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2)
우리가 불건강해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초록으로부터 멀어진 데 있다. 현대문명이 발전하면서 가장 결핍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면 자연이다. 도시생활에서는 자연을 느끼며 살기가 매우 힘들다.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득 찬 도시에서 만나는 하늘은 건조하고 칙칙하다. 가로수 밑동이나 조그만 화분 말고는…
프로야구가 열기를 더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부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타 선수들의 부상은 팀의 승패와 직결되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야구의 경우 축구나 농구에 비해 과격하지는 않지만 어깨, 무릎, 발목, 손목 등 관절 부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므로 부상의 위험이 높다. 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사회인 야구를…
운동선수, 체스 고수 기량 분석
나이를 잊은 듯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운동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의학적인 관점으로 보면 나이는 운동선수에게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분명한 장애물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프랑스의 생물의학 및 스포츠인지 연구소…
회복 속도도 빨라
운동을 하는 중장년층 성인들에게 운동 중 심정지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심장연구소는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일어난 1200여명의 중장년층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 스포츠 활동을 하던 중 심정지를 당한 경우는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요법으로 치료 가능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스포츠 마니아들은 봄을 손꼽아 기다려 왔을 것이다. 테니스의 경우 봄날에 즐기기에 가장 좋은 운동중 하나이다.
그런데 테니스를 비롯해 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걸리기 쉬운 질환이 있다. 테니스엘보가 바로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에게 잘 생겨 붙여진…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를 얼굴에 사용할 경우 반드시 손에 덜어 사용하세요.”
최근 야외활동 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는 잘못 바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반드시 몸의 외부에 발라줘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외선 차단제…
●이재태의 종 이야기(39)
호돌이의 추억, 88 서울 올림픽
오천년 역사 상, 우리나라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가장 뚜렷하게 남겨준 단일 사건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이라는 데 동의를 할 것이다. ‘88 서울 올림픽’은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전쟁 폐허의 가난한 나라', '냉전의 최전선', '군사 독재 국가'에서 '경제…
심각한 자아비판도...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은 대개 2주 이상 오래 가며 치료하지 않으면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울증 증상이 슬픈 느낌처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라이브스트롱닷컴(livestrong.com)’이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6)이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인해 18개월 선수 자격정지를 받으면서 그의 재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4일(한국시간) “지난 해 9월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된 박태환에게 18개월간의 선수 자격정지를 내린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징계 기간은 소변샘플을…
준비운동 반드시 해야
야유회 시즌이 왔다. 따뜻한 봄바람 속에 들이나 교외로 나가 친목과 단합을 하는 모임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겨울 내 추운 날씨로 굳어 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뜻하지 않는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봄철 야유회에서는 족구나 피구 등 단체 스포츠를 많이 하게 된다. 상호간에 협동심을 길러주고 재미를…
①견과류=사람들은 기름에 볶은 견과류의 맛을 더 좋아할 수 있다. 하지만 요리과정을 거치면서 몇몇 영양소가 감소한다. 가령 캐슈(열대 아메리카산 견과류 열매)를 예로 들어보자. 미국농업연구청의 영양소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캐슈를 볶을 경우 칼로리와 지방이 증가한다. 반면 마그네슘, 철과 같은 영양소는 줄어든다.
②양파=미국…
사람의 손가락은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다. 첫째 손가락은 엄지, 둘째 손가락은 집게손가락이나 검지, 셋째 손가락은 가운뎃손가락, 중지, 장지 등으로 불린다. 넷째 손가락은 약손가락, 약지, 무명지, 다섯째 손가락은 새끼손가락이란 명칭이 가장 많이 쓰인다.
사람의 손가락 길이에 대한 속설은 많다. 손가락 길이로 성격을 진단한다는…
공부를 하든 유흥을 즐기든 밤샐 각오가 된 젊은이들이 요즘 즐겨 찾는 것이 있다. 바로 에너지음료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음료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고카페인 음료인 에너지음료가 남용될 위험이 커지면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음료의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364억달러에 이른다. 최근 5년간 음료…
체중 감량을 위해 저 칼로리 음식만을 먹다보면 배가 고플 때가 많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이 배고픔을 잘 극복해야 한다.
영국에서 나온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5명 중 1명만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이유도 공복감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운동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심장, 폐, 근육에 운동을 하겠다는 신호를 미리 보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마무리 운동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무리한 운동으로 손상을 입은 부위에 통증이 오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운동에 따른 식이요법과 스트레칭 법을 소개했다.
◆운동 후…
운동이 과도하면 뼈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오래 살기 위해 운동하는데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미국 텍사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뼈는 더욱 튼튼해진다. 일주일에 5회 30분씩 운동을 하면 뼈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과도하게 많이 하면 오히려 뼈 건강에 해롭다'는…
미루던 운동을 시작했다면 효율적인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효과가 나타나야 장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습관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무작정 굶게 되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려면 어떤 식사방법을 유지해야 할까.
◆운동 전 먹어야…
저나트륨혈증도 주의해야
운동 후에 물병을 짚어드는 것이야말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운동 전이나 운동을 할 때에도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마치 납처럼 무겁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현기증과 두통, 피로감, 근육 경련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수분을 잘 보충하면서 운동을 해야 더 강하고 기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