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크게 오르고 햇빛이 강해지는 요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있다. 피부 트러블을 빨리 가라앉히기 위해 무턱대고 짜거나 평소보다 더 많은 화장품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피부가 민감해질 때일수록 화장품 성분을 확인하고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 찰리 데 하스 박사는…
우리 몸은 끊임없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만들어낸다. 그 일부분은 물에 녹아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과정에서 신장(콩팥)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우리 몸의 왼쪽과 오른쪽에 하나씩 있는 신장은 지속적으로 혈액 중의 노폐물을 걸러준다.
몸속 혈액은 시간당 약 15번 신장을 통과하는데, 이는 하루에 1800리터가…
허리 통증이 영양 상태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요통은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거나 허리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영양 상태에 따른 세포의 변화 역시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생명과학연구소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척추 디스크의 높이 세포의 밀도 등이 디스크 퇴행과…
건강에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는 음식들이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말이 들어맞는 경우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이런 식품 3가지를 소개했다.
◆커피=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게 된다. 이 때문에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나른하고 졸리기 쉽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에너지를 높이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통밀빵, 현미밥=탄수화물을…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병이다. 하지만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나 부끄럽게 여겨 병원을 찾지 않고 병을 키우는 환자가 상당수이다. 해외 여러 논문에서는 요실금이 자긍심 손상이나 자신감 결여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정서 장애나 외상성 신경증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요실금 예방에…
하루 종일 한 자세로 앉거나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여성은 하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하체부위 혈액 순환 정체현상이 일어나면서 하체 부종이 발생하기 쉽다. 하체 부종은 굵은 발목과 종아리를 만들고 하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쭉 뻗은 매끈한 다리를 갖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큰 고민거리다.
부종을 예방하고 늘씬한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은지의 만약에(8)
‘부어라 마셔라’ 술 권하는 사회에서 술을 멀리하기란 어렵기만 합니다. 고단한 인생, 위로라도 받고 싶을 땐 술만 한 친구도 없죠. 그런데 차츰 망가져가는 몸을 생각하면 ‘비워둬 비워둬’ 술잔에서 한 발짝 물러나고 싶습니다. 멀리하기도 가까이하기에도 참…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이 해발 2400m가 넘는 산을 오르면 고산병을 겪기 쉽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직원들과 히말라야 칼라파타르를 트래킹하다 숨진 강원민방 정세환 회장도 숨지기 직전 고산병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산병 예방과 치료 효과로 전문산악인에서 아마추어 산악인에 이르기까지 효과를 인정하는 약이 바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 황사 등 불청객까지 가세하므로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 자료를 토대로 요즘 같은 때에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 3가지를 알아봤다.
◆피부를 지키는…
평소 설탕 섭취량이 많으면 비만,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과일에 든 당분은 어떨까. 일부 전문가들은 정제된 설탕과 과일 속에 든 당분은 서로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선 설탕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당분 함량이 높은 과일도 피하는…
따스한 봄 날씨를 느끼기도 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모공이 봄바람과 함께 날아온 황사와 미세먼지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위험은 피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몸 구석구석에 중금속, 구리, 납 등의 고농도 유해물질을 축적시키고, 이렇게 쌓인 유해물질은 면역력을…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과거보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설탕, 지방, 각종 화학물질이 첨가된 가공식품을 즐겨먹는다면 이 같은 질병의 위험률은 더욱 높아진다.
나무에서 직접 따거나 땅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인위적인 공정 과정 없이 그대로 먹는 게 아니라면 전부 가공식품으로 봐야…
불면증과 수면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매일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이 같은 요인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2~3주 안에 피로감이 해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분과 비타민 섭취량을…
날이 따뜻해지면서 음식보관에 점점 신경이 쓰일 때다.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았다가 식품에 곰팡이 끼는 일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 식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곰팡이로는 빵이나 치즈류에 자주 피는 푸른곰팡이 페니실륨(Penicillium), 누룩곰팡이인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과일에서 잘 발생하는 쟃빛곰팡이 보트리티스…
●정은지의 만약에(6)
밥 한 술 뜨고 반찬 한 점, 한국인의 전형적 밥+반찬 식습관이죠. 나름 밥과 반찬의 맛 조화를 즐기며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떡볶이나 라면을 즐겨 먹어도 큰 문제없이 잘 살아 왔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가 먹는 밥과 음식에 ‘딴지’를 거는 잡음들이…
체중 조절을 처음 시작할 때면 일단 식사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시장기를 느끼는 것은 다이어트를 일주일 안에 끝내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음식들 중에는 먹고 있다는 것을 뇌에 잘 전달해 식욕을 잠재우는 것들이 있다. 미국의 abc뉴스가 이런 식욕을 억제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사과=식사하기 약 30분전에 사과를…
우유와 바나나는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식품들이다. 아침에 우유와 바나나를 함께 먹으면 영영섭취는 물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두 음식은 한 팀을 이뤄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는 우유에 많이 든 칼슘의 흡수를 높여 준다. 바나나와 우유 모두에 함유된 트립토판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나이가 들면 무조건 펑퍼짐해질까? 노화가 진행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잦은 회식과 야근, 육아 등으로 인한 피로까지 겹쳐 살찌기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씬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절대 가질 수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야후 뷰티’에 따르면 나이대별로 공략법을 달리하면 충분히 체중조절을 할 수 있다.…