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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잠시만 노출되고 심박수-호흡 빨라져

담배연기에 약한 건 여자 아니라 남자?

간접흡연에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대학의 조이스 맥클렌던 에반스 박사 팀은 방에 건강한 남녀 비흡연자 40명(평균 나이 35세, 여자 21명, 남자 19명)을 모아 놓고, 담배 연기, 나무 타는 연기, 조리 기름 타는 연기 등을 10분간 흘리면서 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관찰했다. 이들의…

과학이 밝힌 키스의 진실 10가지

키스로 남자 불붙이고, 여자는 확인하고

당신의 키스학 지식은?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온라인판은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 진화심리학자 고든 갤럽 교수가 꼽은 과학이 밝힌 키스의 진실 10가지를 소개했다. ▽학문의 대상으로서의 키스 키스에 대한 과학이 있다는 걸 아는가. 키스학은 영어로 ‘philematology’라고 한다. 대학에서는 그래서 “그 친구는 몇 년 동안 키스만…

삼성서울대병원 정진우 교수 조사

경제난 탓 두통환자 40% 늘어

머리 아픈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과 비교할 때 작년 두통 환자가 40%나 늘어난 것.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 팀은 16일 경기가 좋았던 2006년과 지난해 두통 환자를 비교했더니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은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경우, 긴장형 두통 환자는…

성대에 윤활유 역할…목캔디 등 일시적 효과

목소리 보약은 “날달걀 아니라 물”

목소리를 좋게 한다고 먹는 날달걀, 담배 피우는 사람이 먹는 목캔디 등은 정말 성대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성대 전문의들은 “일시적으로 목이 부드러워졌다는 기분만 줄 뿐 성대 건강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미끈미끈한 날달걀이 목구멍에 남으면 일시적으로 부드러움이…

과일 100mg당 비타민C 함유량

[그래픽뉴스] 제철과일로 비타민C 보충

제철 과일로 환절기에 지친 몸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비타민C는 스트레스성 피로를 감소시켜 주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춘곤증에 지친 몸을 달래준다.

5세 지나면 성인 배뇨습관 지니므로 야뇨증 없어야 정상

5~6세 어린이 22% 과민성방광 증세

5~6세 어린이 10명 중 2.3명이 배뇨장애 중 하나인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야뇨증학회는 5~13세 어린이 1만6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어린이 중 16.6%가 과민성방광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구미 성인의 과민성방광 유병률인 16.5~16.6%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염증반응-근육손실 줄어 회복 빨라져

암수술 환자엔 오메가3를 줘라

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등푸른생선, 또는 최근 출시되는 오메가3 보강 가공식품 등을 권하면 수술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의 에이오페 라이언 박사는 식도암 수술을 앞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게 들어간 음식을, 다른 한 쪽에는 일반 영양…

남자, 유전적으로 스트레스받기 쉬운 체질

유전자 같아도 스트레스 남자>여자

남자가 여자보다 스트레스에 더 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유전자 발현에 남녀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심리학과 이단 쉘리 교수와 마르샤 가이츠 교수 팀은 9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들의 반응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 주면서 침을 채취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스트레스 호르몬, 아이 면역체계에 영향”

엄마 불안하면 뱃속아기 천식 위험 ↑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은 엄마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천식이 생길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 존 핸더슨 교수 팀은 최근 브리스톨에 사는 5800여 가정의 아이 1만4000명을 10년 이상 조사한 1990년대 보고서를 바탕으로 임신 중 어머니의 심리상태가 아이 천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어머니의…

‘웰빙 섹스’ 한번 해봅시다

자기들은 섹스 없이 너무나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즉 섹스리스 부부라는 것이다. 남편과 손만 잡고 자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적어도 20년 정도 산부인과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의 20년을 보게 된다. 섹스리스가 정말 아무 문제가 없을까? 정말로 문제가 없는 식물 같은 부부도 있다. 오누이인지, 부부인지 분간이 안 가는…

낯선 환경에 적응 못하는 적응장애의 일종

이재진 체포로 보는 ‘군대 우울증’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이재진 씨가 청원 휴가를 나온 뒤 군대 복귀를 33일간 미루다 8일 경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그의 미복귀 이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체포를 계기로 이른바 ‘군대 우울증’ 문제를 짚어본다. 이 씨는 2006년 부친상을 당한 데 이어 입대 3개월 전인 2008년 5월에는 모친마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봄피로에 갱년증상 겹치면 시름시름

갱년기 남성, 자극-사교로 활력 찾아야

청춘 남녀에게 ‘봄물’이 오르게 하는 봄은 중년 남자에게는 고달픈 계절이 되기 쉽다. 젊은 남자는 봄이 되면 대표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출량이 많아지면서 활력이 넘치지만, 중년 남성은 봄이 되도 성호르몬 변화가 미미해 별로 활력을 느끼지 못한다. 여기다 봄피로까지 더해지면 젊은 남자와는 테가 나도록 비실비실해지기 쉽다. 이렇게…

일찍 일어나고 지나친 커피 삼가야

생활습관 바꾸면 춘곤증 "싹"

날씨가 풀리면서 몸도 풀어진다. 특히 점심 시간 이후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낮잠 때문에 직장 상사의 말도 잘 들리지 않는다.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온도도 올라간다. 기온이 올라가면 겨우내 움츠렸던 근육도 풀린다. 취직, 입학, 인사이동 같은 스트레스와 피로도 춘곤증을 심하게 만든다. 춘곤증을 이길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

가족 개입하는 식사요법 효과 좋아

‘다이어트 거식증’엔 밀크셰이크가 치료제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하다 결국 음식 먹기를 거부하게 되는 거식증의 치료에 밀크셰이크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장로교회병원의 캐서린 핼미 박사 팀은 신경성 식욕부진(거식증) 증세가 있는 10대에게 ‘행동주의적 가족 치료(모즐리 방법)’라 불리는 식이장애 치료법을 적용했더니 입원 기간이 단축되고 정상 몸무게가 오랫동안…

이 치료하면 부모 스트레스 줄어들어

부모 스트레스 많으면 아이 치아 썩는다

앞으로는 치과의사가 아이들의 치아 뿐 아니라 부모의 스트레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모에게 스트레스가 많으면 자녀의 이가 썩고, 자녀의 치아를 고치면 부모의 스트레스가 누그러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진은 충치가 있는 아이들과, 충치가 없는 아이들로 나누어 부모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100세 이상 산 사람 자손 상대로 성격 특성 조사

오래 살려면 신경질 줄이고 외향적 돼야

장수 가족은 신경질이 적고, 성격이 외향적이라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대 토마스 펄스 박사 팀이 100세 이상 산 사람의 자손들을 대상으로 성격 특성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진은 ‘100세인’의 자손 246명(남자 121명, 여자 125명, 평균 나이 75세)을 대상으로 성격의 다섯 가지 특징, 즉 신경질,…

초콜릿 속 폴리페놀 성분이 뇌 활동 증가시켜

수학시험 전에는 초콜릿을 먹어라

수학 시간이나 수학 시험을 앞두고 초콜릿을 먹으면 문제를 더 잘 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운동과 영양 센터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 팀은 피실험자 30명에게 초콜릿 성분과 가짜 초콜릿 성분을 먹게 한 뒤 이들의 계산 능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그룹에는 초콜릿의 플라바놀 성분이 500mg 들어간 코코아 음료를 줬고,…

6분 이상 읽으면 스트레스 68% 줄어

스트레스 해소에는 독서가 최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독서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6분 정도만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다. 영국 서섹스대 인지신경심리학 전공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 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니 스트레스가…

충동구매욕 증가해 필요없는 물건 사고 후회

여자 ‘그날’ 전, 지름신 먼저 오신다

‘그 날’을 앞둔 열흘간 여성들은 가장 큰 충동구매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허트포드셔대학 발달심리학과 카렌 파인 박사 팀은 18~50세 여성 443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쇼핑 행태와 월경주기 사이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들이 ‘쇼핑 광란’에 빠지기 쉬운 시기는 월경을 시작하기 전 열흘 정도의…

긴장성 두통, 종전 30~40대서 모든 연령대로 확산

‘경제난 두통’ 한국인을 조인다

중소기업 사장 이 모(45) 씨는 최근 밤샘이 잦다. 회사 매출이 떨어지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물었다. 달포 전부터는 뒷머리가 터질 듯 아파 병원을 찾으니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투통이란다. 한국을 휩쓸고 있는 불경기는 직장인의 뇌를 위협하고 있다. 실직 걱정, 주가 폭락, 취업 실패, 부도, 매출 급락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