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 빠질 수 없을 때 몸이 덜 축나게 술을 마실 수는 없을까? 술안주를 든든히 먹으면 덜 취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일까? 술자리를 앞두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
술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기름기 있는 안주가 위 점막을 보호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이다. 알코올은 물이나 기름을 가리지 않고 모두 녹이는…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날 때 이를 방치하면 병을 키울 위험이 있다. 하지만 사소한 증세에도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태도 역시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목이 약간 칼칼하고 기침을 한다거나 안 보이던 뾰루지가 생기면 이를 심각한 질병의 전조증상으로 생각하고 극도의 공포감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 심지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한주연의 꽃피는 밥상(7)
여름엔 땀이 줄줄, 겨울엔 몸이 꽁꽁. 왜 이리도 열에 민감한지 수은주가 올라가면 몸도 바로 달아오른다. 걸핏하면 이마에 ‘이슬땀’이 맺히고, 온몸이 젖는다. 수분을 많이 배출하다 보니 몸에 기운도 없고 허한데, 이럴 때마다 든든하면서 담백시원한 콩국 생각이 간절하다.…
열기 차단하고 습기 말리고...
에어컨을 되도록 안 쓰고 싶은가? 날씨가 더워져도 집에서 시원하게 지내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건강 잡지 ‘리얼 심플(Real Simple)’의 스테파니 시스코 부편집장이 집에서 에어컨을 켜지 않고 시원하게 지내는 법을 소개했다.
◆창문에 달렸다=집안을 시원하게 하려면 창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창문에 커튼과…
튀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을 위해 튀김 섭취를 자제하고 싶어도 이내 젓가락은 튀김 쪽으로 향한다. 굳이 튀김을 먹겠다면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튀김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므로 소화가 느리다. 튀김을 먹은 후 수박을 후식으로 먹게 되면 수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분이 위액을 희석해 소화가 더욱 느려질 수…
수분 빼앗고 주름살 만들어
“어쩜 피부가 아기 같네.” 이런 소리를 들으면 싫어할 여성은 아무도 없다. 피부는 건강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기본 조건이다. 그래서 여성들은 피부 가꾸기에 정성을 들인다. 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피부를…
장마가 예고되면서 먹거리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쌀, 콩, 옥수수 등과 같이 건조한 식품도 수분을 흡수해 곰팡이가 자랄 수 있다. 이런 곰팡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옥수수나 땅콩에 생기는 곰팡이가 위험한 이유는 곰팡이가 배출하는 독소에 의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포만감 유지시키고 열량 절약해
체중 조절을 처음 시작할 때면 일단 식사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시장기를 느끼는 것은 다이어트를 일주일 안에 끝내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음식들 중에는 먹고 있다는 것을 뇌에 잘 전달해 식욕을 잠재우는 것들이 있다. 미국의 ABC뉴스가 식욕을 억제하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커피나 레드 와인은 치아를 착색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거꾸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식품은 없을까.
미국의 치과의사인 해럴드 카츠 박사는 “밤사이 플라그가 치아에 쌓이기 때문에 아침에 처음으로 천연 치아 미백 효과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이를 하얗게 만드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다크…
여름의 문턱에서 제철과일만큼 입맛 당기는 것이 없다. 껍질을 깎아 속살을 드러낸 과일을 풍성하게 접시에 담아내면 기분까지 상쾌해지기 마련이다. 그동안 벗겨낸 과일껍질을 쓰레기통에 바로 버렸다면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과일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농약 때문에 영양 많은 과일껍질을 먹기 두려워할 필요도…
핫도그보다 닭 꼬치구이가 좋아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여름철 피해야 할…
날씨가 무더워지면 덩달아 매출이 오르는 품목이 콜라 등 탄산음료이다. 탄산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최근 콜라의 실체를 알 수 있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의 한 네티즌이 만든 이 영상에서는 콜라를 냄비에 붓고 끓이면 무엇이 남는지를 보여준다. 콜라를 끓인 결과, 탄산과…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통한 수분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증상이 나타나고 피로감이 축적되는데다 피부 노화까지 촉진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하루 권장량의 물을 제대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물을 좀 더 마시기 위한 레시피를 보도했다.
평소 탄산음료를 좋아한다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폴리스티렌 재질의 컵라면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끓이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폴리스티렌은 열에 견디는 온도가 낮아 녹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완의 타이베이시 위생국이 편의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뜨거운 음료용 플라스틱 컵 뚜껑의 내열도를 조사한 결과, 일부 폴리스티렌 재질의 컵…
●한주연의 꽃피는 밥상(6)
봄꽃이 피는가 싶더니 신록의 계절도 한순간, 벌써 여름이다. 수은주를 따라 체온도 올라가는 듯하다.
사람들은 달아오르는 몸을 식혀줄 요깃거리로 냉면을 꼽는다. 메밀 면에 차가운 육수나 동치미를 부어서 한 그릇 후루룩 먹으면 온몸이 시원하겠지만 원체 고기를 좋아하는 식성이라 냉면만 먹으면 늘 뭔가 허전하다. 고명으로…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가 있다.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피부 관리법은 바르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오이 마사지를 하고 피부가 거칠어진 사람은 각질 제거를 위해 흑설탕이나…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
미소년 ‘닥터 훈’ 남자로 태어나다!
아무리 바빠도 월, 화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집으로 뛰어 들어간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보기 위해서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닥터 훈’을 보기 위해서다.
주연인 이종석은 항상 우윳빛 피부와 순수한 미소로 미소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얼마 전…
피트니스 관련 틀린 사실 10가지
피트니스(fitness)라고 하면 균형 잡힌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내는 일, 또는 그것을 위한 운동을 말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지향을 계기로 여러 가지 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 인터넷 매체 ‘라익스닷컴(likes.com)’이 이런 피트니스와 관련해 가장 잘못된 상식…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건이다. 물은 마시는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다. 혈액 내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 곳곳으로 운반해 각 기관과 조직들이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돕는다. 또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반면 물을 마시는 양이 부족해지면 탈수화가 일어나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저나트륨·카로틴 혈증 등 유발
건강에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는 음식들이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말이 들어맞는 경우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이런 음식 3가지를 소개했다.
◆물=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는 종래의 가이드라인은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