기에 무릎의 느슨함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스틱은 길게, 신발 발목 단단히 묵어야

[등산] 하산길 부상막는 8가지 방법

등산은 오르기 힘들고 내려오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하산길을 지친 뒤 내려오고 또 다른 근육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부상당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보람찬 산행을 망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요령 8가지를 알아본다. ▽무릎보호대 필수, 깔창은 선택 하산 때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3배. 여기다…

뇌에 “안 피곤해” 신호 보내기 때문

스포츠음료로 입만 헹궈도 힘 빵빵

스포츠 음료로 입을 헹구기만 해도 운동 능력 향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음료는 ‘마셔 소화되면 힘이 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지지만, 이번 연구는 ‘꼭 마시지 않아도 입에 들어간 음료는 뇌에 피곤하지 않다는 신호를 바로 보냄으로써 힘이 솟구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버밍엄대와 맨체스터…

MLB 야구 시뮬레이션 결과로 보는 ‘작전의 진실’

이치로 걸렀다면 WBC 결승 이겼을까?

야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여러 작전들, 즉 고의사구, 희생번트, 도루 등은 정말 승리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실제로는 승리에 방해만 끼치는 것 아닐까? 이런 질문에 답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가 최근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 미국 스포츠방송 ESPN 등에 보도됐다. 이들은 미국 프로야구팀 사이의 경기를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2~5년에 한번만 참여해도 질병 크게 줄어

마라톤대회 준비만 해도 “건강 짱”

12일 열린 2009 대구 국제마라톤에서 지영준(경찰대) 선수가 2시간 8분 30초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다시 한번 달리기 열기가 불 전망이다. 봄을 맞아 전국에서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마라톤처럼 긴 거리를 달리는 운동을 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병에 걸릴 위험이 엄청나게 주는 것으로…

배낭은 가볍게 여벌 옷 준비 필수

봄철 등산, 하산 때 특히 주의해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운동 종류 상관없다. 열심히 움직이면 돼”

5분만 신나게 운동하면 춘곤증 “싹”

점심 식사 뒤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간단히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 바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는 “짧은 운동이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앉은 채로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책상에 손을 대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 나른했던 몸이 깨어나고 근육도 강화된다”고…

자외선 강하고 피부는 약해…차단제로 이중막 쳐야

'봄나들이 적’ 자외선, 속설 5개 짚어보니…

전국에선 꽃놀이가 한창이다. 프로 스포츠도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듯 봄철 자외선은 간단치 않다. 겨울 내내 약해져 있던 피부는 봄 자외선에 노출되면 큰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봄 햇살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를 “자외선 지수는 봄-여름이 가을-겨울보다…

작년 사망사고 발생으로 중도 폐지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왜 재개하나?

지난해 7월 7일 오후 3시쯤 뙤약볕 아래 경상북도 산내면을 통과하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단’ 150여 명 중 6명이 쓰러지고 이 중 서 모 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낮 최고기온이 36.2도까지 치솟았다. 당시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 따르면 고 서모 양을 진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